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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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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국민들도 심리적 충격…또래 청소년 더 취약
널많이사랑해 추천 0 조회 7,293 14.04.20 01:11 댓글 8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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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맞아........우리아빠도 새로운 소식이 있을까하고, 기적이 일어나길바라는 마음으로 채널만 돌리면서
    계속 티비만 보고 계셔..마음이 너무아파서 보지 않고 싶으시다는데 그래도 ...하는심정으로 보고 계시느데
    마음이 아프다.....나도 우울해..

  • 14.04.20 01:25

    TV나 인터넷이나 어느정도 일상생활로 돌아갈 필요가 있는것 같아. 물론 중요한 사안이지만 지금처럼 100%의 총력으로 모두가 어디서든 이 이야기만 하는건 국민 정서에 좋지 않을것같아 ... .. 그래서 요즘 일부러라도 배꼽방 들어가고 ... 쩌리에 다른 글 올라오면 보고 그러고 있다...

  • 14.04.20 01:25

    나도.....어제까지 너무 울어서 오늘은 뉴스도 덜보고 처음으로 예능보고 웃엇는데 죄짓는 기분들어서 다시 추적60분이랑 뉴스계속보고........한숨이 숨처럼 나오고 마음이 텅비엇는데 숨이막혀....꽉막혓어 진짜 다음주시험인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4.20 01:29

    22

  • 14.04.20 01:31

    3333 토익끝나고 집가는데 고3애들인지 토요일자습마치고 지나가는 애들보는데 마음이 울렁거리더라....참...

  • 14.04.20 01:35

    맞아....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차라리 비행기사고처럼
    한번에 죽었으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금방 잊을텐데
    아직어린애들이고 초기에 안에있는 애들한테 문자왔다그러고 살아있을수도있단 소리들려오니까 그 깊은바닷속 좁고 축축하고 어두운데서 애들이 갇혀있을꺼란생각때문에 시간 지날수록 더 초조해지고 애타고 절망감도느끼고 이러는거같아.... 내가 해줄수있는게없어서 너무미안하고 ...한숨을쉬어도 답답하고..얼마나무서울까 얼마나무서웠을까 그어린애들이

  •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너무 가슴이아프고 사고생각만하면 피가거꾸로 솟는것같고 가슴이 답답해서 돌 지경이야...밥먹다가도 울컥하고...믿고싶지가 않아서 눈물만 난다...

  • 14.04.20 01:29

    그 어린 학생들보다 나이도 많은 내가 이렇게 아프고 슬픈데 또래의 아이들은 더 힘들고 아프겠지....부디 모두 힘내서 기운차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 14.04.20 01:30

    대한민국전체가 지금 다 그런거같아...나두 울컥울컥하고 그냥 다 죄스럽고미안하고 모두한테 잔인한시간이다.

  • 14.04.20 01:31

    하루에 몇번을 우는지.. 부모님들 마음 반도 못헤아리겠지만 애들 생각하면 미칠것 같더라.. 아침에 일어나면 다 꿈같고 기사 확인하는데 눈물 나고 밥도 잘 안넘어가 의식적으로 생각 안해야지 하고 있는데도 소식 안듣고 있으면 더 불안해서 계속 찾아보게 돼.. 내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이런 생각도 애들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또 갑갑하고 목이 막혀

  • 사실 못웃겠라..죄책감때문에..아까 가족끼리 식사자리에서 웃긴상황이 생겼었는데 갑자기 오빠가 웃으면 안되지...애들은 힘들텐데...이래사 웃음 뚝 그치고 착잡하게 밥먹엇다...ㅠㅠ

  • 14.04.20 01:34

    나도 갑자기눈물나고그래..

  • 14.04.20 01:34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는 이 순간이 제일 괴로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추울까.. 아이들한테 포근히 덮어주고싶어.. 힘들다..

  • 14.04.20 01:53

    222 괜찮은척하다가 불끄고침대에 누르면 우울해져..

  • 33.... 깜깜하네 그애들은 며칠동안 씩이나... 생각들다가 내 얼굴위에있는 푹신한 이불, 내등뒤에있는 침대 이런거느껴지면 괜히죄스럽고

  • 14.04.20 01:37

    진짜...수학여행가서 친구들이랑 밤새수다떨고 예쁜옷도 사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도 먹고 얼마나 설렜을까..본인들이 그런맘으로 갔다온 경험이 있으니
    또래들은 정말 상처가 더 클 것 같아 나도 이런데.. 공부하러 도서관 갔다 왔는데 고등학생애들보니까 단원고 애들 생각나서 너무 가슴아픔
    나도 낼부턴 당분간 미디어 자제 해야겠어 가슴아픔...

  • 나 눈을 못감겠어...눈감으면 ㅂㅏ다에 사람들 죽은거 떠다니는 장면 계속 상상돼 물로 씻을때도 그 장면 상상되고 물소리들으면 애들이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들려 어두우면 애들이 나한테 지켜보면서 살려달라고 하는것같아...어떻게해야돼??솔직히 막 신경쓰지는 않고 시간날때마다 뉴스봐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어떻게해야돼...??누가 방법좀 알려줘...

  • 14.04.20 01:40

    나도 밤마다 잠도 안오고 계속 멍하다가 눈물만 나고... 꿈도 뒤숭숭하고 하루하루가 우울해 ㅠㅜ 내가 안산 살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ㅜㅜ 무튼 감정이 주체가 잘 안돼.. 넘 힘들다

  • 14.04.20 01:45

    나도 내일상생활 잘하다가 진짜 갑자기 눈물이 울컥울컥 치밀어오를때가 많다....

  • 14.04.20 01:47

    나도 물보면 자꾸 생각나..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속상해 사고일어나서부터 어제까지는 하루종일 멍때리게 되더라

  • 14.04.20 01:49

    나도 요새 내가 왜우울한지 몰랐다? 근데 쩌리에거 이런글들 보고알았어....얼른 뭐라도 나와야됄텐데 답답하고 안타깝고..시간이얼른지나서 좋은소식있기를..

  • 14.04.20 01:52

    미안해너무..진짜금요일엔 물차오르는영상보고 그냥눈물주르륵나더라..그리고해뜰때까지 울다가 자고..다음날엔 눈감으니까 자꾸뭐가보이고그래서 너무무서웠어..뉴스안보려고해도 혹여나..생존자가있을까보고..이제는 그냥 다죽었겠지싶은데도..너무..그냥...아휴...얘들아..얼마나추웠어..얼마나무서웠니..하. .ㅠㅠ언니가 누나가미안해..

  • 14.04.20 02:01

    요근래 계속 몸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시험기간이라그런가 했는데... 요즘 너무 힘들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4.20 04:33

    여시 화이팅

  • 14.04.20 02:42

    막내동생이 이걸로 좀 트라우마 생기나봐 13살인데 계속 가위눌리고 악몽꾸고 결국 엄마랑 같이 잔다. 어쩌면 같은 또래라 더 그상황이 무섭게 공감갈지도....

  • 14.04.20 02:54

    우리엄마도 전화와서 나보고 우울해지니까 티비 너무 많이 보지말라 그러더라ㅠㅠ 진짜 티비를 못보겠어 우울하고 슬프고 답답해ㅠㅠ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아..너무 맘아파

  • 14.04.20 02:56

    지금도 그냥툭하먄 눈물이난다... 춥게 잠들었을 애들이 사람들이 안타깝고 슬퍼서.. 부모님 가족들은 정말 어떤 심정이겠어... 너무 답답하고....

  • 14.04.20 03:14

    며칠동안악몽꾸는이유거이거였규너ㅠㅠ

  • 14.04.20 03:58

    내 동생하나는 ... 고등학생인데 학교가도 분위기침통하고 조용하데... 다니는 길에서도 그렇고... 대학겨 1학년 동생도 계속 우울해하더라...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가슴아파하고 힘들어하고있는거같애... 나도 뭔가 웃고 떠들때마다 죄스러운 생각이 들더라.....

  • 14.04.20 12:00

    나도 그래 단원구 심지어 학교랑 우리집이랑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야
    길가다 봤을 수도있는 애기들이란 생각도 들고... 내동생도 고등학생이고 자기 친구도 아직 발견안됐다고 계속 울고있어 계속 눈물만 나고 교복입은 애기들보면 괜히 더 눈물나고 맘아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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