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짱 대가리 강지운이있었다.언제서 부터인가 이 놈은 자기 여친이 되라며 못살게 구는데
정말 미치겠다.남이봐도 내가봐도 인간적으로 내 미모가 더 수월해.-_-+
게다가 나는 좃때 멋찐 남친을 사귀는게 꿈이란말이다!!.넌 자격미달이야!!하지만...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굳이 얼굴 때문만은 아니다.이유없이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고 이유없이 싫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인간은 다 이기적이니까.강지운은 내게 이유없이 싫은 사람중에 하나였다.
"송예빈. 나한테 말두 안하구 가려구 했냐? 섭섭하다."
"섭섭?! 후-...야, 솔직히 니가 내 남친이라두 돼니? 내가 그런걸 너한테 말할 이유가
없어~그러니까 이제 제발 좀..."
"잘가라.가끔 찾아가게 어느 학교인지나 말해."
"다...됐다,됐어.다신 니 면상 보고싶지 않으니까,몰라두 돼.그런거(제발 사라져)"
"그래.잘가라.연락 자주해~~( 나 니 연락처 몰라,이 놈아.)"
바로 저런 면이 싫었던 것이다!!나는 내 나름대로 저 눔을 떄어보기위해 있는 싸가지 없는 싸가지
닥닥 긁어모아 재수없게 대해도 얼굴안색 한번 변한적 없다.그런 놈이야,저 놈은!!-_-^;;
하지만 것두 이젠 해방이다~이제 전학가면 다신 못 볼거구..약간 시원섭섭하네.헤헷.
아,지금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구.나는 이번 학교에서는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 해.이번에두
쫓겨나서 정략결혼 따윌할순 없어.하지만 가끔 재밌을거란 생각도 한다.그러기 위해선 절대 지난[
화려한 과거를 묻어두어야 겠쓰.음,여긴가? 세림고등학교? 이름한번 후지군.
이래뵈도 명문고라는뒈,쩝.사실일까? 나는 한참을 헤메이다 교장실 앞에 다다랐다.
똑똑똑-
"들어오시게나.(인자한 미소다;;)"
"아,안녕하세요?"
"학생이 송예빈 맞지?"
"네.넷,제가 송예빈입니다."
"허허.거 챰 똘똘하게 생긴 학생이구만.전 학교에서 전교 1등에각종 대회에서 대상만
탔다지? 우리 학교는 자네 같은 인재를 기다리고 있었네. 자네가 우리학교를
빛내주게 허허~~ 아,자리에 앉지?"
"아,아니오,괜찮습니다.(꼬장꼬장하다 )"
나는 결국 자리에 앉아 교장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뭐 전학교에서의 이런
저런 애기...내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쫓겨나서 이 학교로 전학 오게 되었음을
교장선생님은 모르시는듯했다.가운데가 살짝 벗겨진 교장선생님의 머리는 교장실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의해 몹시나 빛을 발해 교장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데는 무척 힘이들었다.;;
"우선 학교 구경부터해야지~내가 직접 안내해 주겠네."
"아,아니요.혼자할수 있습니다."
난 도망치듯 교장실을 나왔다.웬지 부담스러운...그럼 어떤 학교인지구경이나 해볼까?
확실히 수업시간 이어서인지 조금은;; 고요했다.엥,여긴 무슨 계단일까??그곳은 옥상이었다.=_+;;
앗.옥상이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두 옥상에서 자주 땡땡이 치곤 했는데.
함 올라가 볼까?
좋은 말로 하자면,자유분방하고 모험심이 많은 난 결국 참지 못하고 올라가고 말았다
(좋은말만 하겠다.;;)하지만 내 자유분방함(?)을 이기지 못하고 옥상으로 올라간 난
그 곳에서 내 인생 최악의 녀석을 만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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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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