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요리활동 언제 하냐며 묻던 사랑이들이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오늘!!
"건강지킴이 콩" 프로젝트 활동에 맞는 튼튼해지는 견과류로 만드는
누텔라 식빵 크레페를 만들어 봤어요^^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누텔라의 달달한 맛의 조화는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할듯하네요~
저도 맛 보고는 "오~"라는 감탄사까지 나왔답니다^^
오늘 누텔라 식빵 크레페 맛있었냐는 질문에
사랑이들은 " 진~~짜 맛있었어요!!"
"선생님, 나는 견과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어요"하며
너도나도 이야기 했답니다 ~
사랑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누텔라 식빵 크레페!
열심히 만들고 맛있게 잘 먹어주니 흐뭇했어요^^
짜~잔
누텔라 식빵 크레페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이에요~
누텔라, 식빵, 견과류가 필요해요!
견과류에는 건포도, 아몬드, 땅콩, 캐슈넛, 호두가 들어있었어요!
식빵은 얇게 미는게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밀어둔 식빵을 준비했어요!
아! 그런데 땅콩은 견과류가 아니라 콩이라는 거 아시지요?
우리 사랑이들도 견과류라고 알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번 콩 프로젝트를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
얇게 민 식빵 위에 누텔라를 반정도 펴 바르고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를 올려서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면 끝~!
쉬워도 너~~무 쉽죠?
선생님께서 만드는 방법을 시범까지 보여 주고
우리 사랑이들도 열심히 들은 순서를 기억하며
크레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누텔라가 너무 맛있는지 사랑이들은 크레페 만드는 것도 뒤로하고
숟가락으로 떠먹곤 했답니다 ^^
내가 만든 누텔라 식빵 크레페!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누텔라를 더 좋아하는 듯하네요 ㅎㅎ
저번주에 만든 메주는 파인슐레가 아닌
둘리라 놀이터 쪽에 매달아 두었어요!
우리 사랑이들이 직접 만든 메주를 수시로 관찰하면서
말리면 아무래도 교육효과는 더 크겠지요? ^^
앙증맞은 우리 6살 친구들의 귀여운 메주랍니다 ^^
사랑이들이 메달려 있는 메주를 보고는
달려와 자기가 만든 메주를 찾기 바빴어요 ㅎㅎ
신기하게도 모양이 비슷해도 자기가 만든 건
보자마자 바로 찾았답니다 ^^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메주 두개는 우리 사랑이들의 관찰용으로
교실 안에 매달아 주었어요~
너무 신기해 한답니다^^
우리 사랑이들과 메주콩으로 콩나물도 열심히 키우고 있는 중인데
하루 하루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놀래는 사랑이들이랍니다 ^^
오늘 요리활동 무사히 잘 마쳤어요^^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한데
맛은 상상초월~
집에서도 해먹기 딱 좋은 간식이지요?
아이들과 한번 예쁘게 만들어 드세요^^
이제 다음주면 "건강지킴이 콩' 프로젝트도 끝이 납니다~!
마지막까지 사랑이들이 콩에 대해 관찰하고 배워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