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 공통된 생각 하나는 70을 넘기면 희망은 시들고 추억은 그리운 것이다. 지금의 소년들과 달리 60년 전에는 굶주린 일상이 반복되고 다행인 것은 간신히 월사금 내고 초등학교 6년을 졸업했다는 것이고 진학은 포기하고 나무를 하거나 꼴을 베거나 서당을 다녔다. 졸업반 70명 한반에 2명이 중학교에 진학했었다. 아름다운 추억보다는 쓰라린 기억이 더 많은 5~60년대의 소년 소녀들은 흡사 난민촌의 아이들이었기에 인생의 추억이란 그저 슬픈 멜로디가 정이 간다. 70대가 되어도 인생추억은 먹고 사느라고 상처받은 인생사가 거반(居半)이 넘기 때문이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좋은 자리에 방문하여 뜻깊게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