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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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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만 그런가?
몸부림 추천 0 조회 475 24.04.06 21:0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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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6 21:14

    첫댓글 남지 유채꽃
    수년전에 동호회 출사로 다녀온 곳 입니다~~여전히 참 좋으네요

  • 작성자 24.04.07 23:16

    출사를 상당히 먼데까지 다니시는군요
    저는 가까이 살아도 작년에 처음갔어요
    너무 광활하더군요
    남지철교와 능가사는 작년엔 안보고 올해는
    봤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4.07 23:19

    맞아요 첫경험이 강렬해요
    그리워 하다가 만나면 실망이 클수도있구요
    아파트 강뷰가 좋은데 특히나 요즘 철에는 환상이겠더군요 유채꽃은 향기도 진했어요^^

  • 24.04.06 21:28

    유채꽃, 벚꽃 잔뜩 핀 아름다운 봄날인디
    동거할매 몰래 여친 하나 맹글 생각 읍능교?

  • 작성자 24.04.07 23:19

    이 한몸 건사도 버겁나이다
    패쓰합니다^^

  • 24.04.08 02:55

    @몸부림 상남자가 엄살이 심합니다.
    아니면 동거할매가 무서워서 꼭 잽혀 사는 이유겠쬬?

  • 24.04.07 07:21

    사람마다 평가는 제각각이지만
    신뢰가는 몸부림님이
    파묘라는 영화를 보고
    형편없는 졸작에 실망하셨다는
    글을 언젠가 봤는데
    그 영화가 금년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작으로
    평가되는 것을 보고 역시
    사람마다 평가가 틀림을
    인정하면서 독감 끝나면
    저도 파묘 한번 보러갈까 합니다

  • 작성자 24.04.07 23:24

    글쎄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겠지요
    저는 몇몇 영화보러 갔다가 도저히 못참고
    중간에 나온적도 있어요 파묘는 뒤판에 잤어요
    그걸 천만이 넘어 봤다니 저는 매우 한심하지요
    저랑 똑같이 느낀분이 한분 계시네요
    저아래 댓글다신 상실의 시대님
    꼭 한번 보세요 제가 본래 황당스토리 사절주의자입니다^^

  • 24.04.07 05:15

    무엇이든지 첫경험은 강열하지요.
    아주아주 예전 진해 2년 살았을 적에 창원에서 진해로 가면서 바라본 진해가 온통 하얀 벚꽃에 뒤덮혀 있어서 무지 예뻤던 기억이...

  • 작성자 24.04.07 23:27

    저도 진해 처음 오던 날이 배꽃피던 때였어요
    그땐 마산서 오자면 구비구비 산길돌아서 마진터널 넘으면 진해가 보였어요
    하얀꽃핀 진해 너무 포근해보였지요
    그때는 해군도 분산 안되고 많아서 생동감이
    넘쳤어요^^

  • 24.04.07 07:12

    그리워하는것은 그리움을 간직하고
    보고싶은것은 보고픔만 간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고 만나도 감흥은 거기까지 더이상은 없는듯하지요
    30년만에 만난 그리운 친구 와락 반가웠지만 이야기는 그시절에 멈추었던 잠깐의 시간들
    더이상의 이야기 꺼리도 금방 사라지네요
    근데요 위에 유채꽃고 벚꽃은 정말 이쁘네요
    먼저보다 더 아름다운 꽃구경 아닐까요?

  • 작성자 24.04.07 23:31

    저는 사람 교류폭이 넓지를 않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만 너무 좋아하지요
    근데 그사람들은 날 그만큼 안좋아합니다
    상처 많이 입지요
    그래서 늘 절친 몇몇만 초중고 동창중에 있어요
    이젠 사람 그닥 안좋아합니다

    옛날에 몇몇 친구 찾았어요
    지금 연락 전혀 안하고 삽니다

    꽃 섬 길 많이 보고 가보고싶어요^^

  • 24.04.07 16:00

    꽃보다,
    수양버들보다 몸부림님입니다. ㅎ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네 보통 삶의 한귀퉁이를
    행복하게 보여주는 글이라서 반갑습니다.

    저 위에 어떤 댓글에서
    몸부림님이 파묘영화를 보고 실망했다는
    댓글을 보고 나 역시 빙그레 웃습니다.
    진짜 무엇을 관객에게 어필하려 했는지
    이해도 안가고 알맹이가 파진 듯한.
    걍~~ 몸살 오그라지는 공포도 공포 같지 않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오모나~
    혹시 멋진 영화로 보신 분들이
    이런~ 무식한!!! 하고 빈축을 살지는 모르겠습니다
    괜히 뒷꽁지가 가렵다는 ㅎㅎㅎ

  • 작성자 24.04.07 23:36

    굿하는 소리 짜증났어요
    저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이 봤다는 영화
    국제시장도 너무 재미없었어요
    그영화를 계기로 황정민이도 완전 질려서
    꼴뵈기 싫다가 이번에 서울의 봄보면서
    마음이 풀렸어요
    어쩌겠어요 저는 늘 글에서 솔직하니까
    내돈주고 본 영화 내 느낌 얘기했을뿐입니다
    다들 느낌은 다르겠지요^^

  • 24.04.08 15:50

    @몸부림 김고은이 출연한대서 볼까했는데
    국제시장에대한 평가가 저와 같은 몸님평
    믿고 안보고있네요.

    파묘도안봤어요

  • 24.04.07 18:14

    그거슨
    인간의 마음이 변덕스러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 영화를 봤을때의 나하고
    후속편이 나왔을때의 나는 이미
    아주 많이 달라져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학때 가곡을 멋드러지게 잘 부르던 형을
    사십이 넘어서
    다시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요,
    크고 사슴 같던 눈망울도
    총기를 잃었고,
    가늘고 길던 손가락은
    개불 처럼 팅팅 부어 있었고,
    올챙이 처럼 배는 볼록,
    게다가 멀털도사가 되어 있더란말입니다.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더라면
    멋진 추억으로
    계속 남아있었을텐데......
    후회 억수로 하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 작성자 24.04.07 23:44

    재밌네요 맞는 말씀같아요
    저는 기대치가 너무 크면 반드시 실망하더군요
    다시는 기대하지 않으리라 하지만
    우린 또 기대가 없으면 뭔 재미로 살겠나요
    기대하고 실망하고 투덜대다가 가는게
    인생이겠지요 자식들에게도 기대하면 서운하고
    괘씸하고 비참해지겠지요
    씰데없이 머리속에 든것도 없는 위인이 너무 심각하네요 편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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