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횡단기^^
- 우리나라의 최대 명물중 하나인 서해대교를 갔다왔습니다. -
2001년 3월19일 월요일..
휴가 첫째날이다..
10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간단히 밥을 먹고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서해대교를 가기로 했다.
나는 차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버스편)을 이용해야 된다.
나두 차가 있으면 좋을텐데 쩝..
11:30분에 집을 나섰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에서 3호선을 갈아타서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평일이지만 사람이 좀 많다..
여기서 서해대교갈려면
당진,서산,태안방면 직행버스를 타면 되는데
서해대교를 경유하는 차량은 앞에 '서해대교 경유'라는 표시판을 달고 있다.
마침 당진가는 직통버스가 13:45분에 있다 그때시간 13:35분
당진까지 운임은 5900원.. 서해대교개통전에는 8100원이였다.
버스표를 사고 타는곳으로 나가니 당진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충남고속소속 당진행 직통버스로 차종은 aero space ls차량..
13:45분 버스는 출발..
승객은 30여명이 탔다.
버스는 남부터미널을 나와 서초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다가
양재에서 다시 국도로 나온다.
좀가다 경마장부근에서 과천외곽도로로 빠지고
과천-의왕고속도로로 진입..
학익분기점에서 외곽고속도로로 진입한다.
버스는 초고속으로 도로를 질주하는데..
안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
서서울T.G에서 요금을 내고 졸 달리니
매송T.G에 이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처음 타보는지라 기대가 컸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인천을 출발하여 안산,화성군,평택시서부,당진,홍성,대천,
서천,군산,부안,고창,영광,무안,목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현재 인천-당진,서천-군산,무안-목포구간이 개통되어 운행중이다.
나는 피곤한지라 잠이 들고 깨보니..당진I.C..
이런 내가 자고있는사이에 서해대교를 건너버린것이다.
이런 열받을때가...
버스는 국도로 나와서 기지시를 지나 당진읍내에 진입
당진터미널에 도착한다. 도착시간 15:00
소요시간은 1:15분정도..
당진은 92년이후 9년여만에 와본다..
당진터미널은 그냥 평범한 시골터미널이다.
당진군내버스를 운행하는 당진여객차량과 이지역 시외버스운행을 장악하고
있는 한양,충남고속차량들이 터미널내를 장악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부천으로 가고자 시간을 알아보니
버스가 15:10분에 있다.
그래서 바로 부천행 버스표를 구입 5400원!! 1일 10회정도 운행
버스표를 사고 충남고속소속 부천행 직행버스 AERO SPACE LS에 탑승..
차안에 승객은 10여명정도..
버스는 15:10분에 출발하고..
당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가버리니 좀 아쉽다..
버스는 기지시에서 2명을 내리고 서로 달린다.
당진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
고속으로 북을 향해 달린다.
이번에는 서해대교를 보겟다는 일념으로 잠을 안자고 ..
어느덧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버스는 서해대교에 진입했다.
서해대교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리이다.
다리길이는 6KM에 이른다.
동양최대 세계최대이다..
서해대교는 바다위에 세운 다리..
양쪽으로 서해(바다)가 보인다.
그러나 안개때문에 멀리는 안보인다.
좀 가니 서해대교중간인 행암도란 섬에 이른다.
여기에 휴게소가 설치되있는데
현재 정부에서는 이지역을 관광지로 꾸밀려고 하는데
환경단체와 상당수단체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행암도를 지나 다시 긴다리를 통과한다.
바다는 푸르다.. 언제봐도..
멀리 무슨 항구가 보인다..
어느덧 버스는 서해대교를 건너고 육지에 접어든다.
서평택,안중,발안,매송을 지나서
안산에서 외곽고속도로로 진입
시흥시를 지나서 중동에서 일반도로로 나온다.
어느덧 16:25분에 부천터미널에 도착했다. 소요시간은 1:15분..
도착하여 내린다.
부천터미널은 부천시청옆에 있다.
중동신도시 가운데에 위치해있다.
현재 이 부천터미널은 경기고속이 운영하고 있다.
부천터미널앞에서 신길운수소속 서울588-1번(부천시상동-신촌)을 타고
송내역에서 내렸다.
그이후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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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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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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