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암 일출을 보고는,멀리 돌산도 끝에까지 온지라 금오도를 가보자고 합니다
돌산 신기항에서 5600을 내고 신분증을 확인하고 배를 탑니다
25분여 배를 타고 가고요
금오도 선착장에
배가 닿고,큰 버스도 내리네요
금오도의 둘레길 중에서 3구간만을 가기로 합니다
변완수원장님이 전에 아드님과 함께 금오도를 구석구석 다녔는데,여기 3구간이 하이라이트라네요
가는 길에 멋진 풍경이 보여서요
주변이 동백나무 숲이네요
조망처고요
제가 동료인 변완수 원장님의 옆 사진을 찍으면서
노인과 바다라고~~~!!!
저기가 매봉 정상인데
저 밑에는 매봉전망대고요
전망대에서 올려다 보는 매봉 정상 부근
변원장님과 송석우 원장님이 좋아라 하시네요
저도 한장 남기고요
갯바위 낚시터들인듯
다들 힘들다고 하다가도
사진기만 들이대면 웃는데
저만 로마병정처럼 굳어져서요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오리라 생각하고
아쉬움 속에 선착장으로 가고요
영취산을 가려고 이동합니다
지도 준비
돌산대교를 지나
구 여수시가지의 맛집으로 갑니다
어제 저녁에 간 집 바로 옆이네요
정갈스런 밑 반찬이 나오고
1인분에 15000의 장어탕인데,맛도 시원하고 양도 푸짐하네요
저 멀리 여수지맥과 우측으로 낮은 대경도
당겨보니
저 섬(대경도)에 미래에셋에서 골프장을 만들었다는데~~~~~저기가 골프장일듯
호랑산(*482.5)이 보이죠
대부분은 저 산부터 올라서 영취산 시루봉-영취산을 지나 가마봉으로 간다는데
저희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길어서요
봉우재로가장 빨리 오르는 길로 가려고
진남마을을 지나
맨 좌측 영취산과 맨 우측 가마봉을 올려다 보고는
봉우재에서 영취산 방향이고
반대편인 남쪽으로 영취산 시루봉
시루봉을 약간 당겨보고요
북쪽
시루봉을 오르다가 조망쉼터에서 뒤돌아보는 영취산과 맨 뒤의 가마봉
북동
사진 중앙에 바닥이 파란 지붕이 유명한 남해화학이고
낮은 산이 제석산(*336)이네요
남해화학은 우리나라 산업화 초창기부터 비료를 만드는 회사인데,
오래전 제가 사는 대산의 나이 드신 엔지니어들이 젊은 날을 저기서 보내신 분이 많더라고요
지금은 은퇴를 하신 분들이지만,우리나라 화학 공업의 산실이었다네요
저 멀리 바다 건너 좌측 1/3에 금오산(*875) 그리고 우측으로는 남해군의 남해이고,맨 우측은 망운산(*783)
뒤돌아서서 남쪽
가야할 시루봉 정상 근처의 전망대도 보이고
부지런히 올라
시루봉(*418) 정상석이고
동료들과 사진을 남깁니다
그리고 시루봉 주변의 암봉에서 360도 조망을 합니다
북쪽
영취산과 가마봉
북동
저 멀리 금오산과 남해
그리고 정가운데 밑에는 제석산과 남해화학
북동쪽으로 당겨보니 바다 건너는 남해섬이 더 잘 보이고
서있는 사람 우측 뒤가 봉화산(*467)이죠
봉화산(*467)이 전체로 잘보이고요
남서
발 아래 가로지르는 *77번 국도
저~~멀리는 여수지맥일듯
남쪽
좌측 1/3에 뒤로 뾰족한 호랑산이 조금 보이고
바로 앞에는 둥그런 영취봉(*436.6)이고 흥국사삼거리고요
멀리 서쪽으로 여수지맥
북서 여수지맥의 저 멀리는 잘 안보이네요
다시보는 북쪽은
영취산에서~~~~맨 뒤가 가마봉이죠
다시 봉우재로 내려와서,가야할 영취산 방향으로 보고요
꾸준히 오르고
도솔암은 요사채는 요란한데,정작 암자는 통행 금지라네요
이어서 가는 길에, 굴 비슷한 분위기가 나타나고
전망대 건너편으로 소나무가 잘 어울리네요
돌아보니 저 멀리 뾰족한 호랑산에서,바로 앞의 시루봉이 울퉁불퉁까지 잘 보이죠
맨 뒤;는 여수지맥이고요
영취산 진례봉의 정상석
북서
우측의 바다는 광양만이네요
여수지맥이 시원하게 뻗어가고,우측 1/5멀리 호남정맥일텐데~~흐릿하게 안보이네요
광양만 너머로 아주 멀리 흐릿한 호남정맥을 잡아보는데
어릿하게 안보이네요
그래도 주변을 당겨보고요
흐릿한 호남정맥 능선들
묘도대교가 보이고 묘도 너머로 광양시가지와 이순신대교
앞에는 여수산단 우측 멀리는 포철이죠
북동
좌측 멀리 광양의 포철이고
정가운데 멀리 보이는 금오산과 맨 우측으로 남해
서쪽과 북서
여수를 따라 내려가는 여수지맥의 능선들
북쪽
다시 묘도대교를 내려다 보고요
당겨서 보고요
이순신대교 뒤로 억불지맥의 가야산(*497)과 광양시가지
맨 우측으로 포철
북동으로 금오산
우측으로 남해
금오산과 남해 사이를
당겨보면 남해대교가 새로 만들어진 것이 보이네요
이제 내려가야할 길을 보는데
좌측이 가마봉이죠,그리고 바로 앞봉은 우측으로 멋진 암봉스타일인네요
가마봉에서 되돌아보는데
멋진 영취산에서,좌측 1/3저 멀리 호랑산까지 멋진 능선이네요
내려가야 할 길을 보고
진달래 꽃 속의 송석우
저
변완수원장님
내림길에 가족묘지를 보는데
김해김공께서 통정대부(정3품)을 하셨는데,어찌 부인은 품계가 유인(종 9품)으로 맞추었는지
아마도 직책이 없이 쓰신 것도 포함해서 보면 그냥 묘비에다가 쓰신듯
이순신대교를 지나서
서해안의 서해대교 비슷한 분위기네요
광양의 포철을 보면서
광양시내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지나 완주-순천고속도로를 지나네요
논산을 지나자 멀리 계룡산을 보고요
서산으로 돌아와서는
산에서 고생한 당신~~~마음껏 먹고 마셔라~~!!!!
냉면도 먹으면서 동료들과의 즐거운 여정을 마칩니다
다시 대산집으로~~여수가~참 멀기는 하네요
첫댓글 금오도, 영취산 아주 알차게 보내셨네요. 마무리는 갈비와 냉면, 아주 죽여줘요. ㅎㅎ
네~~~~100대 명산중 울릉도빼고 다 가서요~~~200대 명산으로 가는 중입니다.
영취산 가는 길에 조금 무리해서 우당탕 다녀왔습니다.
@덩달이 200으로,,,좋으니 go~~~먹방 산행입니다.ㅎ
존데 다 댕기시네요~ 90년대에 영취산은 사람보기가 힘들던데~ 이젠 인산인해죠~ 금오도도 좋았던 기억임다 ㅎ
네~~여행삼아 운동삼아 체력 단련차~~~~우르르 몰려 다니고 있습니다.
금오도는 시간이 되면 하루종일 다니면 좋겠더라고요~~~
영취산 진달래가 조금 이른가 봅니다. 멋진 곳이지요.
네~~이번 주말에 가면 참 좋을 본위기네요.
사람 적을 때 한가하게 다녀온 게 더 나은 듯 싶네요 진달래도 적당하고
네~~~동료들과 한달에 한번 여기저기 다니는 것이 즐겁기도 합니다.
지맥하고는 달리 여유롭기도 하고요~~~~
@덩달이 바로 그겁니다.
이제는 이렇게 산을 다니셔야 합니다.
보는 저도 좋습니다 ㅎ
멋진 금오도 풍경과 시원하고 푸른 남해바다,동백나무숲을 보고 영취산의 진달래 산행까지
알찬 여수 여행,산행이었습니다 ㅎ ^^**
제가 사는 서해바다하고는 ,아주 다른 색의 바다와~~~따스한 날씨가 참 좋더라고요.그리고 식당들도 친절하고
맛과 값도 적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