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탈회원 여러분~^^
특히 지난 화요일 역촌동까지 와주신 소수(?)의 회원분들 모두 안녕하시죠?
그날....
모두들 맛있게드셨나요?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모두들 잘들어가셨나요?
그리고
모두들 지금 이 글을 보시며 흐믓한 기억에 미소짓고 계신가요? ^^
장난으로 시작한 댓글달기때문에 결국 일이 요렇게 커져버려서 참 당황하기도 했지만 첨엔 서울 끝자락의 역촌동까지 머 얼마나 오시겠어 하는 안일한맘으로 우선 일상탈출 서울방팀장님 "곰아저씨"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첫 벙개주관이라 나름 소심해진 "호동이동생"님이 공지를 올렸고 전 혹시나 무플에 상처받아 더 소심해지지않을까 하는 걱정에 첫빠로 글올려주고~~~ ㅎㅎ 룰루랄라 놀고있는데.... 이런....
조회수가 마구마구 리플도 마구마구... 머 머 왜이래..???? 무튼 갑자기 군기잡힌 군인처럼 정자세로 컴앞에 안게되더라구여.
헌데 정말 고마운건 자신의 일처럼 리플들에 일일히 답들달아주시며 저희가 할일을 너무 많이 줄여신분들이 계시다는거...
가치가자님, 캔디님, 계란말이양, 구의동 석호필님... 그리고 곰아저씨.... 정말정말 이분들이 벙개진행의 반 이상을 채워주셨습니다. 넘 감사드려여...(_._)
결국 생각 이상으로 많은분들이 참석해 주신단 결과에 전 계속 리플확인해서 인원체크하고 그 인원에 맞게 호동이님은 부페식당에 예약했습니다.
당일...
약속한 치즈케익을 냉동실에 넣어두고 퇴근을 기다리는데 또 반가운 지원병 "막무가내으니"양
"언니네 회사앞 지하철에서 기다릴께여~" ㅠㅠ 살짝 긴장한 저로선 또 어찌나 힘이되던지.ㅎㅎ
약속장소에 40분전에 도착. 이틀동안 거의 밤을 새고 일한 곰돌이푸후님이 먼저와계셨습니다
셋이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호동이동생님을 필두로 오랜만에 컴백한 하늘아기님 일탈구상님과 회사동생 윤정상님 오늘도 즐겁게 세상의 존재 연신내.... 한분한분 자리를 채워나갔습니다
1차 총 인원 35명(이중 3분은 넘 늦으셔서 밥도 거의 못먹구 2차로 이동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음식을 먹고 간간히 술도 마시고 함서 10시남짓 1차종료.
2차로 작은 맥주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인원변동이 거의없는 33분이 참석을 해주셨어요.
진행이 첨이라 나름 꼼꼼히 준비했는데 먹는데 열중하다보니 그만 자기소개를 까먹었더랍니다. 이론...
2차 중반에 자기소개를 진행, 12시즈음...(실은 시간체크를 못했어요... 역시...먹느라..*^--^*)? 마무리를했습니다. 희가 진행한 공식일정은 여기까지였구요 먼 곳이라 집에가실분은 가시고 대부분이 노래방으로, 소수분은 3차 술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노래방에선 중년방의 춘삼님과 나야탐님께서 아이수크림을 쫘악~돌려주시며 멋진 노래솜씨까지 뽐내주셨답니다. 아이 넘 감사해요~~^^
참 마지막에 토네이도산님(썼죠?ㅎㅎ)과 조국통일님도 들려주셨답니다...^^
저 기분 넘 좋아요
먼곳까지 참 많은분들이 힘들게 오셔서 끝까지 함께해주셨다는거, 많은사람들이 술과 함께 있는 자리에선 혹시나 안좋은일이 날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번 벙개땐 끝까지 넘 즐거운 분위기만 계속되었다는거, 그리고 1차부페집 사장님이 음료수를 몽땅 써비스해주셨다는거....
그리구요 2차 호프집 사장님이 여지껏 단체손님 많이 받아봤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매너있는 손님들 첨봤담서....너무 감사하다고 무슨 모임이나고 멋지다고 물어봤답니다. ^^ 얼마나 어깨가 으쓱대던지...그날 와주셨던분들이 우리 일탈 이름을 살짝쿵 빛내준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마지막으로 그날 와주셨던 기존회원님 신규회원님 정말 감사하구요 정말 감사말씀드리고싶은 몇분이 계세요. 아까도 말했지만 처음 공지올릴때 부터 그날 일정 끝날때까지,
든든하게 버텨주신 일탈서울방팀장님 "곰아저씨",
다친발이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늦은밤까지 함께있어준 "가치가자"언니(언니 울약속 잊지않죠? 여행 잘다녀오세요~^^),
첨 봤을때부터 달콤함이 온몸에서 묻어나오는 스탭마법사 "캔디"언니^^(치즈케익꼭드셔여~진짜맛나욤^^),
멀리 경기도 광주서도 참여해준 구연동생 "정말심심해",
역시 멀리 용인수지에서 달려와준 택시비만 5만원 나왔을 "오늘도 즐겁게",
통보성 요청에 1차2차 실감나는 사진 찍어주시고 올려주신 "하늘숲"님.
야근에도 불구하고 2차가 끝나가는 시간에 1시간 넘도록 달려와선 마지막까지 있어준 의리빼믄 시체 "축구가 좋은걸"(멋쪄멋쪄멋쪄~~)
역시 첨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같이해준 젤루 고생한 우리 계란말이쪼아님(네덕에 수월하게 시작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무사히 마칠수 있었어^^이야기 안해도 엄청 고마워하는거 알지?) 쏘우님 (어린녀석이....ㅎㅎ 어쩜 그리 차분하게 이것저것 잘챙기고 잘 적응하는지. 조용하게 강한 우리 쏘우~^^)
케샤로이(너한테 젤루 고맙다. 호동이동생이 못챙기는거 내가 못챙기는거 네가 젤루 꼼꼼히 잘 챙겨주고 2차때 따로 메뉴며 술이며 체크하면서 중간보고해주고...안지도 얼마 안됐는데 너무 열심히 도와줘서...아 밥사줘야겠다 감동 ㅠㅠ)
호동이동생~ 회사일도 바쁜데 첨 벙주되서 너보고 온 많은 좋은사람들 만나(그늠의 인기는 어디서 나오는건지...ㅋㅋ) 좋은시간 갖게해준거 정말 고맙다~^^
저역시 호동이동생님을 도와 나름 좋은경험한것 같아 참 좋았답니다.
첨에 이야기했듯이 그날 오신 모든분들 저와같은 맘이라면 더더욱 기쁠것같아요 ^^
글쓰느라 점심시간이 지나버렸네요. 모두들 맛난점심 하셨길...^^
정모때 봅시다~~^^
ㅋㅋㅋㅋㅋㅋ 아부라 형님 그건 제가 잘하는데 ^^
결국 어제도 영화보구 언니랑 고민상담 해주다가 계란 못사갔다 ㅠㅠ 오늘은 꼭 사갈테야!!!ㅎㅎ
가게 주인아주머니한테 모두들 정회원으로 등급 업 되었습니다.ㅋㅋㅋ 자주자주 오시면 운영자로 임명될수도...ㅋㅋ
ㅋㅋㅋ 형님 왜 안왔으요 이궁^^
호동이동생한테 한턱 내야하는것 아닌지...그날 모인사람들이 매너있게 잘해서 덕본거잖아요~ㅎㅎ
그러니까 우리 일탈 분들은 왜그리 매너가 좋으신지 사장님이 이런모임 처음 봤다고 했다니까요 ^^
맞아 맞아 또또또 페브리지 뿌린것 같아 ㅎㅎ
다들 잼잇게 놀앗구나,,,나는 화욜날 수욜날 집에 식구들이 마지막 휴가라 수영장을 가자 해서리 ,,,같이 가느냐고 그랫어 담에 보자궁...역촌동 사는 사람들이랑 함더 샤브샤브 부페서 먹자궁,,,벙개 보다는 그냥 서로 연락해서 호동이가 총무해라,
호 동상 이번큰일 성황리에마친거 축하혀 내 비록 늦게참석했지만 즐거웠고 소개해준 찜방에서 편히쉬고 왔네 1차 해물샤브는 담에 갈께?~~~
ㅎㅎ 감사 했습니다 ^^ 제가 처음 진행하는거라 미숙한게 많은데 오신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감사하죠 ^^
이거 내글인데.... 내이야긴 하나도 안해주시공 ㅠㅠ 어쨌든 그날 노래방서 존 노래 많이들었사와요~~^^
ㅋㅋ 멀리 왔다는것도 도움이 되는건가...수고 많았어여...이제 자야 할시간..ㅋㅋ다음에 또 뵙기로 약속하지만... 집에서 착한 아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2달간 쉴랍니다...저없어도 잼나게 벙개 하세용
2달간 잠수니 음 그럼 내가 이제 광주로 가야 겠군 ^^
당연하지! 그 멀리서 와준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는걸~~~ 무지 도움되구 고맙다 이쁜녀석~^^ 꼭 효자되어 다시만나는 그날엔 또한번 날새보자궁~ㅎㅎ
정말~~ 수고 많았어요~~ 조금은 도심에서 외진 곳이라 걱정했는데... 평소 인맥 관리를 잘한 두 사람 덕분에 성황리에 번개를 마쳤네~~~ 담날 여행 일정이 있어서 끝까지 함게 하지 못한 점 내내 아쉬웠어~~ 이제 번개 뒤풀이 해야 하지 않을까나~~~ 호호~~~ 내는 시방~~ 방금~~ 막~~~ 사천진에서 도착하였네~~~~~
인맥이라 누나가 오신다고 해서 보러 오신분이 많은듯 담에 벙개 뒷풀이 해요 누나가 벙주 해주세요 ^^
아~ 언니 언제오세요~~?? 즐건여행 되시구 불광동서 뭉치는 그날까지 발 꼭 나으시고요~ㅎㅎ 지연이가 질투하던에 껴주까여? ^^
오호~~~ 불광동~~ 나의 지역구넹~~ 이번 주 중에 언제든 뭉쳐요~~~ 토요일만 일요일만 빼구요~~~ 윽~~ 곰아자씨한테 혼난당~~ 정여 주간인데~~~ 히힛~~~^^
앗 맞다. 전 이번주 말구 담주에....아 약속이 또 하나 하나 생기기 시작. 진짜 이러다 집에서 쫒겨나는거 아닌지 ㅠㅠ 그래도 언닌 만나야쥐~~^^
언니 수고 많아쓰효~~~~~~벙개가 넘 잼나썽.....사람도 마니오고.........간만에 컴백했는데 기분이 어찌나 조턴쥐....호동아빠더 수고 만땅!!!ㅎㅎㅎ
그려 우리 딸고 고생 많았으 ^^
ㅋㅋ 호동이가 아빠믄 ... 한살때 하늘아기를 낳았구료~~ㅎㅎ 울 벙개에서 컴백해줘 어찌나 영광이고 반갑던지..이젠 계속 분홍발바닥 글 올려줄꺼지? 기대할께~~^^
언니 고생해쓰여~~~정신없어서 후기도 못쓰고 있네여...사람이 좀 많이 왔어야징~~벙개가 아니라 정모였어여~~~ㅋ맛있게 먹고~~먼저가서 아쉬움~~호동이도 고생해쓰~~~
그려 나 무자게 고생했으 ㅋㅋㅋㅋㅋ 나 이쁘냐???
추카추카 담주에 시간되믄 꼭봐. 너랑 보연이랑 축하해주는 자리가 될듯 ^^ 넘 잘됐어~~~^^ 이제 발가락만 확실히 붙어버림 정은이세상이닷!!!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