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7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요3서 1:5-15 / 선한 것을 본받으라(1)!!
(♡ 0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0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07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08 그러므로 우리가 이 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 0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 오늘 말씀 ;
오늘 말씀은 칭찬 받을 일과 꾸중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 3서 처음부터 보면...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사도 요한은 칭찬을 하였습니다.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네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라고 하는데.... 이 말은 여러 지방을 다니며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핍박을 받고 고생을 하는 전도인(순회전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섬김)과 영접하는 일이 ① 신실한 일이고, ② 마땅한 일이며. ③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것이며, ④ 사도와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을 만한 일이며, ⑤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이며, ⑥ 선한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따스한 사랑의 나눔(섬김), 영접하는 일을 해야 되는 것은 이 전도인(순회전도자)들이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고 선교의 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 예수님의 사역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12명의 제자들과 많은 여자들이 동참하며 협력했습니다.
(예) 사도 바울이 선교할 때 누가 함께 했습니까?
바나바, 마가요한, 의사 누가, 디모데, 디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등이 협력했습니다.
안디옥 교회, 고린도교회, 빌립보교회, 에베소교회가 선교후원을 하고, 기도로 협력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의 후원과 기도가 뒷받침되고 있기에 사도 바울의 선교가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 2장)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 우리도 터어키, 인도,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미국, 피지, 라오스, 군선교, 경찰선교, 지역선교, 목회자, 기독교방송 등에 관련해서 작지만 후원하고, 기도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질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첫째는 기도로 마음으로 돕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핍박과 기근, 전쟁, 경제폭망 같은 위기의 상황에 놓여진 많은 나라... 선교보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로 물질로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 중국의 핍박 - 카터 때 일부 허용, 지금은 교회나 절을 무너뜨리고, 들어가려면 모택동과 시진핑 사진 앞에서 절하고 공산당 찬양하고 들어가야 한다.)
(예) 최근 발표에 의하면, 현재 세계 재산 1위 또는 2위가 일론 머스크입니다. 71년생(52세)이며, 재산은 363조 6600억 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테크노킹, 스페이스X의 CEO, 트위터(X)의 총수, 솔라시티의 회장”역 외 여러 가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생하였고,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서 우울증을 겪었고, 몸도 허약하고, 내성적이며 직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며 컸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독서를 하며 공상에 잠기기도 하고,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와 창업을 하여 28살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를 주목하는 것은 그가 지구 외에 화성에 사람들을 보내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수많은 인공위성을 쏘아 전 세계를 연결하며, 우크라이나를 돕고,
전기자동차나 드론, 로봇 등을 만들어 미래사회를 향한 꿈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일론 머스크가 각국 정부과 적그리스도세력(세계정부, 글로벌리스트)의 잘못된 관행이나 비밀과 문제, 특히 거짓말과 속임수들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말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그중에 예를 들면 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민주당 바이든 정부의 지원이 돈 세탁 장소를 쓰이고 있다”는 것이나, 바이든 스캔들, 미국 국경에 신경을 쓰지도 않으면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는 문제
② WEF(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가 사람들이 원하지도 세우지도 않았는데 세계정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등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지소로스를 비롯한 사람들과 이들과 한패인 미국의 주류 언론들이 이런 내용을 알리지도 않으며 오히려 거짓말을 하고 있고, 진실을 밝히려는 일론 머스크를 죽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고아와 난민과 배고픈 족속들의 현실을 알리고, 기후의 위기를 알리고, 오염된 현장이나 바다를 알리고, 숨겨진 진실과 왜곡된 현실을 알리려는 등 많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기관들이 있습니다.
저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나누고 뜻을 같이 하며 기도해주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 이제 9절부터 꾸중할 일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9 .... 그들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디오드레베는 교회 안에서 장로나 감독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세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디오드레베는 으뜸 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에서 벗어나 사회적인 명성이나 야심, 욕심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조차 사회적인 높은 위치나 직임, 신분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대하고 여러 가지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득권을 가지고 휘두르려는 자세입니다.
이런 이들은 뒷자리에서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것을 못하고 늘 대우와 대접을 받으려는 자세, 권위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직분 경쟁에서 떨어질 경우 그것을 못 견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위와 직임에 관계없이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2) 디오드레베는 악한 말로 사도 요한을 포함한 지도자들을 비방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을 포함한 지도자들을 비방할 정도라면 이미 지나치게 세상에 물든 세속화된 지도자이거나, 사탄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비판하고 욕하는 것은 정도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과 역할을 존중히 하고 예의를 갖춰 대우하고, 그들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며 당시에 거의 유일하게 살아 남아 있는 사도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비방한다구요? 커다란 교만에 사로잡힌 자입니다.
그 교만한 입에 보응을 받을 것입니다.
3) 디오드레베는 형제들을 즉 나그네인 전도인(순회전도자)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나그네인 전도인(순회전도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무시하고, 그들을 영접하려는 자들까지 내쫓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아주 비신앙적이고 반복음적인 태도와 자세를 가지고 있는 자입니다. 사탄의 앞잡이요 적그리스도적인 태도입니다.
마치 자기가 왕이나 영주라도 되는 듯이 교회를 주의 뜻을 따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기분대로 교만한 습성대로 망가뜨리는 자가 디오드레베입니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 반면에12절에는 데메드리오(빌라델비아 감독으로 임명된 자, 준말로 데마)가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오히려 악한 디오드레베와는 달리 선한 행위를 하였고, 칭찬할 만한 행동을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잘 영접하고 섬긴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진리 안에서, 주의 종들(일꾼들)을 잘 섬기며, 칭찬받을 만한 행동으로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 선한 것을 본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