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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 깊은 연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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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즉흥연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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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교수님이 4개의 주제를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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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hap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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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올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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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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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행진곡(이 곡은 제가 예상했었는데 나와서 넘 반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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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곡 모두 오르간이 구사할 수있는 다양한 레지스트레이션으로 각각 연주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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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구조도 너무 탄탄하구요(감히 평가 할 바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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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fff를 멋지게 드나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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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 한곡 완성도 높은 내용을 들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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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근간에 율동과 함께 유행했던 개구리와 올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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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가사 내용을 알고있는 사람들에게도 무척 설득력 있게 연주 하셨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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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금방 받은 악보인데 저렇게 분위기를 미리 아는 사람 못지않게 해석하시나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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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을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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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서는 물론 페달에서까지 개골개골 하는 소리가 났는데(리드 스탑을 사용하셨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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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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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연주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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