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4월 21일
장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멸치 축제장(대변항)
기장 멸치축제가 4월 19부터 22일까지 기장군 대변항에서 열렸다.
기장 대변항 멸치축제장
대변항 광장에 설치된 멸치 조형물
그물에 있는 멸치를 건져 올리는 어부들의 힘든 모습
삶의 현장
그물의 멸치를 바구니에 담아 올리고 있는 어부들
배와 육지 사이에 가두리 그물을 펼쳐놓고 그 위에서 그물을 당기면서 털어내면서 어부들은
'에라 세라' 구호에 박자를 맞추어 힘차게 내리치면서 외친다 (2011. 4. 19)
2011년에 보았던 전통방식의 멸치 털기 작업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멸치 그물을 손질하는 어부들 삶이 고달프다.
기장 멸치는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바닷물고기로, 젓갈, 회, 찌개 등으로 소비된다.
젓갈을 현지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유유자적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기장군의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여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미역 맛이 쫄깃하고 특유의
향이 좋아 인기가 높다.
어업지도선을 타고 대변항 해상을 둘러보는 승선체험도 할 수 있다.
살이 가득 오른 멸치맛을 즐기면서 공연을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자는 염원을 담아 만든 기장의 젖병 등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