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공간 철학의 길(哲學の道)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I.M.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 찾아가는 길
화사한 벚꽃이 반겨주는 가슴 설레는 길이다.
무릉도원 찾아 가는
천년 교토 미술관& 온천기행 4일
봉지 터진 팝콘처럼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무릉도원을 찾아 천년 고도 교토(京都)로 떠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I.M.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을 찾아가는 길은 꿈꾸듯 만나는 가슴 설레는 길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사가와미술관(佐川美術館)도 즐거운 나들이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별미도 즐기고, 바다처럼 넓은 비와호수(琵琶湖)를 품은 1300년 된 오고토온천(おごと温泉)에서 나른해진 몸과 마음도 풀어냅니다.
일찍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소설 고도(古都)에서 교토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나는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이렇듯 아기자기한 애정과 우아한 미를 자랑하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본 적이 없다. 로마의 일곱 언덕보다도 좋다."
극락세계를 표현한~ 평등원 봉황당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타이사(伏見稲荷大社)의 환상적인 설치미술인 붉은색 센본도리이(千本鳥居)도 거닐어봅니다. 영화 속 어린 사유리가 뛰어가던 아련한 터널입니다. 극락세계를 구현한 우지(宇治) 평등원 봉황당(平等院 鳳凰堂)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뮤지엄 봉상관(鳳翔館)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운중공양보살상도 만납니다. 우지는 차(茶)의 명소로도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교토가 자랑하는 월계관박물관(月桂冠大倉記念館)에서 알싸한 사케 한잔도 행복한 추억입니다.
I.M. 페이가 설계한 무릉도원~ 미호미술관
꿈의 미술관이 일본의 깊은 산속에 있습니다. 중국 도연명의 도원가를 기본으로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입니다. 길을 잃은 어부가 우연히 선경의 낙원, 도원향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구현시켰습니다. 산의 능선과 능선을 터널과 다리로 연결하고 산기슭에 미술관의 대부분을 땅에 묻는 독특한 건축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미호미술관은 파리의 유리피라미드와 같은 재질과 공법으로 일본의 전통 건축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햇살 가득한 카페에 앉아있으면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몽환적인 건축미~ 사가와미술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사가와미술관(佐川美術館)은 일본의 택배 회사인 사가와 큐빈(佐川急便)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입니다. 특이하게도 미술관 건물이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물 밑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물 아래로 난 통로를 통해서 차실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동서 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실크로드를 표현한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 여성에게 새로운 생명의 향기를 불어넣은 조각가 사토 주료(佐藤 忠良),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찻그릇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도예가 라쿠 기치자에몬(樂吉左衛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사색의 공간~ 교토 철학의 길
일본의 철학가 니시다기타로 교수가 걸었던 철학의 길(哲學の道)은 은각사에서 난선사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입니다. 교토대학으로 출퇴근하며 명상을 즐긴 길입니다.
오솔길에 흐르는 실개천은 비와호수까지 연결된 운하입니다. 남선사 구간은 벽돌로 아치를 만들어서 유럽 고대도시의 수로처럼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명품갤러리~ 교토국립박물관 헤이세이지 신관
유럽의 르네상스 양식에 바로크 양식을 가미한 교토국립박물관(京都國立博物館) 메이지고도관(明治古都館)과 모리타 게이이치(森田慶一)가 설계한 기존 건물을 해체하고 새롭게 설계한 3층 규모의 헤이세이지신관(平成知新館)도 건축가들 사이에서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의 명품갤러리, 헤이세이지 신관은 뉴욕근대미술관 MoMA신관, 도요타시미술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타니구치 요시오(谷口吉生) 작품입니다. 일본적 공간구성을 도입한 직선을 기본으로 하는 전시 공간에서 교토 문화의 진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의 깊은 산속에 자리한 미호미술관(Miho Museum)
중국 도연명의 도원가를 기본으로 I.M. 페이가 설계한 꿈의 미술관이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몽환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사가와미술관(佐川美術館)
특이하게도 미술관 건물이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물 밑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극락세계를 구현한 우지(宇治) 평등원 봉황당(平等院 鳳凰堂)
뮤지엄 봉상관(鳳翔館)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운중공양보살상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타이사(伏見稲荷大社)
환상적인 설치미술인 붉은색 센본도리이(千本鳥居)는 영화 속 어린 사유리가 뛰어가던 아련한 터널이다.
교토국립박물관의 명품갤러리, 헤이세이지 신관
뉴욕근대미술관 MoMA신관, 도요타시미술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타니구치 요시오(谷口吉生) 작품이다.
유럽의 르네상스 양식에 바로크 양식을 가미한
교토국립박물관(京都國立博物館) 메이지고도관(明治古都館)
일본의 철학가 니시다기타로 교수가 걸었던 철학의 길(哲學の道)은
은각사에서 난선사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이다.
교토가 자랑하는 월계관박물관(月桂冠大倉記念館)
눈으로 먼저먹는 교토의 정식 상차림
난젠지 준세이 정원
교토의 별미 준세이 두부정식
봄날,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1300년 된 오고토온천(おごと温泉)
*여행일자 : 2023년 4월 12일-15일 (수-토요일, 3박 4일)
*참가비용 : 약 2,180,000원 (성인 1명 기준)
*모집인원: 15명 내외
*포함내용: 왕복항공료, 국내외공항세 및TAX, 숙박(3박, 2인실), 전일정 식사(조중석식 각 3회),
전 일정차량, 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불포함내용 : 포함내용 외의 기타 개인비용
1. 아래와 같이 댓글로 신청의사를 밝혀주십시오.
댓글 예시) 참가1번/욘사마/동행 00와 방 배정을 함께 받고 싶습니다. 기타 등등
*모집인원이 넘으면 마감일 이전에 신청이 종료됩니다.
(동행하시는 분도 각각 카페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2. 참석 댓글 후 일주일 내 아래 계좌로 계약금 50만원을 송금해주세요.
여행경비 입금계좌: 신한은행 304-06-043528 예금주: 이영섭(욘사마)
여행경비 나머지도 같은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3. 참가자 인적사항을 아래와 같이 작성하여 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주십시오.
인적사항 보낼 메일 주소: yslee0907@naver.com
닉네임/본명/입금자명/연락처/이메일 주소/성별
4. 여권사본은 예약금 입금 할때 함께 보내주기 바랍니다.
(여권사본은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권 사본(얼굴사진 있는 면)
여권사본을 보내실 때는 반드시 출발일자, 닉네임, 연락처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입금 후 입금사실을 반드시 알려주십시오.
입금사실을 알려주실 때는 닉네임과 본명, 입금자명을 함께 알려주십시오.
욘사마(이영섭) 010-2323-6190
7. 현지 기상예보가 정확히 예측되는 3~5일 전에 날씨에 따른 준비물 및
기타 전달사항 등을 카페 공지를 통해 통보합니다.
< 취소 환불 규정 >
- 예약금만 입금 후 취소 시 계약금 50% 환불
- 전체금액 입금 후
- 출발 14일 전(오후 16시까지) 통보 : 80% 환불
- 출발 8일 전(오후16시까지) 통보: 50% 환불
- 출발 3일 전(오후16시까지) 통보: 30% 환불
- 출발 2일전~당일 통보 : 여행요금 전액 환불 불가
예외조항 : 기본적으로 위의 규정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나,
발권상태에서 취소할 경우,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별도의 취소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카페 공지 사항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분만 참가 바랍니다
1.카페의 여행 중 발생하는 안전 사고에 대한 책임은 모두 참가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여행자보험에 모두 가입합니다
2.주최자는 민.형사상 일체의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3.각자 개인 안전에 유의하고 주최자의 범위에서 무단 이탈 시 책임 지지 않습니다
4. 여행시에는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리더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5.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이동 중에 음주는 자제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한 여행을 정성껏 진행하고 있으니
서로 배려하고 힘을 나누면서 여행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수양벚꽃 휘날리는 무릉도원 찾아 교토로 봄나들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