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나라 몽골 테를지 / 체체궁산 / 올레길 5일(대한항공) 여행기
일시 : 2024년 7월 31일 ~ 8월 4일(4박 5일)
장소 : 몽골 테를지 . 체체궁산, 올레길
참가자 : 동탄제일산악회 살어리 박동신 회장님 포함 34명 + 인솔자
여행사 : 한네트여행사 (원창범 이사님 인솔)
일정표
제1일 7/31 (수) 인천공항-울란바토르 KE 167
03:40 LH동탄사업단주차장→(03:50) 삼천리자전거 출발
05:00 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C카운터 미팅 탑승 수속
08:10 인천 국제공항 이륙 (비행시간 약 3시간 40분)
10:50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이태준열사 공원-수흐바토르 광장-겨울궁전-몽골 역사박물관 관광
HOTEL GRAND HILL HOTEL (2인 1실) (4성급)
제2일 8/01 (목)
체체궁산(2,268m) 트레킹 : 체체궁산은 몽골의 올란바토르를 감싸는 봉우리로 몽골이 신성시하는 산.
만치르사원 앞 주차장(1,630m)-체체궁산 정상(2,268m)-만치르사원 앞 주차장(왕복 약 16km, 8시간)
하산 후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석식(몽골전통요리 양고기 허르헉)
HOTEL: 별빛게르(3인 1실) 욕실구비
제3일 8/02 (금)
올레길 트레킹 : 하늘이 맞닿아 있는 푸른 초원 즐기기
테를지 라이트하우스리조트 주차장-늑대 조각상-주차장(왕복 약 5km, 3시간)
거북바위, 테를지 국립공원 초원에서 승마 체험(2시간)
밤하늘 별자리 감상(랜턴)
HOTEL: 별빛게르(3인 1실)
제4일 8/03 (토)
울란바토르로 이동
세계 최대 칭기스칸 동상 관광(내부 포함)-전신마사지-몽골 전통 민속공연 관람
석식(양고기 바비큐)
HOTEL GRAND HILL HOTEL (2인 1실) (4성급)
제5일 8/04 (일) 울란바토르-인천 KE 168
라마교 총본산인 간등사 방문
13:30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공항 이륙
17:40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도착 입국수속
19:40 동탄 도착(LH동탄사업단주차장)
▼ 칭기스칸 기마동상에서 기념촬영
몽골 Mongolia
공식명칭 : 몽골(Mongolia)
면적 : 156만 Km2, 한반도의 7배, 남한의 15배.
수도 : 울란바토르, 언어 : 몽골어,
인구 : 약 350만 명.
몽골의 종교 : 라마교(50%), 샤머니즘
화폐단위 : 투그릭, 100 투그릭=한화 40원 정도
지리적 특성
광활한 초원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나라 몽골.
대자연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수도는 울란바토르.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600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다.
몽골은 국토의 80%가 목초지로 이루어져 있어 방대한 가축 떼를 방목할 수 있다.
가축은 6000만 마리. 약 2/3는 양이며, 염소·소·말·낙타도 기른다.
목초지 외 지역은 삼림과 사막이 반반이다.
농경지는 국토의 1% 미만으로 밀이 주요 작물이다.
몽골건국
13세기, 칭기스칸과 그의 후계자들은 중국 및 러시아, 중앙아시아 대부분을 포함하는 거대제국을 통치했다.
그 후 중국의 명나라, 청나라의 지배를 받다가,
현대 몽골의 민족적 영웅인 담딘 수흐바토르의 군대가 1921년 7월 11일에 권력을 획득했다.
이 날은 몽골의 건국일로 기념되고 있다.(나담 축제일 : 매년 7월 11일)
몽골인들은 부족 단위로 갈라져 살다가,
1206년 칭기스칸에 의해 몽골 민족이라는 한 집단으로 통일되었다.
1279년 중국 대륙을 정복하여 원나라를 세웠다.
원나라는 약 100년간 중국 대륙을 지배했고 세가 약해지며 북쪽으로 밀려났다.
몽골인들은 20세기 초에 외몽골과 내몽골로 나누어진다.
외몽골은 현재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몽골’로 ‘몽골’ 국가를 말한다. 외몽골=몽골인 것이다.
내몽골은 중국의 한 자치구로 있는 내몽골 자치구이다.
몽골과 몽고의 차이점
몽고(蒙古)는 한자어이고, 몽골(Mongol)은 영어이다.
몽골(Mongol)이란 당초 "용감한" 이란 뜻을 지닌 부족이었다고 한다.
몽고(蒙古)라는 이름은 지난 수천 년 동안 북방 민족으로부터 전쟁에 시달려 온
중국 사람들이 몽골을 비하하기 위해 우매할 몽(蒙)과 옛 고(古)를 사용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몽고라는 한자 명칭은 비하의 의도가 담긴 명칭이고 정식명칭은 몽골이다.
울란바토르 Ulaanbaator
인구 : 161만 명(2021년)
몽골인민공화국의 수도.
도시명은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으로 몽골 인민공화국의 국부 격인 수흐바토르를 기리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1924년 몽골인민혁명 이후 수도로 정해져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몽골 산업의 중심지로서 모피·가죽 제품, 모직물, 캐시미어 제품, 농축산 가공식품 등이 생산된다.
▼몽골 여행지 위치도
제1일 7/31 (수) 인천공항-울란바토르 KE 167
03:40 LH동탄사업단주차장→(03:50) 삼천리자전거 출발
05:00 인천 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C카운터 미팅 탑승 수속
08:10 인천 국제공항 이륙 (비행시간 약 3시간 40분)
10:50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국제공항 도착 가이드 미팅
이태준열사 공원-수흐바토르 광장-겨울궁전-몽골 역사박물관 관광
HOTEL GRAND HILL HOTEL (2인 1실) (4성급)
▼대한항공 이용
▼공항 패션에 신경을 쓰셨던 88 박종철 님. 인천공항에서....
이태준선생 기념공원
이태준선생은 항일 애국지사로 만주와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하시며 몽골의 마지막 왕인 복드칸의 주치의를 지냈고 일반 서민까지 돌보았다고 한다.
▼이태준선생 기념공원에서...
▼몽골 마지막 황제 복드칸의 겨울 궁전
몽골의 마지막 복드칸 황제가 살던 겨울궁전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복드칸의 겨울 궁전 강호석 님과 박달재님 부부
▼ 국립 역사박물관
기원전부터 몽골 및 중앙아시아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 칭기스칸에 관련된 자료들이 많다.
몽골 통일이 1206년이고 칭기즈 칸의 사망 연도가 1227년이니, 대외 정복에 힘을 기울인 시기는 21년밖에 채 되지 않는다.
21년 기간에 세계 제국을 건설하였다.
▼몽골의 위대한 황제
칭기즈 칸(테무진) 1189-1227(38년 재위) : 13세기에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 만 연안지역 등을 차례로 정복. - 중앙 사진
오고타이 칸(1229~1241 12년 재위) : 칭기즈 칸의 아들로 1234년 중국의 금나라를 정복. - 왼쪽 사진
쿠빌라이 칸(1260~1294 34년 재위) : 칭기즈 칸의 손자로 중국의 원제국(1279~1368)을 수립. - 오른쪽 사진
수흐바토르광장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혁명의 영웅을 기리는 수흐바토르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몽골에서 제일 높은 빌딩(105m)으로 5성급 호텔인 블루 스카이 호텔이 보이는 수흐바타르 광장
제2일 8/01 (목)
체체궁산(2,268m) 트레킹 : 체체궁산은 몽골의 올란바토르를 감싸는 봉우리로 몽골이 신성시하는 산.
만치르사원 앞 주차장(1,630m)-체체궁산 정상(2,268m)-만치르사원 앞 주차장(왕복 약 16km, 8시간)
하산 후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석식(몽골전통요리 양고기 허르헉)
HOTEL: 별빛게르(3인 1실) 욕실구비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 남쪽 50km 지점에 위치하며,
트레킹은 남쪽의 만치르사원 주차장(1,630m)에서 시작하여 체체궁산(2,268m) 정상을 왕복하거나 정상에서 홍호르(1700m)로 하산한다. 트레킹 적기는 7월~9월이다.
체체궁산은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드칸(Bogdkhan)이 어려서 놀던 곳이라 하여 복드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보호산림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체체궁산은 양기가 강하여 남성의 기를 북돋아 준다고 한다.
▼올레 유상원 상임고문님과 칠보 김중달 님. 체체궁산 산행을 시작하며.....
▼고목이 쓰러져 있어 진행하는데 지체된다. 올레 유상원 상임고문님과 정기총무 올리브님 부부.
▼등산로 모습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위로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며 산보하듯 가볍게 걸어간다.
▼체체궁산 트레킹에서는 커다란 시베리아 송림, 잣나무 원시림, 넓은 초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산토끼님도 볼 수 있다.
▼고목이 쓰러져 길을 막고 있는 등산로 모습
▼초원의 야생화
▼꽃보다 아름다운 일행분들...
▼몽골트레킹을 준비하느라 몇 달 동안을 고생하신 백가 백영현 산행대장님
▼고목이 쓰러져 길을 막고 있는 등산로 모습
등산로는 여러 갈래로 나있어 길을 잃을 수도 있다.
나무에는 노란색 페인트로 등산로임을 표시를 해놓았고,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흰색 페인트로 54개 번호를 나무에 써 놓았다.
▼몽골 전문산악가이드와 서리 강인국 님
▼체체궁산(2,268m) 정상 전경
▼체체궁산 정상에 다다르자 세차게 비가 내린다.
▼정상 전경
▼ 양기가 강하여 남성의 기를 북돋아 준다는 체체궁산. 남성 심볼같은 정상석에서.... 헬스 윤정중 상임고문님.
▼두꺼비(?) 석상에서 우소영 님
▼체체궁산 정상에서... 들꽃사랑 토요총무님과 올리브 정기총무님
▼체체궁산 정상에서 시루떡 같은 바위를 배경으로... 서리 강인국 님, 거북이 성기복 님, 해탈 박현희 님, 상선약수, 정산 정찬길 님.
▼체체궁산 정상에서... 기념촬영
▼정상석을 배경으로... 제비 등반대장님
▼하산길...
▼미소가 아름다운 들꽃사랑 토요총무님
▼항상 밝은 웃음을 선사해 주시는 산드리아님
▼하산길 모습
▼쓰러지고 부러진 고목나무
▼때로는 포복 통과도 하고...
만치르사원 앞 주차장(1,630m)-체체궁산 정상(2,268m)-만치르사원 앞 주차장(왕복 약 16km, 8시간) 산행 종료.
테를지 국립공원 내의 별빛게르로 이동하여 허르헉으로 저녁식사.
테를지 국립공원(Terelj National Park)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차로 1~2시간이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곳이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봄과 여름에 야생화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며, 겨울에는 눈 덮인 들판과 바위산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허르헉(Horhog)
불로 달군 돌과 양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감자, 당근 등의 야채와 함께 쪄낸 몽골 전통 음식
게르 Ger : 몽골식 천막
몽골인 들은 오래전부터 드넓은 초원 지대에서 가축들을 키우며 자주 이동했기 때문에 만들기 쉽고 헐기도 쉬운 게르라는 집을 지었다.
게르는 나무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양가죽과 양털로 만든 천을 덮어 만드는 이동식 전통 가옥
남성 2명이 2시간이면 집을 짓고, 30분이면 해체한다.
▼비는 밤에도 계속 내린다. 오늘 밤은 별 볼일이 없겠다. 잠이나 자자...
제3일 8/02 (금)
올레길 트레킹 : 하늘이 맞닿아 있는 푸른 초원 즐기기
테를지 라이트하우스리조트 주차장-늑대 조각상-주차장(왕복 약 5km, 3시간)
거북바위, 테를지 국립공원 초원에서 승마 체험(2시간)
밤하늘 별자리 감상
HOTEL: 별빛게르(3인 1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엉거츠산은 위험하다고 입산 통제를 했단다.
그래서 엉거츠산 대신에 늑대 조각상이 있는 올레길을 걷기로 한다.
▼비를 맞으며 올레길 트레킹 출발
▼올레길을 오르는 일행분들...
▼사진 왼쪽은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 하나밖에 없는 골프장. 해탈 박현희 님.
▼아드님과 몽골트레킹을 함께한 잔다르크님
▼멋진 포즈를 취해주시는 산드리아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웃음을 잃지 않는 루비 부회장님
▼야생화보다 더 예쁜 영영영님
▼테를지 국립공원 초원의 야생화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