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농심신라면배] 이ㆍ창ㆍ호의 다른 이름은 `神話` [20100312한게임바둑]

[(청암)임형석]

[농심신라면배] 이ㆍ창ㆍ호의 다른 이름은 '神話'

▲ 함께 웃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현 농심 중국본부장, 김인 단장, 이창호 9단.
이창호 3연승! "과연 농심배 신화, 단체전 영웅"
한국, 우승상금 2억원 획득하며 통산 9번째 패권

이ㆍ창ㆍ호! 그의 다른 이름은 '신화(神話)'이다.

우린 왜 그가 또다른 이름 '신화'를 갖고 있고 영원토록 불려야 하는지를 새삼 재인식할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혼과 사명감으로 무장한 3연속 역전극.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그는 보배요 국보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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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에서 이룩한 그의 활약상을 정리하는 것으로 종합뉴스를 대신한다. 물론 이번 대회 김지석의 3연승을 비롯해 팀원들의 지원도 응원군이 됐다.

★이창호 9단의 농심신라면배 업적
ㆍ유일하게 전 대회 출전
ㆍ한국의 9차례 우승 중 8차례 결정
ㆍ본선 통산 19승 2패로 다승, 승률(90.5%) 독보적 1위
ㆍ1회 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 14연승 기록
ㆍ대회 최다상금 획득(균등배분으로 단순계산해 2억8400만원, 2위 조훈현 1억4400만원)
ㆍ최다 연승상금(6회 5연승으로 3000만원, 11회 3연승으로 1000만원. 박영훈과 타이)

이창호 9단을 비롯한 한국선수단은 상하이 푸동 공항을 출발, 아시아나항공 OZ362편으로 내일(13일) 오후 3시 인천 공항을 통해 개선한다.


제11회 농심신라면배는 한ㆍ중ㆍ일의 대표 5명씩이 출전, 지난해 11월 베이징의 1차전, 올 1월 부산의 2차전을 거친 뒤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에서 최종 3차전을 벌였다.

우승국만 받는 상금은 2억원, 모든 대국은 제한시간 1시간(초읽기 1분 1회)로 치러졌다. 우승 횟수는 한국 9회, 중국과 일본 각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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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대국일	승자	패자	결과	비고
제1국	2009. 11. 25	김지석 (韓)	야마시타 (日)	154수, 백불계승	3연승
제2국	2009. 11. 26	김지석 (韓)	딩웨이 (中)	240수, 백불계승
제3국	2009. 11. 27	김지석 (韓)	다카오 (日)	287수, 백반집승
제4국	2009. 11. 28	씨에허 (中)	김지석 (韓)	196수, 백불계승	5연승
제5국	2010. 01. 18	씨에허 (中)	이야마 (日)	160수, 백불계승
제6국	2010. 01. 19	씨에허 (中)	김승재 (韓)	261수, 백1집반승
제7국	2010. 01. 20	씨에허 (中)	야마다 (日)	181수, 흑불계승
제8국	2010. 01. 21	씨에허 (中)	윤준상 (韓)	152수, 백불계승
제9국	2010. 01. 22	하네 (日)	씨에허 (中)	235수, 흑불계승	2연승
제10국	2010. 01. 23	하네 (日)	박영훈 (韓)	191수, 흑불계승
제11국	2010. 03. 09	류싱 (中)	하네 (日)	242수, 흑5집반승
제12국	2010. 03. 10	이창호 (韓)	류싱 (中)	147수, 흑불계승	3연승
제13국	2010. 03. 11	이창호 (韓)	구리 (中)	237수, 흑불계승
제14국	2010. 03. 11	이창호 (韓)	창하오 (中)	231수, 흑불계승

■ 제11회 농심신라면배 각국 대표             *파란 글씨가 남은 기사
ㆍ한국 :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윤준상 7단, 김승재 3단, 김지석 6단
ㆍ중국 : 창하오 9단, 구리 9단, 류싱 7단, 씨에허 7단, 딩웨이 9단
ㆍ일본 : 하네 나오키 9단, 야마다 기미오 9단, 이야마 유타 9단, 다카오 신지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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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국 직후 창하오 9단의 손길이 맨 먼저 패인이 된 곳으로 향하고 있다.

▲ 괴로워하는 창하오 9단과 덤덤한 표정의 이창호 9단.

▲ 복기는 20분 가까이 이어졌다.

▲ 창하오 9단의 문제수에 검토실에 크게 소리 질렀던 위빈 감독도 복기를 거덜었다.

▲ 취재진의 자리 싸움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 때론 땀을 훔치기도 하며 복기를 이어간 이창호 9단.

▲ '땡처리' 중인 시장 풍경이 아닙니다!

▲ 그 와중에 중국팬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구리 9단의 모습이 두드러져 보인다.

▲ 시상식은 맨 먼저 씨에허 7단의 5연승 시상부터. 위빈 감독이 대신 받았다.

▲ 김지석 6단의 3연승 상금보더는 김인 단장이 대신 수여.

▲ 이창호 9단의 3연승 상금 수상 포즈는...

▲ 우승트로피와 상금보더를 수상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는 김인 단장과 이창호 9단.

▲ 조인현 농심 중국본부장이 김인 단장에게 우승트로피를 시상하고 있다.

▲ 2억원의 상금보더를 받고 있는 '영웅' 이창호 9단!

▲ 인터뷰 준비 중.

- 출처 : 한게임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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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빠돌[이용재]]

우리 종씨여, 전주 출신이고~~~ ㅎㅎㅎ

[황방산(李鎭弘)]

전주 이가인가? 그럼 나도 긴디... 어쩠거나 이가덜은 알어줘야헌당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