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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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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진주2
함박산2 추천 4 조회 513 24.04.04 20:59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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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4 21:25

    첫댓글 넘 익숙한단어들
    세때
    그거 알아무글사람몇없을끼라는
    생각이들고 잼나게읽었습니다
    구시한사투리가 정겹네요
    소디비따까서 거기 정구지찌짐
    한판꾸버드실꺼아닙니꺼 ㅎ
    잘읽었습니다 웃으면서요

  • 작성자 24.04.04 21:31

    재밋게 읽으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05 00:26

    칭찬합니다.
    글맛이 아주 독특해서 아주 좋습니다.
    이런 글 더 많이 꺼내서 모아뒀다가 글 다듬어서 책으로 발간하시기 바랍니다.
    남이 대신해서 써 줄 수 없는 이야기, 본인의 경험, 진짜로 살아있는 내용이군요.

    더 많이, 자주 글 올리세요.
    그리고 검색창에 <한국어맞춤법 검사기'를 입력해서 지금껏 썼던 글을 대조해서....
    오탈자 등을 걸러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책 발간하면 저한테도 선물하셔유.
    정말로 글맛이 좋아서 칭찬하면서, 엄지 척! 합니다.
    글 또 기다려야 하니까요.

  • 작성자 24.04.04 21:43

    예~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24.04.04 21:41


    이제 와 새삼 이~~~나이에🎶🎵
    잘살고 못살고 무에 의미있으리까만
    바지런히 움직여야
    몸도 녹슬지 않을터
    봄맞이 영과 육~ 주변청소까정
    하이구 후련해라입니다
    솥뚜껑 삼겹살에
    시골텃밭 남새에
    주님 영접~
    그림 멋집니다

  • 작성자 24.04.04 21:46

    오늘 미장원서 머리 염색 하신건 아니겠죠?
    빗소리 들으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하얀 얼굴~
    흰머리 소녀~

  • 24.04.04 21:50

    @함박산2
    ㅎㅎ
    누가 뭐래도
    마이웨이입니다
    염색은 No~~!! 아깝구러요 ㅋㅋ
    오늘 어떤애기가
    저거 엄마한테
    저를 가르키며 왜
    머리가 흰색이야? ㅋ
    그 엄마 민망할까
    제가 답해줬어요 ㅎㅎ

  • 24.04.04 21:45

    세때 정지 문 앞에 걸어 뒀심더 ㅎ

  • 작성자 24.04.04 21:47

    세때 끼라가 정지서 라면 끼리무씸더~ㅋㅋㅋ

  • 24.04.04 22:48

    @함박산2 지도 다 알아 묵어요.
    세때가 쇗때라고 하지 안나요?
    정지는 부엌이고
    부모님이 경북이라.

  • 작성자 24.04.04 22:50

    @리진 정 아 님과 같은 고향이군요
    역시~경북서 미인들이 많이 나나봅니다 그 지역의 특성인가 봅니다

  • 24.04.05 06:19

    @함박산2 라면에 달갈 깨넣고 냄비 뚜껑에 얹져서라도 여러시 농갈라 무예 ㅍㅎ

  • 24.04.04 22:05

    나도 삼겹살 양이 적다고 도망간 경우가 있었습니당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4.04 22:06

    세월 지나고보니 그 또한 유쾌한 추억이 되는군요
    건강하시구요~^

  • 24.04.04 22:22

    부지런히 움직인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지요.
    친구들과 티격태격, 알콩달콩, 재미난 추억,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들, 정경게 살아가는 우리네 이야기들입니다.

  • 작성자 24.04.04 22:23

    캄사합니다~^
    마음부자 시인님~^

  • 24.04.04 22:45

    @함박산2 함박산2 님!
    찌질이 박통(방밍돌 시인의 애칭)을 마음부자 시인으로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5행시>

    시 인 박 민 순

    ------------------------------------------------함 백 산 2

    시어는 소박하다

    인심人心을 믿고 연민憐憫하는 마음부자 시인

    박꽃위로 내려앉은 교교皎皎한 달빛같은 언어

    민들레 홀씨되어 가난한 마음위에 내려앉다

    순수의 가시로 숨어있는 양심 찔러 치유하는 사막의 어린왕자.

  • 작성자 24.04.04 22:48

    @박민순 지난 일이지만 진심입니다
    고단한 서민들의 가슴속을 읽어내고 표현 해주시는 시인님~^

  • 24.04.05 05:13

    잘사는 사람은 많이 움직인다 ㅎㅎ 나는 평생을 동동거렸는데
    그라고 내도 경북 청송이 안택고향인데 안동에서 자랐지만

    찾아 갈 수있는 친구가 있어 다행인 함박산님 녹슬은 솥뚜껑 반질반질 거듭나게 하시고 오셨나요 예전에 철쑤세미로
    녹을 벗겨내느라 팔이 빠질정도로
    문질렀쥬

  • 작성자 24.04.05 05:44

    아직도 청바지 입으면 간지가 나는 운선작가님 역시 영락없는 경북 여인 이십니다 바지런하고 가지런한 마음가짐으로 사셨으니 지금 잘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솥뚜껑은 콩기름 발라 햇볕에 말렸더니 그럴싸 해보이더군요

  • 24.04.05 05:56

    @함박산2 으~ 간지납니다^^

  • 24.04.05 06:33

    설겆이나 아니면 빨래등을 하는 경우 전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제 마음 속 깊이 돋아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쓰잘데기 전혀 없는 잡초들도 과감히 없애버리는 청소를 함께 하곤 합니다. ^^~

  • 작성자 24.04.05 06:38

    마음속 잡초를 없애려 든다해서 그리 되던가요
    쉬운일이 아니지 싶은데
    그리 하신다니 의지력이 놀랍습니다

  • 24.04.05 06:55

    잘 읽고 갑니다.
    세월이 가도, 떠난 사람은 떠났어도
    묵은 무쇠솥 꺼내어 윤 내고 고기 구워먹듯
    그렇게 어울려 사는 것이겠습니다.

  • 작성자 24.04.05 07:06

    그렇습니다
    인간의 인연 이란것이 제한된 시간속에 있는것이라 언젠가는 헤어지는 것이고 지나놓고 보면 추억이 되는것
    이더군요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저 짜투리로 굴러다니는 기억들 입니다
    건강 하십시오~^

  • 24.04.05 07:15

    이래저래 떠난년~~~~ㅎㅎㅎ 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4.05 07:17

    감사합니다~^

  • 24.04.05 07:57

    즐겁게
    노는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 작성자 24.04.05 08:02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친구 한명 한명이 제겐 축복입니다
    가까이 사는 친구 계신다면 안부전화 해보십시오
    반길겁니다
    건강하시구요~^

  • 24.04.05 08:16

    단순노가다는 ~좋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빨에 고추가루 두개나
    낀 자기 얼굴도 모르고
    듣지 못하는 내게
    얼굴 가까이 들이대고
    열심히 말해주는 착한오빠를
    떠난 년도 여기 있습니다 ㅎㅎ
    지내놓고 보면 귀여운 열정이었는데 고딩의 그때는 싫었더랬어요 ㅋ

  • 작성자 24.04.05 08:20

    착한 오빠는 무슨말을 그리도 열심히 해댔을까요
    무심한 소녀는 이빨사이 낀 고추가루 헤아리고 있었는데

  • 24.04.05 08:27

    @함박산2 그 분은
    성악과를 지망하여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
    작곡가들의 사랑이야기~
    못 알아들었다고 하면
    미안하니 그 미안한 마음을
    누르고 계속 1시간가량 앉아있다보니
    난데없는 고추가루와 이빨의
    콜라보가 핑계였던듯요~^^
    지금도 모임가면 말많은 분은 슬그머니 피해서
    단순노가다 자처합니당 ㅎ

  • 24.04.05 10:26

    저는 서울이 태생이라...
    향수병 고향 이런 단어에 익숙치 않습니다..

    글과 사진으로 본 함박산님의 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찾아갈수가 있는 친구가 있는 일상이
    그저 부럽기만 하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4.04.05 10:29

    뭘 부럽기 까지야 하겠습니까
    인사로 받겠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활력으로 삶방을 밝게 하시는 칼라풀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 24.04.05 11:45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내일 운동후배들 데리고 나고자란 고향집에 갑니다~~
    쑥뜯어 전이나 부쳐주고 머위뜯어 나물이나 해주려고요~~

  • 작성자 24.04.05 12:01

    운동선수 출신인가 봅니다
    무슨운동 하셨을까 궁금 합니다만, 혹 국가대표 출신이실런지요

  • 24.04.05 12:03

    @함박산2 무슨 국가대표씩이나요?동네서 탁구치고 자전거 타고 노는 친구들이랍니다~~

  • 작성자 24.04.05 12:04

    @푸른강 예~건강하셔서 오랫토록 행복해시길요~^

  • 24.04.06 22:34

    구포둑에서 글 검나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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