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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러시아 프랜차이즈산업 성장세 두드러져 | ||||
작성일 | 2012-12-16 | 작성자 | 신정렬 ( 712391@kotra.or.kr ) | ||
국가 | 러시아 | 무역관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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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러시아 프랜차이즈 산업 - WTO 가입으로 프랜차이즈 성장에 탄력 - - 70%가 모스크바에 집중, 다른 지역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 □ 러시아 프랜차이즈 현황 ㅇ 프랜차이즈 산업은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산업 중 하나로 많은 사람이 사업적 성공을 위해 프랜차이즈에 도전 ㅇ 프랜차이즈는 소규모 사업가, 사업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사업을 구성할 좋은 기회 ㅇ 러시아의 WTO 가입은 프랜차이즈 확장의 좋은 기회임. Subway의 개발팀장 타티아나 보고몰로바는 러시아의 WTO 가입으로 2가지 기회가 생겼다고 강조함. - 러시아 내 외국계 은행의 숫자가 증가할 것이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대출지원이 활발해질 것 - 전반적으로 제품, 상품의 관세가 낮아지고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 이로 인해 순이익이 증가 ㅇ 2010년에 발간된 러시아 프랜차이즈 현황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내 7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가 있음. - 1년 반이 지난 현재 이 수치는 21% 증가함. 하지만 현재 수익을 내는 업체는 440여 곳에 불과 - 전체의 20~25%는 외국계 브랜드로 이들의 투자액은 6억 달러 규모 - 지난 3년간 러시아의 프랜차이즈 성장률은 93%로 다른 미국, 유럽국가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 ㅇ 러시아 내 소매업 프랜차이즈의 비중은 48%로 가장 높음. - 그 중 의류·신발·비식품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음. - 식품 23%, 가전제품 12%, 여행 5%, 비즈니스 컨설팅 6%이며. 제조업의 비중이 가장 낮음. ㅇ 러시아 내 72% 이상의 프랜차이즈가 모스크바, 페테르부르크에 13%, 나머지 15%는 기타 지역에 있음. - 기타 지역 프랜차이즈의 숫자는 꾸준히 증가 중임. - 이전에는 주로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니즈니 노보고로드, 예카테린부르크, 사마라, 크라스노다르, 로스토프)에 진출했다면, 현재는 작은 도시(펜자, 쿠르스크, 아룔)에 프랜차이즈가 생기는 추세 ㅇ 최근 버거킹, 던킨 도너츠, H&M, GAP 등 다국적 브랜드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음. 러시아 내 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현황
자료원: Franshiza.ru □ 시베리아 지역 프랜차이즈 현황 ㅇ 시베리아 지역의 프랜차이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소매업과 외식업분야가 활발함. ㅇ 2011년 시베리아 지역 프랜차이즈 성장률은 93%이며, 시베리아 지역은 프랜차이즈 성장에 필요한 많은 요소들을 갖추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 ㅇ 현재 시베리아 지역에는 다수의 일상소비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있음. 의류, 귀금속류, 아동용 놀이기구, 선물류, 신용업, 여행업 등이 인기 있는 직종임. ㅇ 시베리아 역시 다른 지역처럼 빠르게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소매업에 관심이 많다고 프랜차이즈 포털사이트의 대표 이바노프 예브게니는 강조함. ㅇ 시베리아 지역에 제조업 프랜차이즈는 거의 없음. 주로 중소기업들이 제조업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상황 때문에 아직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지 못하는 실정 프랜차이즈 업체의 시베리아 지역 영업 현황 (단위: 달러, 년, %)
주: *Mobile TeleSystems 러시아의 이동통신 사업자 자료원: Expert Siberia ㅇ 시베리아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프랜차이즈업자로는 Traveler’s Coffee의 타라 브라운, New York Pizza의 에릭 쇼그린, IL-PATIO, Planeta Sushi, TGI Fridays, Sibiriskaya Korona의 로스티슬라프 오르돕스키가 있음. ㅇ 에릭은 1996년 노보시비르스크에 뉴욕피자를 개업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둠. - 시베리아 지역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지역이며 한 해 한 해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러시아 비즈니스 관습상 상업적, 사적인 이해관계가 때때로 긴밀히 얽혀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언급 ㅇ 타라 브라운 역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 - 현재 ‘트레블러스 커피’라는 커피숍을 운영 중이며 이 업체 또한 노보시비스르크에 거점을 두고 있고, 2008년 세계 경제위기 때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음. □ 시사점 ㅇ 많은 해외기업, 사업가들은 큰 시장규모와 발전 가능성이 큰 러시아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 ㅇ 모스크바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프랜차이즈는 향후 가파른 성장세 전망 ㅇ 시베리아 지역은 발전 가능성은 크지만 고비용, 저효율 운송시스템, 유통망 개선이 시급함. 자료원: Interfax, 러시아 프랜차이즈협회, Expert Siberia, 시베리아 프랜차이즈 엑스포, 코트라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