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을 좋아하는 코코몽은 이 중에서도 <라쿠> 단골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식당이며
호텔 규모와 시설에 맞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이랍니다.
라쿠도 시간이 될 때 포스팅 해드릴게요^^
제가 오늘 소개드릴 참치집 <참치 모로모로>는
출장 후 우연히 발견한 아주 괜찮은 참치 맛집입니다.
항상 해외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오면 일식이 급 땡기기 시작합니다.
일식 중에서도 참치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ㅠㅠ
서울로 넘어가기엔 시간이 늦어
라쿠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신과장님께 전화를 하니
아쉽게도 그날은 좋은 참치 부위가 없다고 합니다.ㅠㅠ
그렇다고 포기할 코코몽이 아니죠?
녹색 창에 "영종도 참치"를 검색하니
새로 생긴 참치 집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위치는 하늘 신도시를 지나 구읍뱃터에 자리 잡고 있네요.
리뷰도 달랑 2개 있는데 사진 상 참치가 아주 마음에 들어
전화하여 예약하고 찾아가 봤습니다.
가면서도 '헛걸음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착하여 식당 위치를 보니 새로 지은 건물
아무도 입주하지 않은 4층에 달랑 이 집만 있었습니다.
올라가면서도 불안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하여 처음 방문했던 참치집이
오늘 소개할 <참치 모로모로>입니다.
코코몽은 참치 맛에 예민합니다.
사실 참치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하핫
제가 지갑을 열 때 아끼지 않는 상황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참치 먹으러 갈 때랍니다.
참치 먹을 때는 스끼다시라 부르는 밑반찬들도 다 필요 없습니다.
제 입맛에 맞는 좋은 퀄리티의 참치만 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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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까다로운 제가 먼 길을 달려
어제 다시 <참치 모로모로>를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여러 참치가 놓인 접시를 들고
사장님이 공손히 인사를 합니다.
디피된 참치를 곁눈질로 보니 예사롭지 않습니다.
"사장님! 저희 파라다이스 라쿠 단골이고
참치라면 먼 길도 찾아가는 참치 마니아들이에요.
그러니 잘해주세요^^"
라고 하니 갑자기 사장님이 급 반색을 하시며
"어! 저도 거기서 일하다 여기 차렸습니다^^"
제가 갈 때마다 담당해주시는 매니저님과 셰프님도
다 알고 계시고ㅎㅎ 갑자기 신뢰가 상승하더라구요^^
첫댓글 공항신도시에는 오래가는 참치집이 없는 거 같아요-.-;
와우 영종도에서 좋은 참치보았네요 저는참치집8년경영했던사람~가봐야겠네요 혹 두당 가격이 얼마인지요
좋은곳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일반서민이 가기엔 가격대 있을것같군요
런치메뉴:15,000원
디너코스A:38,000원
디너코스B:50,000원
디너스페샬:70,000원~~ 홈페이지
이가격은가성비괜찬은듯 고기가좋아요
같이일하시는 분 남편분이 차리셨다 하더군요~~저도 곧 시간내서 한번 가볼려고요!
저도 이 글보고 갔는데... 참치회정식 2만원인데 호텔에서 먹는것처럼 깔끔한 세팅과 고급진 부위로 주셔서 너무 만족했어요...
자주 가고 싶어요~♥
코코몽님의 포스팅 솜씨가 너무 예쁘고,깔끔하게 정리 하셨네요
꼭
가겠습니다
좋은 맛집 소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