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파리올림픽이 막바지 열기를 더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시기에 육상영화 "불의 전차" (Chariots Of Fire)를 감상하는 것도 매우 흥미있고, 의미 있을 것입니다. 꼭 100년 前인 1924년 파리올림픽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영화이기 때문이지요.
'時宜適切'이라는 말이 이럴 때
딱 들어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임강호 회장의 '족집게 선택'이기도 합니다
출전한 영국 대학생 선수 2명의 우정과 집념이 脚色된 實話의 軸입니다.
영국作이지만, 미국의 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하는 대성공을 거뒀지요.
미국 아카데미상은 國籍을 不問하고 지난 한 해동안 미국의 일정한 지역에서 상영된 작품이면 모두가 그 對象이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기생충', '미나리' 等도 같은 경우였습니다.
제목이 된 '채리엇'(전차)은 육상선수들의 鬪魂을 象徵的으로 표현한 말이겠지요.
때는 1920년 前後, 영국의 한 명문 대학의 실화가 배경인데, 맨발로 힘차게 해변을 달리는 健脚둘의 역동적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해롤드 에이브럼스(벤 크로스 扮)와 에릭
리델(이언 찰스 扮)이 주인공입니다.
해럴드는 유태인 蔑視에 대한 분통을
삭히려 달리고, 뼛속까지 신자인 에릭은 오직 하느님의 영굉만을 위해 달립니다
올림픽 출전을 워해 强度높게 훈련하는 그들의 이야기에선 희생과 페어풀레이의 가치관이 진하게 배어납니다
해럴드는 주위의 눈총이 몹시 따가웠어도 아랍계 이탈리어人 늙은 프로 트레이너를 고용하는 等 스승들마저 困惑스럽게 만들지만, 둘의 경쟁은 다른 동료들의 성공에도 큰 刺戟劑가 됩니다.
그렇다면 두 선수의 최종 성적은 괴연 어찌됐을까요?
영화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됩니다.
스포츠를 종교적 신념과 동일선상에 올려눟았다는 것만 말씀드리지요.
이후의 실제 주인공들은 어떤 삶을 이어갔을까도 궁금하시죠?
73세에 사망한 해럴드는 졸업 後 체육협회 대변인, 언론계, 정치계 등에서 활약했고, 에릭은 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41세의 아까운 나이에 슴졌습니다 .
조감독 출신의 휴 허드슨이 이 데붜작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끼지 오른
놀라운 실력울 誇示했습니다.
대단한 일이었지요. 이외에도 주제곡상 等을 받았고, 여러 부문 에서 후보에 지명됐던 명픔입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노장 배우 존 길거드와 이안 홈의 老鍊한 연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 갖춘 1981년 작 '불의 전차'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기억에서 좀체 사라지지 않을 뛰어난
작품이라는 걸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영화를 보시면서 줄거운 시간 滿喫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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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이 시작된 날
아침에.
壺然 김 주 철 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