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n7tf_iCGPA&list=RDun7tf_iCGPA&start_radio=1
라테와 MZ
아프다.
병이 났다.
대한민국이 병이 나서 아프다.
남북의 이념 갈등,
동서의 지역 갈등,
노소의 세대 갈등.
말기암이나 치료제가 없는 역병도
아닌데, 치료할 의사도 의지도 없다.
4월은 참 잔인하다.
백마를 타고 온 초인이 나타나
언제 이 나라를 구할까?
MZ세대란?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우리나라의 신조어다.
디지털에 익숙하고 모바일을 생활에
활용하는 인구통계학적 새 집단이다.
2030이라는 용어와 뜻이 겹치지만,
MZ세대 쪽이 위아래로 더 범위가 넓다.
1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를 이른다.
MZ의 발음은 엠지가 아니라,
엠제트(엠젯)을 표준 발음으로 정했다.
2차대전이 끝난 1946~1964년 사이
출생자를 '전후 세대' 또는 '베이비붐 세대'
(Baby Bum Generation)라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와 군인들이
가정으로 돌아옴으로써 많은 자녀들이
태어났기 때문이다.
지금 70세 전후,
'기성 세대'라고 불리는 그들이 바로
우리들 세대이다.
1965~1980년 X세대,
1981~1996년 Y세대,
1997~2012년 Z세대,
2013년 이후 세대는 알파(α) 세대라고
부른다.
Y세대는 새천년(Millennium)과 가까운
전환기 세대라서 밀레니얼의 첫자를 따서
'M세대'로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전쟁(戰爭) 말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M세대(밀레니얼 세대)》
X세대와 Z세대 사이의 세대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시기에 태어났으며, 이전 세대들
보다 더 적은 수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 M세대는 디지텔 시대에 자란 첫 번째
세대로 인터넷, 모바일, 소셜 미디어에
친숙한 사용자로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Z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알파 세대의 사이에 있는
1990년대 중•후반과 201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세대들이다.
Z세대의 대부분은 X세대의 자녀들이다.
M(Y)세대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 있는 세대라면, Z세대는 인터넷과 디지털 속에서 성장한 세대로서 sns와
디지털에 능숙하고 생활화된 세대들이다.
《386세대》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을
의미한다.
1980년대 운동권 세대이다.
민주화 운동이라고도 하지만,
NL(National Liberation: 민족해방 )
PD(People's Democracy: 민중 민주주의)
소위 주사파(주체 사상파)라고도 불리는
사회주의 이념 투쟁이기도 했다.
그들의 정계 진출이 다행인지 불행이지
국민들은 주시하고 있다.
《라테》
"나 때는 말이야"라며
노인들의 권위적이고 고리타분한 잔소리를
비하하는 말 '라테'는 '나 때'란 의미다.
그들이 바로 전후 세대(베이비붐 세대),
현재 70세 전후로 개발 시대 주역이며,
M세대의 부모, Z세대의 조부모이다.
오늘의 MZ세대를 있게 한 그들,
국가와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빈털털이로 노인이 된 그들이 우리다.
MZ 세대는,
우리의 아들 딸•손주들이지만,
그들의 사고와 이념은 우리가 아니다.
금이야! 옥이야! 하며 키웠는데,
품을 떠난 그들은 남남이다.
면전에선,
엄마 아빠 할배 할매라고 부르지만,
그들 앞에서 우리는 '라테'일 뿐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배우니까 되더라.
컴맹 세대이지만 핸드폰 조작이나
홈 뱅킹, 계좌 이체, 차표나 관람권 예매,
모바일 음식 주문 등, 배우면 된다.
이 정도는 배워고 익혀서 스스로 활용하자.
부탁하면 애들이 들어주기야 하지만
은연 중 무시하는 눈치가 뵌다.
선동에 움직이지 않는 노인들을
적으로 보는 야당 정치인들,
노인들은 선거권도 제한해야 하고
빨리 죽어야 한단다.
이준석은 하나 얻은 경노우대권마져
빼앗아야 한다고 말한다.
너는 영원한 청춘으로 알지?
《荒蕪地》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이 뒤섞이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었다.
--Thomas Stearns Eliot--
(1888~1965, 미국 출신, 영국 시인)
We shall not cease from exploration,
and the end of all our exploring will be
to arrive where we started and know
the place first time.
우리는 탐험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탐험이 끝나는 그날
비로소 우리는 최초의 시작점에 도착하여
그곳이 어디였는지 처음으로 알게 될
것이다.
4월은 잔인했다.
어쩜,
이 땅에 봄이 영원히 안 올 수도...
두렵다.
우리는 내일이 두려워
울게 될 것이다.
내일이 두려워 울 것이다.
TS 엘리엇
安重根, 大韓國人
天池(북한 량강도 삼지연시)
白鹿潭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15-1
獨島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이사부길(동도), 독도안용복길(서도)
한반도 지도 지형(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한민족 영도(한반도 넓이의 약 5배)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