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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 제네바 본부
쿠스방송 (EDN 부통령) : 지금부터 제 18회 기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회의시간에 늦은 Flak 88 대통령이 황급히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서 자리에 앉자 쿠스방송 부통령이 입을 열었다.
쿠스방송 (EDN 부통령) : 참모총장 보고서 말씀해 주세요.
쿠스방송 이 눈치를 주자 독일국방군 참모장이 일어나 보고서를 읽어 내려갔다
독일국방군 (EDN 참모장) : 현재 우리 EDN은 스페인. 그리스. 동부전선에서 외계인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부 상황이 매우 안 좋습니다.
독일 국방군 (EDN 참모장) :스페인 전선입니다. 작년 12월에 상륙한 외계인군단이 현재 스페인 전역을 향해 진격 중
입니다. 현재 압도적인 화력차이로 인해 밀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독일 국방군 (EDN 참모장) : 동부유럽 전선입니다. 여기는 그나마 현재 적의 공격을 순조롭게 막고 있습니다만... 현
재 북쪽에서 치고 들어오는 외계인의 엄청난 공세를 막기에는 더 이상 힘듭니다. 특별한 대책이 없을 시... 동부전선 전
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일 국방군 (EDN 참모장) : 현재 남부 유럽 역시 위기에 처해있는 상태입니다. 여기 역시 작년 12월에 개시된 상륙작
전으로 현재 완전히 고립된 상태입니다.
독일 국방군 참모장이 보고서를 전부 읽고 앉자 대통령의 표정이 굳어졌다.
Flak 88 (EDN 대통령) : 아.. 분명이 작년 12월 상륙작전까지만 해도 러시아와 동부유럽에 오는 외계인을 충분히 막아
낼 수 있다고 믿었거늘.... 도대체 상륙을 허용한 해군은 뭘 하고 있었던 것이오!!
대통령이 원망하는 말을 내뱉자 해군 사령관인 카렌 은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반응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쿠스방송 (EDN 부통령) : 치안장관 내부상황도 보고해주세요.
아베 타카카즈(EDN 치안장관) : 현재 동부전선에서 수백만. 수천만 명의 난민이 외계인에게 쫓겨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에 들어와 각종 사회적. 경제적으로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범죄율은 순식간에 증가하여 한달
에 수십만 건이 발생하고 살인.강도.방화 등 각종 폭력범죄는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자멸하고 말겟습
다!.
Flak 88 (EDN 대통령) : 그들을 그렇다고 쫓아낼 수도 없지 않소? 물론 힘은 없지만 우리 EDN의 가입국 중엔 현재 외
계인 에게 모든 것 들을 점령당한 망명정부들도 가입 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되오.
Flak 88 대통령이 절망적인 표정을 지으면서도 참석자들을 향해 두 손가락 을 좌우로 휘저으면서 말을 했다.
미하일 (EDN 군수장관) : 현재 전쟁물자도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병력들이 탄약지원과 보급지원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급로가 봉쇄당한 그리스의 경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BarBaSin (EDN 외무장관) : 현재 한국 역시 EDN에 가입하려고 미국과의 동맹을 탈퇴 햇지만..... 아직 EDN을 가
입할만한 상황이 못될 듯 합니다 .대부분의 전쟁물자를 미국에게 제공 받는 입장으로써 아무래도 반 EDN의 입장을 강력
히 고수중인 미국이 한국의 EDN 가입에 대해 강력히 반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저희로 써는 일단 어쩔
수 없습니다. 파나마.수에즈 운하가 막히고 호주가 점령당한 상태에서 한국에 물자지원을 할 방법은 없습니다. 거기에
현재 한국에 파견된 한국계 독일인 김밥말이 장군의 EDN 1개 사단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BarBaSin 외무장관이 분노에 치를 떨며 보고서를 읽었다.
Flak 88 (EDN 대통령) :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오.. 이 전쟁을 어떡해서든 유리할 방법은 없다는 겁니까?
Flak 88 대통령이 참석자들을 향해 소리쳤지만. 그 중 아무도 말문을 열지 못 했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곤 말이다.
조용우 (EDN 공군사령관) : 제게...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아군은 3개의 전선에서 가뜨 기나 부족한 화력을
동시에 여러 곳에서 적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전선 전체가 붕괴되고 말 것 입니다! 일단 모든 공군과 프랑스
에 배치된 지상군들을 스페인 으로 돌려 스페인전선을 재빨리 마무리하고 그 이후 동부전선에 공세를 강화해 그리스 전선
에 대한 공격을 늦추도록 하는 게 어떠한가 싶습니다.
카렌 (EDN 해군사령관) : 안됩니다 . 그랬다간 자칫 동부 전선 전체가 붕괴되고 말것입니다! 그랬다간 다른 국가들 처
럼 외계인이 이제 EDN의 수도를 외계인들이 짓밟을 것 입니다!
카렌 해군사령관이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우 사령관의 말에 반박했다.
조용우 (EDN 공군사령관) : 말도 안되 다니. 지금 가만히 있다가는 작년 12월처럼 스페인.그리스가 해군의 무능력으로
짓밝힌 것 처럼 EDN의 주요 도시들이 모두 외계인에게 짓밝힐것 입니다!.
조용우 공군사령관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카렌 사령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목에 핏대를 세우고 소리쳤다.
카렌 (EDN 해군사령관) : 지금 뭐라 말씀 하셨 습니까! 해군의 무능력이라뇨? 모든 책임을 해군에게 떠넘기는 태도가
매우 황당할 뿐 입니다! 조용우 사령관의 작전을 따르느니 차라리 열 핵무기를 사용 하겠습니다!
카렌 사령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우 공군사령관에게 소리쳤다.
쿠스방송 (EDN 부통령) : 핵무기라니! 우린 절대로 핵무기를 쓸 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핵무기
만큼은 인류가 멸망 당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쿠스방송이 묵묵히 듣고 있다 카렌 해군사령관 입에서 핵무기라는 단어가 나오자 황급히 말했다.
순둥이 (EDN 육군사령관) : 전 조용우 사령관의 말에 동의합니다. 현재 전선을 유리하게 이끌려면 일단 전선을 한 개
한 개 줄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뒤에서 묵묵히 조용히 앉아있던 순둥이 육군사령관이 말을 이었다.
순둥이 (EDN 육군사령관) :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다간 두마리다 놓치게 됩니다. 현재 일단 스페인 전선을 빨
리 끝내고 동부전선에 온 힘을 기울 히 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순둥이 육군사령관이 말을 끝내자. 회의실이 잠시 잠잠해졌다. 서로 의견다툼을 하던 카렌 해군사령관과 조용우 공군사령관이
조용히 자리에 다시 앉았고 두 사령관이 자리에 앉자 조용히 Flak 88 대통령이 말을 이었다.
Flak 88 (EDN 대통령) : 좋소... 조용우 공군사령관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소. 모든 공군을 리스본의 공군기지로
배치하도록 하겠소. 또한 프랑스에 있는 기갑사단을 스페인에 긴급투입하고 이탈리아 반도에서 그리스반도로 상륙중
인 10개 사단에 대해 동부전선으로 이동을 명하겠소. 어쩌나 해군이 브리스트에 있고 지브롤터가 막혀있는 상태에서 무슨
수로 상륙을 하겠소 !그리고 또한 모든 해군은 브리스트에서 출항을 금지하도록 하겠소. 그리고 그리스에는 공중을 통
해 보급로를 지원하는 방향을 물색하도록 하시오.
카렌 해군사령관이 이 말을 듣자 모자를 푹 눌러 썼다. 조용우 공군사령관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Flak 88 (EDN 대통령) : 그럼 이만 회의를 끝내도록 합시다.
대통령은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그가 나가고 문이 닫히자 회의장은 다시 격렬한 말싸움소리가 들렸다.
EDN 해군 사령부 브리스트
헬기가 황급히 해군 사령부 중앙의 헬기착륙장으로 내려와서 살포시 착륙하고 문이 열리자 헬기에서 카렌 해군사령관이 뛰어 내
렸다.
그의 입은 끊임없이 뭐라 중얼거렸고 그의 얼굴은 분노에 가득 찬 표정이었다. 그를 옆에서 보좌하는 소위 두 명은 그저 얼굴
이 굳은 체 무슨 불똥이 튀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는 눈치였다. 그리고 헬기 앞에 한 남자가 서있었다.
[☆]날개 (EDN 해군 원수) : 사령관님 회의에서 무슨 일이 있으셧습니까?
카렌 (EDN 해군 사령관) :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졌다네... 우리가 준비한 그리스 상륙작전을 취소라 하라는 구만!
카렌 해군 사령관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지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날개 (EDN 해군 원수) : 아니...간신히 지브롤터가 봉쇄당하기 직전 해군병력을 보내 상륙작전을 준비 중 이었는
대...
카렌 (EDN 해군 사령관) : 그뿐만이 아니네.. 우리보고 브리스트에서 당분간 출항하지 말라는 구만! 완전 우리를 꽁꽁
묶어두겠다는 거지! 그 놈의 12월 외계인들의 상륙 떄문에 말야! 그게 왜 우리 탓 이고 내탓인가!
솔직히 12월 상륙은 카렌 사령관의 탓도. 해군의 탓도 아니 였다. 그들에게는 조용우 공군 사령관의 취임과 동시에 많은 예산 삭감
과 그리고 조용우 공군 사령관의 해군에 대한 견제로 제대로 된 일을 못했다.
카렌 (EDN 해군 사령관) : 어쩌다 해군이 이렇게 됬을까....
카렌 해군 사령관이 슬픔과 분노. 황당함이 요묘 하게 뒤섞인 표정을 짓자 그를 보고 있던 [☆]날개 역시 기분이 안 좋아졌다.
리스본 EDN 공군기지
유로파 전투기 4대가 차례대로 활주로로 내려앉고. 곧장 전투기 정비소를 향해 갔다. 그후 전투기 한대에서 한명의 남자가
뛰어 내렸고 그는 조용우 공군 사령관을 보자 거수경례를 했고 조용우 공군사령관은 똑같이 경례로 답했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반갑네. 도대채 얼마만인지!
MARINE (EDN 공군 대장) : 충성! 그 동안 건강하게 지내 셨습니까 사령관님?
MARINE 공군 대장이 머리에 쓴 정보통합헬멧을 벗어 옆구리에 끼고 말을 했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하하하... 드디어 스페인 공격작전이 허가를 받았네. 이럴때 일수록 자네 같은 파일럿이
필요하다네.
조용우 준장이 호탕하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난 해군 장성들을 믿지 않아. 그들은 단순히 배에 앉아서 대충 아래 해군선원들을 들들 볶
아대겠지 하지만 공군은 달라. 직접 조정하고 모든 것 을 직접 하지 않나? 난 자네 같은 우수한 파일럿만을 믿네.
MARINE (EDN 공군 대장) : 과찬이십니다. 현재 이곳에는 다른 EAA (해석 : Edn Ace Airforce)들도 모여있지 않습니
까?
조용우 (EDN 공군 사령관) : 그렇다네. 자네 말고도 SSwaffen 대장과 꼬맹냥이 대장도 와있다네. 그들도 물론 우수한
파일럿이 하지만 난 자네만 믿네. 얼른 작전 브리핑 실로 가도록 일단 스페인 전선에서 그들을 몰아내야 우리가 승리
할 수있지...
- 2화에서 계속
보너스 스샷
다들 사진도 같이 보내달라고 햇는대.... 안보내 주셧길레 제가 임의의 사진으로 배치했습니다.
물론 내각이 아닌 장군으로 출연하시는 분들도 위에 스샷을 잘 보시면 계실것입니다.
제가 직접 만든 장군과 내각입니다.
-출연자 명단
외계인황제 야쿠모유카리
외계인 정ㅋ벅ㅋ자
EDN 장군 에스타
EDN 참모장 독일국방군
EDN 육군사령관 순둥이
한국원수 우주제국독일
EDN 공군사령관 조용우
EDN 육군장군 오필승꼬레아
EDN 육군장군 고등어
EDN 공군장군 SS waffen
EDN 육군장군 인민해방전선
EDN 해군사령관 카렌
한국 육군사령관 채리
EDN 육군장군 1리터
EDN 육군장군 교육인적자원부
한국 참모장 Turtle
EDN 육군 장군 주연의오라
EDN 육군 장군 [☆]요키멍아빠
한국 해군사령관 월터
한국 정부수반 루마
한국 군수장관 Turtle
한국 육군사령관 채리
END 육군 SLAM
END 육군 천년삼
한국 참모장 인간시장
END 공군 MARINE
END 꼬맹냥이 공군
END 한국계싱가폴인 육군장군 飛上漁
END 파병 독일계한국인 김밥말이
EDN 해군 [☆]날개
-_-? 어디 오타냇는듯
저 출연좀 자주 해주세여 ㅇㅅㅇ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