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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
입력 : 2013.11.11 08:27
▲ 엉덩이를 들썩이며 춤을 추는 것은 물론 '헤드뱅잉'까지 선보인 아기가 나오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의 제목은 '헤비메탈 베이비'. 격렬한 음악에 반응하는 이가 7개월 된 아기이기 때문이다.
보행기에 앉은 이 아기는 주위에서 나오는 음악에 광분(?)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손바닥을 치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급기야 나름의 헤드뱅잉 동작을 선보이는 것이다. 아기가 열광하는 노래는 미국 밴드 '판테라'의 연주와 음악으로 알려졌다.
황홀한 표정에 그럴 듯한 동작 그리고 헤드뱅잉까지 선보인 아기의 앞날에 사람들은 큰 궁금증을 표시한다.
(사진 : 헤드뱅잉 베이비의 모습)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1.10 10:31
▲ 몇 번을 보고도 헷갈리는 '착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교실에서 어느 한 남학생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다. 얼핏 봤을 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뒤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 또 다른 학생을 함께 보면 상당히 수상한 사진임을 알 수 있다. 공중부양이라도 한 걸까?
이 사진을 90도 돌려서 보면 그 비밀은 쉽게 풀린다. 책상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등을 기댄 채 누워서 벽면에 있는 칠판에 발을 갖다 대고 몸을 지탱한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진짜 헷갈렸음", "뒤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무슨 죄야", "기발하다 나도 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1.08 08:49
입력 : 2013.11.08 08:48
▲ "지구 멸망이 와도 견딜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수중 도시 디자인 작품'이 화제다.
'서브 - 바이오스피어 2'라는 이름의 이 수중 도시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필 폴리의 작품이다. 필 폴리는 공기, 식량 등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수중 도시를 고안했다. 물고기 및 해초 등의 식량을 잡고 양식할 수 있고, 생존에 필요한 공기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도시'로서의 기능이 있다는 것이 서브-바이오스피어 2의 장점이자 특징인 셈이다.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이 수중 도시 혹은 수중 저택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지구의 멸망이 와도 견딜 수 있는, 완벽한 안전 주택"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좀비의 습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라는 반응도 있다.
/PopNews
입력 : 2013.11.08 08:47
▲ 보통 사람은 사용하기 힘든 “초대형 유리컵” 혹은 “초대형 와인 잔”이 해외 SNS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와인 잔의 크기는 어른 머리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와인을 가득 채우면 무게가 많이 나갈 것으로 보여, 팔뚝 힘이 웬만큼 세지 않고서야 들고 있기도 힘들 것 같다. 남녀 커플이 다정하게 건배를 하는 일은 더욱 불가능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화제의 와인 잔은 “역도 선수 용 와인잔”으로도 불린다.
사진에 붙어 있는 캡션은 “아내가 하루 한 잔은 괜찮다고 했어요”이다. 구박 받는 애주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사진 : 역도 선수 용 초대형 와인잔)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08 08:46
▲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공포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는 ‘아기 마네킹 사진’이다.
가게 주인은 고객들을 유인하게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아기 마네킹들을 마련하고 다양한 옷을 입혀 쇼윈도우에 ‘설치’했다.
그런데 이 마네킹 홍보 작전은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깝다고 평가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많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탈출을 시도하는 것 같다. 또 “집단으로 몰려드는 좀비 아기” 같다고 말하는 댓글도 있다. 또 무섭기보다는 우스꽝스럽고 촌스러운 홍보 전략이라는 혹평도 보인다.
결국 아기 마네킹은 손님을 끌기보다는 도리어 몰아낼 것으로 보인다. 마네킹이 너무 많아서 문제니 ‘과유불급’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 : 화제의 ‘아기 좀비 떼 마네킹’)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08 08:45
▲ 유모차를 아주 편하게(?) 밀고 다니는 아빠가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유포되고 있는 사진은 한 남성이 스쿠터를 타고 가면서 유모차를 미는 모습을 담았다.
보기 드물게 게으른 아빠라는 평가가 많지만, 오히려 손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꺼번에 두 종류의 탈 것을 조종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빠는 자기 꾀에 넘어간 셈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1.08 08:49
▲ 투명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장난'을 하는 새끼 호랑이와 아기의 영상이 인기다.
이 영상은 미국 워싱턴 타코마 동물원이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에는 6개월 된 호랑이와 호랑이 옷을 입은 아기가 나온다. 호랑이를 본 아기는 신이 났고, 아기를 본 어린 호랑이는 흥분했다. 아기는 손바닥으로 유리창을 두드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아기를 본 새끼 호랑이도 앞발로 유리창을 치며 논다. 아기는 놀이를 하고 있지만, 새끼 호랑이는 '사냥 연습'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유리창이 없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다"는 일부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1.08 08:51
▲ 이탈리아의 비영리 암 관련 단체가 제작한 '대머리 모나리자'의 모습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가 이 포스터의 원형이다. '대머리 모나리자'는 악성 종양 즉 암과 투병 중인 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머리가 빠진다. 환자들은 암으로 고통 받고 또 탈모로도 신음한다. 이 단체는 "대머리도 아름답다"는 주장을 이 작품을 통해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은 삶은 변화시키지만, 삶의 가치를 훼손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 단체 측의 설명이다. 즉, 암에 걸려 머리가 빠져도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의미다. 이 작품에 나타난 모나리자의 얼굴은 머리가 빠져도 여전히 아름답다. 포스터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응원이 된다는 평가다.
(사진 : 화제의 탈모 모나리자/ 보도자료)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1.09 14:54 | 수정 : 2013.11.09 15:11
'당신만이 벗길 수 있다'는 광고 문구를 내세운 '성폭력 방지 속옷'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AR(Anti-Rape·反성폭행) 웨어'라는 이름의 이 속옷은 특수 재질로 만들어 손으로 찢어도 찢기지 않고 가위로 잘라도 잘라지지 않는다.
또 허리와 양쪽 허벅지 부위의 '특수 단추'를 잠가놓으면 아무리 잡아당겨도 벗겨지지 않는다. 특수단추는 옷을 입은 사람만 풀 수 있다.
AR 웨어는 미국 뉴욕시에 거주하는 루스(Ruth)와 유발(Yuval)이라는 두 여성이 만들어냈다.
성범죄 위협을 느끼는 여성이나 밤늦게 안전하게 외출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이 속옷은 아직 개발 단계다. AR 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indiegogo.com'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화를 위한 자금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으고 있다.
1차 목표는 5만 달러(약 5300만 원). 지난달 13일부터 투자를 받기 시작했는데 8일(한국시간) 현재 4만 달러를 넘어섰다. 웹사이트에선 소비자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비판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성폭행 방지 속옷'은 성폭력을 근절하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 "여성의 자유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남성의 성폭행을 막는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