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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철역 전이나 거리 곳곳에 이렇게 세워진 자건거를 쉽게 볼 수 있다.
인도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역전앞에 세워두고 전철을 타러 가는 사람도 있고,
장을 보러 가는 사람도 있고, 출근하는 사람...기타등등..... 이렇게 번화가인 도톤보리에도 한무더기의 자전거가 있다.
거리 전체가 왁자 그르르, 활기로 넘치는 번화가
오사카 남쪽의 번화가를 동서로 흐는 것이 도톤보리강이다.
1615년 완성된 인공하천으로 예전에는 극장이 번창했던 곳인데
지금은 번화가로 발전되어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거리'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일본 제일의 '다코야키' 가게를 비롯해
금룡라면 등 하루종일 맛있는 냄새가 끊이지 않는 그야말로 식도락의 거리이다.
제대로 된 요리를 맛보려면 여행자들의 얄팍한 지갑이 더욱 빈약해지지 않을 수 없겠지만,
라면이나 오코노미야키등 저렴한 먹거리도 많으니 맛있는 저녁을 즐겨보길......
[참조: 간사이 마스터플랜]
도톤보리라는 곳은 도톤보리강의 이름을 딴 거리이름이다.
그 거리에는 오사카의 명물 먹거리로 가득한 먹자골목답게 각종 먹거리들이 많아 그야말로 식도락의 천국이었다.
도톤보리에 있는 카니도라쿠본점이다.
오사카의 명물로 게요리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먹거리의 골목에 들어와서 그냥 갈 수 없기에 음식점 문을 열고 들어섰다.
가격대로 코스요리가 나오는데 우린 중간가격정도의 코스요리를 하나 시켜서 셋이서
정말 냠냠 먹었다. ^^;;
류쿠데이라는 스시점이다.
한국관광객에게 많이 소개된 곳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한국관광객들이 많았다.
40종류의 스시가 회전하며 도는데 시간제약없고 맘껏 먹을 수 있다.
눈치도 먹어야 할지 모르지만....
일단 여행하면서 배가 고플때 들려서 맘껏 포식할 만하다.
국과 음료수를 따로 주문하고.... 스시값을 먼저 계산을 한뒤에 자리에 앉아
먹고싶은 스시를 골라 먹으면 된다. ^^*
이 음식점은 사실 우리가 두번째 여행날 저녂때 정말 허기가 져서 들어갔다.
그래서 아들은 이렇게 많이 먹었다.........^^
딸도 맘껏 먹는데 나만 겨우(?) 간신히 열접시 정도밖에 먹지 못했다.
그것도 맛탕만 3접시에 푸딩한접시....^^;;
첫번째 여행날에 게요리를 먹고 난뒤에 약간 덜찬 배를 채우기 위해
도톤보리에서 유명하다는 '금룡라면' 집에 갔다.
가게주변에 평상을 만들어 놓고 그 마루위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하면서
금룡라면을 먹는데.... 솔직히 나는 니글니글거려서 조금 먹다 말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맛나게 먹고 있다.
신세대와 쉰세대의 입맛차이인가????????????
엄한 김치조가리만 연신 먹고 말았다....
김치도 얼마나 잘게 썰어서 담았던지............ㅠ.ㅠ
'먹다가 망한다'는 식도락의 천국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먹자거리 도톤보리는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오사카의 유흥과 오락의 중심지로 항상 시끌벅적 하다.
오사카는 전통적인 일본 요리가 발달한 곳으로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에 일가견이 있다.
푸짐하고 양도 듬뿍이라 한국 정서와 잘 맞는다.
일본을 대표하는 간식 타코야키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부드러운 반죽 속에 문어 야채 생강 등을 넣고 동글동글하게 구어
달큰한 소스를 발라 먹는 타코야키(10개에 500엔)를 먹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길을 가다가도 일단 줄이 길게 늘어서 있으면 맛있는 집으로 알고
덩달아 뒤에 선다고 하니 긴 줄이 더욱 길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네모난 상자에 밥을 깔고 생선을 얹어 식초 간을 해 발효시켜 만든
하코초밥도 오사카 전통 음식이다.
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한 키츠네(유부) 우동도 별미.
다시마 국물을 우려낸 게 특색인 관서지역 우동은 국물 맛이 끝내준다.
복 요리 또한 오사카에 가면 놓치지 말고 먹어야 할 코스다.
일본 내에서 복어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인 오사카는
복 요리 면허제를 처음 실시한 곳이기도 할 만큼 복 요리가 특화되어 있다.
복 스시부터 지리와 죽까지 나오는 코스가 5만엔 정도 한다.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 양배추 등 재료를 믹스해
푸짐하게 부쳐낸 오코노미야키도 오사카의 대표음식이다.
돼지뼈와 고기를 고아 우려낸 진한 국물이 일품인 금룡라멘,
초대형 게를 간판에 걸어 명물이 된 게요리 전문점 가니도라쿠도
식도락 천국 도톤보리 거리를 찾으면 꼭 들러 볼 만하다. [참조:한국일보]
---------------------> 다음은 신사이바시 상점가와 고쿠라쿠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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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류쿠데이 스시점이 회전초밥집 같은데... 한국에선 먹은 후에 접시당 계산을 하는데 일본에선 먼저 돈부터 내고 먹나보죠? 그렇다면 스시 부페점일텐데 일인당 얼마씩이던가요? 복어 코스요리가 5만엔이면 한국돈으로 50만원? 헐~~!!!
가격은 남자는 1500엔 여자는 1200엔인가? 그랬어요.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맘껏 먹으면 됩니다. ^^ 게요리는 만이천엔, 7천5백엔.. 5천엔 3천오백엔..이렇게 있던 거 같은데..우린 5천엔대의 것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그거 하나 시켜서 셋이 냠냠거리면서 먹었네요....^^;;
엥? 실컷 먹고 1,500원? 150엔이 아니라 1,500엔 아닌가요? 1,500엔이라고해도 싼건데...
앗...맞아요. 1500엔..1200엔..한국돈으로 15,000원. 12,000원.. 헷갈려라~~ ㅋㅋ
오사카에 다녀오셨군요~ 작년에 오사카,교토,나라에여행중 다녀왔던 스시부페군요~ 정말맛있게 먹었던곳입니다.
저도 이번에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까지...이렇게 다녀왔어요. 짧은 일정이라서 부지런히 다녀왔어요...
라멘 맛이 별로인것 같은데 가격도 비싸고 서서줄기다리고....일본 재미있는곳이기도 하고 요상하기도 하고 슬로머션인가 즐기는 사람이 많든데...
그러게요..아이들은 맛있게 먹던데...저는 공짜라도 다신 안먹을꺼 같아요..넘 니글거려서..^^;; 아이들은 타꼬야끼도 잘먹던데...저는 여엉~! ㅎㅎ 신사이바시에 오면 빠찡고라고 하던가요? 그런 곳이 많은데 그 안에 넥타이를 맨 젊은 남자들이 가득합니다.
맞아요 젊은이들 학생들 할아바지들이 모여빠징꼬 하며 담배피우며 열중하는 모습들...
금용라면에 마늘하고 부추넣어서 먹으니 개운하고 맛나던데... 스시집도 내가 간곳이고 난 게요리는 못먹어봤네요. 늘자꾸 맥주들만 마셔대는 통에 쩐이 부족했든가 봐요. 대신 소고기요리로...
아~ 언니는 금룡라면이 입맛에 맞나봐요? 차라리 나는 순대국이 더 나을 듯..ㅎㅎ 저는 삼계탕도 잘 안먹다보니... 암튼 기름이 둥둥 떠있어 보기만 해도 ..ㅠ.ㅠ 맥주마실 동무들이 있었다면 저도 그리했을텐데.. 아그들이랑 다니다보니.. 맥주는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ㅎㅎ
기름 못봤는데... 종류가 다른거아닐까 싶어요. 여러 종류가 있다하드만요... 아고 술고래들 몬살아 몬살아 밤새워 놀자놀자 하는데 나중에는 친구랑 둘이 자는척 했어요. 기운들도 좋아~ㅋ
기름이라기보다..어쨋든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어서..ㅎㅎ 우리도 두종류로 시켰는데 솔직히 구분이 잘 안갔어요... 그맛이 그맛같아서..ㅋㅋ
저도 일본라면을 이곳 일식당에서 두어번 먹어봤는데 영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라면속에 든 돼지고기는 보기만해도 역겨운데 웬 기름은 둥둥 떠다니고... 역시 한국 라면이 최고죠~^^*
그리하야~~ 저는 미리 한국에서 사가지고간 컵라면으로 호텔에서 다시 속을 다스렸답니다. ㅎㅎㅎ 으찌나 맛난지....... ㅎㅎㅎㅎ
여동생네 갔을때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울나라에서 먹든 생각하고 오키했었는데 나오는 순간부터 후회했든 생각이...울나라 라면생각하고 거 시켜무그면 안되그따요..
나도 베트남에서 쌀국수 시켜 먹었는데 억지로 먹다가 그냥 남겼어요.... ㅎ
아~ c... 여그도 마찬가지 영덕게만 눈에 띄고..
큭~~ 영덕게에 소주한잔 하셔야겠네요..... 울화통 터져서..ㅋㅋ
옵바~언능 계묻자요~~
아~ 이름하야...영덕계??
초밥 참 맛있겠당.!~~ 게요리도.... 근데, 실컷먹고 15000원이면 정말 싼건데?.... 우리나라에서도 저돈으로 실컷 못먹는데... 이새벽에 초밥이 먹고싶네요. ㅎ~그리고, 라면은 정말 느끼해보이네요. 우리나라 라면이 나을것 같애요. 보기에도..ㅎ~
여자는 12,000원이야..그날 다 못먹고 온게 조금 아깝네..다시 가서 먹을 수도 없고..ㅋㅋ
우리나라 전철역에 세워둔 자전거는 도둑맞기 일쑤인데 일본의 자전거들은 안전에 이상이 없던가요? 모두들 먹을거리에 대해서 논할 때 혼자 자전거에 관심가져봤습니다ㅎㅎ
모두가 식당만 찾을때 저도 자전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그렇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