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재도화에서는 작첩동거(作妾同居)이고 여색구설(女色口舌)이다
時 | 日 | 月 | 年 | 세운48 | 대운39 | 건 명 |
정인 | 일간 | 식신 | 정인 | 편재 | 편관 | 六 神 |
戊 | 辛 | 癸 | 戊 | 乙 | 丁 | 天 干 |
戌 | 卯 | 亥 | 戌 | 酉 | 卯 | 地 支 |
정인 | 편재 | 상관 | 정인 | 비견 | 편재 | 六 神 |
| 도화 | 지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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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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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年月)에 있는 도화(桃花)는 장내도화(牆內桃花)라 하고 일시(日時)에 있는 도화(桃花)는 장외도화(牆外桃花)라 말을 합니다. 년월에 있으므로 부모 관할하에 놓인 도화라 하여 젊은 날의 도화는 제화(制化)가 되었으므로 준수하여 그리 흠이 없겠으나 일시(日時)에 있는 도화는 성장 한 후에 나오는 도화(桃花)이므로 주변의 통제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야외도화(野外桃花)라 하여 주색(酒色)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더러 나타납니다. 그런데 특히 일지에 도화가 있고 충이 있는 경우나 운에서 충이 되는 경우 바람기로 인하여 관재, 구설수 또는 폭행 등의 횡액을 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도화살은 형,충,파,해를 꺼리기 때문인데 공망이면 오히려 흉이 반감이 되어 길할 수도 있습니다. 도화(桃花)는 형충(刑沖)을 만나 충파(沖破)되면 음동(淫動)이 일어나 도화병(桃花病)으로 몸을 망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명조는 월주 계해(癸亥)가 투출하였는데 무계(戊癸)합하고 해묘(亥卯)는 반합(半合)을 합니다. 이것은 상관(傷官)이 편재(偏財)를 합생(合生)하여 상관(傷官)이 재(財)로 변화(變化)한 것이니 화상위재(化傷爲財)가 되는데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을 구성하므로 재성(財星)의 수기(秀氣)가 빼어난 것입니다. 특히 무술(戊戌)이 2개로 인수(印綬) 태과(太過)의 우려가 있었는데 화상위재(化傷爲財)가 되어 재성(財星)의 국(局)으로 변화하니 재성이 희신(喜神)으로 태과(太過)된 인수를 눌러 안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철강업으로 700억의 재물을 벌어 들였습니다. 그런데 일지(日支)가 편재도화(偏財桃花)입니다. 말하기를 재록도화(財祿桃花)에서는 취재(聚財), 소실축재(小室蓄財), 인처치부(因妻致富), 부친풍류(父親風流)하다고 하였는데 특히 처(妻)로 인하여 치부(致富)하기도 하지만 소실(小室)을 두고 축재(蓄財)할 수 있다고 염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명조는 도화(桃花)와 지살(地殺)이 합이 되어 상관생재(傷官生財)의 격을 구성하므로 이 사람은 은근한 매력을 지니고 편재적인 투기 활동이 큰 사업가입니다. 이것은 편재 재물에 국한(局限)하지 않고 희신 상신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많은 재산을 일구었는데 일지 재성(財星)도화는 처(妻)로 인하여 복(福)이 되면서 주색(酒色)으로 인한 풍류(風流)를 즐기게 됩니다. 한마디로 남자가 편재도화이면 작첩동거(作妾同居)이고 여색구설(女色口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묘(丁卯)대운(大運)이니 편재도화를 재차 만난 것입니다. 도화살 대운에 와 있는 사람은 용모를 가꾸려 하므로 화려해지고 누군가에게 눈이 띄기 쉽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성공의 길로 향해야 하지만 다른 이성의 만남은 그 과정속에서 거쳐야 할 순서인지라 새로운 이성간의 고비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묘(卯)대운에는 편재(偏財)도화(桃花)를 거듭만나더니 47세 갑신년(甲申年)에 일간 신금(辛金)이 갑목(甲木) 정재(正財)를 취하려 하는데 자신의 신금(申金) 록(祿)에 안착(安着)하는 까닭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경리와 사통(私通)하였고 일지(日支) 도화(桃花)와 묘신(卯申)암합(暗合)하여 들어오는 그 해에 바람이 난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다음해인 을유년(乙酉年)에는 묘유충(卯酉沖)을 하는데 도화의 형충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음동(淫動)이 크게 일어나서 주변을 살피지 못하게 됩니다. 육친의 애정행각과 이성간의 갈등이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또한 일지궁(日支宮)을 도화충(桃花沖)한 사건이므로 배우자궁 역시 음동(淫動)하여 아내가 맞바람을 피우다가 들통이 났습니다.
근황
병인(丙寅)대운과 정묘(丁卯)대운에 철강업으로 70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350억은 부인 명의임) 47세 정묘(丁卯)대운 갑신(甲申)년에 여자 경리와 바람나더니 48세 을유(乙酉)년에 부인에게 들통이 났습니다. 그런데 남편도 부인을 추적 조사하여 남자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