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여당 당대표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어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했습니다.
언론이 보여준 관심보다 당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듯해도,
새로운 얼굴이 당을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순환하며 일상을 흔들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나이들어가며 계속 단독주택에 살다 보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 투성이입니다.
최근 뉴스에 국회 청원에 희한한 것들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누구를 탄핵하자, 무엇을 바꾸자고 무리를 지으니까 그게 정성인 것으로 오인하나 봅니다.
그게 말이 되든 안 되든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머리'는
목 위의 부분으로 눈, 코, 입 따위가 있는 얼굴을 포함하며 머리털이 있는 부분을 이릅니다.
그 안쪽은 '머리 속'입니다. 뇌가 있는 곳이 머리 속이죠.
거기가 복잡해졌다면 뭔가 끼어들었다는 소리이니 병원부터 들려야 할 것입니다.
머리와 속을 합쳐 '머릿속'이라고 하면
"상상이나 생각이 이루어지거나 지식 따위가 저장된다고 믿는 머리 안의 추상적인 공간"을 이릅니다.
'제 꿈은 가수인데 꿈을 이룰 날을 날마다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처럼 씁니다.
다양한 세상사를 지켜보는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오늘날입니다.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