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충남대 의예과는 당연히 의예과인만큼 대전 충남 지역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들고 입결이 높은 과임.
2017학년도 9월 모평기준 국수영탐 400점 만점에 388점 정도 맞아야 입학할수 있음
그 아래가 9월 모평 1등급 컷임
비교해보면 올1중을 가볍게 맞아야 붙을까 말까하는 점수대인걸 알수있음

출처- 누구입시


그런데 여느 지방대 의대처럼 충남대 의예과에는 지역 인재 전형이라는 전형이 있음.
의대 모집인원중 24명을 충청 / 대전 / 세종 소재 학생들중에서 뽑는전형임.
이 전형에 지원하려면 고등학교 3년 + 중학교 1년을 위의 지역에서 다녔어야함.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입학 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따로 입학처에 방문하여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함.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졸업한지 3년이 넘지 않았다면 어차피 나이스 연동가능함)
이 내용은 분명 아래 사진의 입시요강 별표친 부분에 명시되어 있음.

출처- 충남대 입학처
그런데 충대 의예과에서는 작년까지 이 전형에서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이러한 방식으로 받지 않았음.
입학원서를 제출한 후 1차합격자들에게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제출하라고 연락이 오면 그때 추가제출을 하는 형식이었음.
올해도 당연히 이럴 줄 알았던 몇학교의 학부모들, 담임교사들은 입시요강을 제대로 필독하지 않은채 중학교 생활기록부 없이 원서를 제출해 버림.
이 학생들은 충남대 측에서 전부 탈락 처리 해버림.
문제는 그런 학생 수가 한 둘이 아니라는 것.
24명 뽑는데 75명이 지원을 했고 그 중 31명이 이 이유로 탈락됨.
그 결과 맨 처음 이야기했듯이 올1 이나와도 갈까말까한 학교를
2가 몇개 섞인 학생들까지 합격하게 되었으며
성적이되는 많은 학생들이 안타깝게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함.
네이버에 쳐보면 뉴스에 학부모 학생 담임교사 인터뷰한 영상들이 있는데
탈락 학생 학교측에서는 합격자 취소 가처분 신청과 소송까지 준비하고있다고함.
그들의 주장은 서류전형에 변화가 생겼다는 중요한 사실을 제대로 공지하지않았다는 것인데
충대에서는 이미 입시요강에 명시를 한 사항이기 때문에 구제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힘.
대학 측에서 조금더 신경써줘서 변경사항을 한번더 공지해줬으면 이런일은 없었겠지만 주어진 입시요강을 제대로 읽고 처리하지 않은 담임교사나 학생측에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함.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딱 맞는듯
누구의 악의도 포함되지 않은채 누군가에게 이렇게 큰 피해가 갈 수있다는건 참 무서운 일인것 같음.
22222
33
44ㅋㅋㅋㅋㅋ그렇게 꼼꼼하지 못한사람이 뭔 의대를가
5555 저렇게 적혀있는걸 안본건 할수없다.
우리학교라서 놀래서 들어왔더니...입시요강은 당연히 기본숙지 아닌가...
와 대박..역시 대학입시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몰라
고등학교 담임도 담임이지만 학생한테 책임이 더큰거아님..? 무슨 자기가쓴 대학 입시요강도 제대로안봐...
엥 .. 고3이고 입시준비하면 당연히 이번ㅇ년도 입시요강은 필독아님 ? 나는 또읽고 걍 계속 읽었는데 ,,, 그건 기본인데
엥안타깝지만수험생잘못ㅋㅋㅋㅋㅋ뻔뻔하네
자기들이 입시요강 똑바로 안읽어놓고 무슨 학교잘못,, 학교 잘못 1도 없음
난또 공지를 안했나? 했네.
아니 입시요강에 정확히 공지했고 입시요강 전문서적?보면 작년과 달라진점도 나오지않냐. 뭐가문제야
흠 근데 나 고3때만 해도 나포함 주변봤을때 입시요강 꼼꼼히 안 읽고 관례대로 하지 않았나..? 눈에 띄게 표기안했으면 좀.. 내주변사람 일이면 개빡칠듯
이게 왜 가처분 취소 할 일이야 모집 요강 읽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ㅋㅋㅋ
확인안한 학생잘못인데;;; 저기서 학교탓하는게,, 나도 입시때 경희대 원서 하나 작년이랑 달라져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담임말만 믿고 넣었다가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원서날린거였음 근데 그 상황에서 확인안한 내탓만 했지 담임탓 학교탓 안함ㅋㅋ 그게 당연한거지
걍 ㅈㄴ 학생잘못인데.. 입시요강을 안읽고 원서내는게 말이 되나
내친구 저거때문에 떨어짐ㅋㅋ서울대 전체과 다쓸수있고 충대의대중 고민하다가 충대의대썼는데 참....재수했는데 삼수한다더라ㅋㅋㅋ근데 진짜 공지안하고 쥐똥만하게 박아놨다고하던데 되게안타까웠음ㅠ
제츨기한도 명시안해놨었대
반대로 저거 안냈는데 합격시켜주면 더 논란 될 일임.. 학교측에서는 잘한듯.
소송이라니 누구 탓을 하는 거야. 학부모 학생 본인 선생님 중 한명이라도 꼼꼼하게 읽지 않았네. 게다가 이런건 선생보다도 본인이 잘 챙겨야 됨. 안타깝긴 하지만 남 탓 하면 안되지ㅜㅜ
대학이 입시요강에 쓰고 공고 하는거 = 배려
학생이 입시요강 제대로 보는거 =의무
자기 의무도 제대로 안한 학생책임이지 왜 학교한테 뭐라함?
난 또 입시요강에 안쓴줄....당연히 제대로 안읽어본 학생탓
와 근디 2등급대 맞고 합격한 학생 진짜 운좋닼ㅋㅋㅋㅋㅋㄹㅇ...이런기회가 어딨냐...와...
저런 입시요강 하나도 꼼꼼하게 체크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의사 되냐는 말 공감ㅋㅋㅋㅋ이미 자격박탈이라고 생각해...안타깝긴하지만
근데 작년까지 그랬든말든 입시요강에 명시된거에따라야지 자기들이 자의적으로그렇게 해석해서 원서를 멋대로 낸거아님..?떡하니 명시되있는 사항을 왜...
자기가 대학 가면서 입시요강 하나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가는 병신이 어딨냐
왜 안읽었냐....
아리까리하면 직접 전화해서 내야하는게 맞는지 물어볼 수도 있었던거 아녀? 아니면 입시요강 제대로 안읽고 그냥 원서제출했다는건디... 학교측에서는 입시요강에 기재 다 했으니 의무 이행했고
?? 입시요강은 당연히 읽어야하는거 아닌가 학교는 무슨 죄여ㅋㅋㅋ
모집요강을 읽어봤어야지..ㅠ 입시요강은 매년 바뀌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