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늘
/박재삼당산나무 그늘에 와서그 동안 기계병으로 빚진 것을갚을 수 있을까 몰라.이 시원한 바람을 버리고길을 잘못 든 나그네 되어장돌뱅이처럼 떠돌아 다녔었고,이 넉넉한 정을 외면하고어디를 헤매다 이제사 왔는가.그런 건 다 괜찮단다.왔으면 그만이란다.용서도 허락도 소용없는태평스런 거기로 가서,몸에 묻은 때를 가시고세상을 물리쳐보면뜨거운 뙤약볕 속내가 온 길이 보인다.아, 죄가 보인다.
첫댓글 ▽▶━━━━♣━━━━━┓┃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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