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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이런 나들이 /나도 먹방 하나..
석촌 추천 0 조회 292 24.04.05 07:22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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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5 07:42

    첫댓글
    울 초등 동창모임엔
    대부분
    의사ㆍ박사ㆍ판사
    교수ㆍ사장~남자애덜과..

    의사ㆍ피아니스트ㆍ
    플루우티스트ㆍ 교수 등등

    사~字 붙은 냄푠이랑
    사는 마눌느님들인
    여자애덜~

    主流!

    서로
    저~잘났다고
    떠들어대는..

    '잘 났으니 잘난척도
    하는거다'
    ~~라는 꽁생각

    꽁아는
    그들 축에도 못드나

    꽁아는 꽁아!

    잘나봤자~
    동창생은 동창들일 뿐!

    야~야~
    얘~얘~
    야자 트는 건 당연!

    얌마~
    불러줘도

    구여브~
    좋댄다!

  • 작성자 24.04.05 07:53

    꽁아 여사야 좋은시절에 좋은 가문에서 자랐으니 동창들도 좋은사람들이 많겠지요.
    나야 한국전쟁 직후 시골로 피란 내려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랐으니 초등동창들이야 그렇고 그렇지만
    그 자녀들은 모두 괜찮다네요.

  • 24.04.05 07:44

    재경 동문회
    늘 아내가
    반대한다
    이 나이에 바람날까
    아니
    꼴보기 싫어
    나이든 사람들이
    모여 다니면서
    떠들어대는 모습
    에고
    그래도
    몰래몰래 갑니다
    아내는
    서울사람
    저는
    시골사람
    어쩔수가 없지요

  • 작성자 24.04.05 07:55

    제마다 생각이야 다르겠으니 어울리는 것도 각양각색이겠지요.
    그래도 동창들이 보고싶다 하면 얼굴 내밀어주는게 좋겠지요.

  • 24.04.05 08:10

    대게값이 금값이지요 ㅠ
    수십년 만에 만난 얼굴모르는 동창이라 할지라도
    야자할 수 있는..
    그저 즐겁지요~

  • 작성자 24.04.05 08:15

    너무 비싸데요.
    매운탕 두 개면 딱인데.
    야자도 즐겁긴 하지요.ㅎ

  • 24.04.05 08:17

    우와 ~~~
    여행 멀리 ~가셨군요~

    저희도 초등 동창들과 식당하는 친구네 큰방 하나 테이블 정리하고 잤는데 남동창들은 엎어져 자드라구요
    반듯이 누운 친구는 벨트 아래만 덮어주고요
    짖궂은 친구들 어찌나 웃었던지요ᆢ
    안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즐거운 여행 안전히 마무리 하시길...~~^^

  • 작성자 24.04.05 08:16

    그랬나요?
    나도 최여사와 동창 먹으면 좋으련만.ㅎ

  • 24.04.05 08:22

    @석촌
    에고 댓글 추가 하는데 빠른 댓글 동창들보다 빠르십니다~

  • 작성자 24.04.05 21:08

    @최멜라니아 ㅎㅎ

  • 24.04.05 08:23

    돌아가시기전 울 엄니 76세때
    부산초딩 동창들에게
    기집아 지집아 니는 좀 더 잘묵고 건강혀고 문디 머시마들에게도
    잘 있거라꼬 문저간다
    잘 지내다 천천이 오구라 해라이~~
    입모양으로 본 엄마의 마지막
    동창과의 전회였지요 ㅎ
    석촌님
    불로장생약 드셨나요?
    남쪽.서쪽.동쪽~~
    지갑도 잘 여시고~
    풍운남아 한창때 같으셔요~^^♡

  • 작성자 24.04.05 21:02

    봄맞이 반짝나들이지요 뭐.ㅎ

  • 24.04.05 10:35

    리얼한 글에 웃었습니다
    기차안에서
    긴장하신 석촌님의 표정이 어떻셨을까요~
    울 모임에도
    식당가면 주변사람들이 쳐다본답니다
    청력이 나빠지니
    말소리도 공해랍니다~ㅎ
    그래도 굳건한 회장님이 계시기에
    모임이 오래도록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석촌호수에 벗꽃이 만발했겠지요
    늘 건안하십시요

  • 작성자 24.04.05 21:03

    누군가는 중심 잡고 심부름도 해야겠지요.

  • 24.04.05 11:31


    간만 만난 동창들은
    목소리톤이 높아지고
    수다가 늘어지니
    제지도 당하고 ㅎ
    얼마나 즐거웠으면요
    먼길 잘 다녀오셨네요
    서울에 사니
    영덕가기 쉽지가 않네요

  • 작성자 24.04.05 21:04

    그거 뭐 가락시장에만 가도 지천인데
    바람 쏘이고싶었던 거지요.ㅎ

  • 24.04.05 21:07

    @석촌
    저희는 가락시장
    잘 활용합니다
    가까워서 좋구요 ㅎ

  • 작성자 24.04.05 21:09

    @정 아 ㅎㅎ

  • 24.04.05 11:51

    KTX타고 포항까지 가셨군요
    저도 울릉도갈때 딱한번 포항에 간적이 있는데
    조만간에 대게 먹으러 가야 되겠습니다

  • 작성자 24.04.05 21:05

    ㅎㅎ
    좀 비싸데요.

  • 24.04.05 12:00

    따뜻한 봄날.
    기차타고 여행 즐거우시겠어요.
    여자분들 수다에 더 즐겁죠?ㅋ
    젊으나 나이먹으나 셋이상 모이면
    한마디씩만 해도 시끄러워요.
    그래도 남자들끼리 가는거 보다 훨씬 좋고
    보기도 좋아요.
    여자들끼리 여행 다니는건 좋아보여도
    남자들끼리는 좀...
    집에 오시는 그시간까지 좋은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오셔요~^^

  • 작성자 24.04.05 21:06

    맞아요.
    좋으면서 싫다고도 하고
    싫은데도 좋은척 하기도 하고.ㅎ

  • 24.04.05 18:03

    지금 석촌 형님 연세에 초딩 동창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니
    대게값 쏜 것은 나눔이라 여기면 마음 편할 껍니다.
    내 주머니가 넉넉할 때, 인심이나 쓰다 가는 게 인생 아닌가요.

    어쨌든 좋은 여행하셨습니다.
    그 추억 먼 훗날까지 간직하세요.

    여자는 70세가 넘으면 가운데(중성)가 된다는 소릴
    어느 할머니한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요만.

    그나저나 저는 마눌 아닌 딴 여자(동창)들하고
    한 방에서 자면 불편해서 잠이 안 올 것 같은디요.

    노숙을 하더라고 혼자 자는 잠을 택할 것 같습니다.
    술이라도 먹을 줄 안다면 술 취해서 골아떨어진다면 몰라도.

  • 작성자 24.04.05 21:08

    그냥 말로 얼버무리는ㅇ경우가 많아요.ㅎ

  • 24.04.06 10:59

    알라 맹글면 우짜노 ㅎㅎ 키우는 거야 지 알아서 크겠지요
    영덕 대게 두 번은 먹을게 못되지요 그냥 상징적으로 먹었노라
    삼켰노라 아까버서 죽겠더라로 마치지요 봄날에 동창들과
    나들이 잘 하셨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오늘이 제일 젊다는 말 명심하십시요 ㅎㅎ

  • 작성자 24.04.06 15:55

    맞아요, 아까버서~ㅎ
    집안 살림은 그리 하지 않는데..
    명심할건 아마도 그게 으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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