1.
오늘은 2024. 4. 4. 목요일.
02 : 30.
잠들지 못해서 뒤척거리다가는 일어났다.
컴퓨터를 켜서 사이버 세상에 들락거린다.
어제, 카페에서 글 하나를 보았다.
일제 식민치하의 1919. 2. 8 동경선언과 1919년 3.1. 독립선언서 당시의 강대국들의 식민지와 우남 이승만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나 아래 문구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에 따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도 각 대륙에 퍼져있던 식민지를 모두 독립시켰다.'
1910년대에 모두 독립시켰나?
내가 알기로는
1960년 아프리카에서는 31개 국가 독립
1970년대 이후 13개 국가 독립
'아프리카의 해'는 1960년을 말하며, 아프리카에서 여러 신흥 독립국이 탄생한 것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국가의 아프리카 식민지 해방은 1951년 리비아의 독립으로부터 시작.
당시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지는 알제리를 제외하면 모든 식민지가 독립하였고, 알제리도 1962년 독립.
1960년대 이후에도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및 1990년대, 멀리는 21세기에 이르러서야 독립한 국가도 많았다.
1919. 3. 1. 독립선언서 서명자
종교계 33명는 있어도 유림은 단 1명도 없다.
훗날에서야 김창숙 유림대표가... 위 내용처럼...
유교를 숭상했던 유림이라....
대부분 친일파 되어... 득세하면서 호강했다.
Run승만(이승만)이가 청산하지 못한 친일.....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의 종교성향을 분석한다.
천도교 16명, 기독교 15명, 불교 2명.
천주교, 유교(유림)는 단 한 명도 없다.
'역사는 강자가 늘 새롭게 고쳐 쓴다.'
'눈에 보이는만큼만 보이고, 보이는만큼만 즐긴다.'
라고 말하는 나.
글 하나를 퍼서 여기에 올린다.
2.
오늘은 2023. 5. 26. 금요일.
오후에 아내와 함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한 바퀴를 천천히 걸었다.
벤치에서 세 차례나 쉬면서 나는 과거 서구 열강국가의 아프리카 식민지에 대해서 잠깐 설명했다.
나는 1960년대 말에 ''아프리카 정치'와 '신생국 정치' 등을 공부했기에 서구 열강국가의 식민지 상황을 얼추 안다.
1960년을 '아프리카의 해'라고 조금만 설명했고, 집에 돌아와 아프리카 지도를 펼쳐서 아내한테 보여주었다.
또한 1848년 칼 마크스의 '자본론'에 대해서 잠깐 설명했다.
조선조 퇴계 이황은 '노비부자'이라서 노비가 367명이라고 말했다. 자본가이기에...
아내는 이런 저런 내 이야기에 아무런 대꾸도 보태지 않았다.
더러는 생소한 이야기일 터...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았던 서구 국가들 :
프랑스, 영국, 이타리아, 벨기에, 에스파냐(스폐인), 포르투갈, 독일 등.
어디 위 지역뿐이랴.
현행 세계지도를 보라.
태평양 곳곳의 섬에 영국,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의 열강국가의 영토가 얼마나 많던가?
이에 비해서 동아시아의 중국, 한국 등은 해외에 식민지가 있던가? 전혀...
우리나라는 19세기 말부터 일본의 직간접인 침략을 받다가 1910년에 아예.... 일본의 식민지 국가가 되어서....
* 지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확대됨.
현행 아프리카 각국의 국가 경계선을 보라.
잣대로 직선으로 된 영토가 얼마나 많던가.
강대국의 입맛에 따라 잣대로, 직선으로 경계를 나눴으니...
아래 자료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서 퍼 옴
'아프리카의 해'는 1960년을 말하며, 아프리카에서 여러 신흥 독립국이 탄생한 것에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국가의 아프리카 식민지 해방은 1951년 리비아의 독립으로부터 시작.
당시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지는 알제리를 제외하면 모든 식민지가 독립하였고, 알제리도 1962년 독립.
1960년대 이후에도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및 1990년대, 멀리는 21세기에 이르러서야 독립한 국가도 많았다.
1960년대에 독립한 아프리카 국가
적도기니
소말리아
모리타니
차드
니제르
말리 연방(말리 공화국과 세네갈로 분리됨)
코트디부아르
오트볼타(부르키나파소)
토고
다호메이(현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공화국
콩고 민주 공화국
가봉
마다가스카르
알제리
시에라리온
베냉
케냐
르완다
부룬디
잠비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스와질란드
레소토
우간다
모리셔스
감비아(영국으로부터 독립)
말라위
1970년 이후 독립한 아프리카 국가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카보베르데
코모로
상투메 프린시페
앙골라
지부티
짐바브웨
세네갈(세네감비아로부터 독립)
감비아(세네감비아로부터 독립)
나미비아
에리트레아
남수단
.
'역사는 강자가 늘 새롭게 고쳐 쓴다'라고 말하는 나.
지금은 .. 나는 늙어서, 기억력이 오락가락한다. 생각이 나지 않기에...
고교 동창생의 모친 초상... 조의금을 보낸다면서 어제와 오늘도 깜박 잊었다.
나보다 기억력이 나은 아내한테 메모지를 건네주면서 내일 계좌로 송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내는 요즘 내 건강이 나빠진 것이 걱정되었는지.. 내 사후를 걱정하는 투로 말했다
''자식들은 당신 고향에서 살지 않을 겁니다. 재산을 정리하세요...'라고.
2023. 5. 26. 금요일
첫댓글 맞아요.
최 선생님의 자녀들은 충청도 웅천의 그 고향, 화양마을로 안 내려갈 것 같으니
살아계실 때, 재산 처분하셔서
자녀들 공평하게 공정하게 나눠 주시길요.
어마....
박민순 시인님, 자칭 '돌시인'님.
잠 주무시지 않았어요?
나는 등허리뼈가 욱신거리며 아프기에 뒤척거리다가는 일어나서 카페에 들락거렸지요.
'아는 만큼만 눈에 보인다'라면서요.
'런승만'이가 누구일까를 더 생각합니다.
박 시인님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더 자야겠습니다.
배우자님의 말씀에 따라야 할듯 싶네요
비 온 뒤의 목요일은 더 상큼할듯 싶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자식이 4명이지요.
그 당시 '자식은 둘 낳자'는 국가시책에 어긋나게 자식 넷을 키웠지요.
정부는 나중에 '자식 둘도 많다.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자'라고...
그 자식 4명은 저한테 고작 친손녀 1, 친손자 1, 외손자 1만 안겨주었지요.
재산.. 그거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식들이 재산상속 다툼을 하지 않을 만큼만 있 으면 좋겠지요.
정부의 사회보장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요.
또한 세금 많이 내고 싶으니까요.
위 글 쓰면서 얼른 4월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5월이 더욱 푸르고 싱싱한 계절이니까요.
오늘은 고교 친구들과 함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구경하러 나갑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곧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겠지요.
네 아프리카~~ 시민 학교 에 배웁것이 생각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늘 공부하시는군요.
공부하는 님을 존경합니다.
'모든 것은 아는 만큼만 보이고, 보이는 만큼만 즐길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