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면의 작은 부속도서 영산도 라네요
40여세대 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영산도는
정기여객선이 없기 때문에 마을에서 운항하는 작은 도선을 이용한답니다.
= 도선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역시 가파른 절벽아래 바다와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부산 행님덜..특히 가가멜 행님요..바다낚시 즐기시져..?
검색해보니..행님께서 노리시는 감생인 11월부터..4월까지라네요. 영산도가 아니라..가거도(소흑산도)가요..
요기도 흑사도.소흑산도권거서 거기라구 생각해도..5월까지 감싱이 포인트고...
그담엔...갯돔(돌돔)시즌으로 드러설거 같은데...감싱이와 전혀 딴판으로 채비를 해야 댕께;..
쪼까 준비를 해야긋소..행님...우리가 함 사고를 쳐야 않크소...
바다를 사랑한 행님도..그라코..저도 그라코...음..가가멜 행님아...행님은...
돌돔채비하소..난 걍..1홋대...들고 갈랑께...음..5호대한개 있당..행님아...
그걸로..원투치고..포인트만 잘 자부믄..개안컷는딩...
암튼 행님이 돌돔 채비해가꼬..함 가보입시더이....
대흑산도..소흑산도(가거도) 요쪼으로해서 영산도(영산화가 마니피는 섬이라네요) 사고함 칩시데이...
언제 갈런지 몰것지만..바다낚시를 즐기는 행님하고 저랑 사고 처 붑시데이..행님...캬..~~
첫댓글 쪼기 우게 보이는 섬이 영산도라네요...흑산도군의 부속섬이라고 나옵니다..짐 감 감싱이 딱인디...ㅋㅋ
그래 함가자 천상 돌돔대 한대 장만해야겄네///
푸 헤헤~~돌돔이 사람잡네
사진을 보니 영산도에 가믄 다양하게 놀 수 있겠다. 뒷산 봉우리가 수려하니 산에 올라 너른 바다도 관망하고 내려와 땀 식기 전에 말간 바닷물에 퐁당 몸도 적셔보고 아위사 잡아 올린 횟감에다 초장 듬뿍 찍어 캬 소주 한잔 털어놓고 철석이는 파도소리 들으며 밤새 두런두런 정담나누면 그 이상 즐거운 일이 더 있겠는가. 그 날이 언제인가, 날 잡아보소.
아위사야, 오래만이다.. 그런데 나는 니말을 안 믿을란다....낚지 한번도 안 잡아 본 놈이 낚지 잡는다고 새 삽 하나 들고 앞장선 니만 믿고 따라간 내가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못 믿겟다!!! 니가 먼저 가서 돌돔 잡아 택배로 우리 집에 좀 보내 주면 확인하고 한 번 갈께!!! ㅋㅋㅋ
배는 튼튼하고 큰걸루 타고가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