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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중반 판세 보고입니다. 간략하게 대선 판세 지형도 한 장으로 대체합니다.
아프로만 2012.11.04
오랜만입니다 통계맨님/
님의 관찰과 통찰력은 지난번 통계부터 정확합니다.
노하우업 에서는 저장 보관하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결과 추정한 안철수 지지자의 구성/ 통계맨/ 2012-4-23
http://cafe.daum.net/knowhowup/Dnqf/335
요번 통계 역시나 정확한 분석과 진단 입니다. 그런데 숫자만이요.
각성된 원조 무당파 노빠 (15%) - 노란 동그라미 영역 - 은 '무당파' 가 아닙니다.
굳이 작명하자면 '제3세력' 입니다 - 조기숙교수 칼럼 참조하세요
한국에는 늘상 제3세력 이 존재해 왔습니다.
이 제 3세력 중에서 '각성' 되었다는 개념은 곧 '무당파' 는 아니란 의미 입니다.
즉 제3세력은 둘로 양분 되는데, 무각성= 무당파 이고 '각성= 친노' 입니다. (- 조기숙 교수 분석)
현재 안철수 지지층의 핵심'본영'은, 무당파 안빠 9.8% (하늘색원) 가 아니라, 강준만을 핵으로하는 친노증오군 ( 호남출신 반노비노 15.6% 주황원 반쪽) 이들 무리 입니다. - 조기숙 교수 분석
이들 역시 무당파는 아닙니다. 단지, 무당파 '위장' 을 할 뿐이죠. 왜냐? 순전히 친노 미워서 입니다.
당이다 아니다 기준이 아니라, "친노만 아니면 모든지 되~"
= 억하심정 = 홧김에 서방질 = 홧김에 찰스질 하는 게 안철수 지지층의 핵심본영 입니다.
수치는 정확하신데, 호칭이 좀 어긋난 대목이 있어서, 주제넘게 참견 드렸습니다.
통계맨님 건필 하십쇼.
통계맨 2012.11.04
아프로만님 말이 제 말입니다.
다 아는 얘깁니다. ㅎㅎ 아프로만님 사이트 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1) 노빠를 '각성된 원조 무당파'라고 지칭한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안철수가 무당파의 대표성을 담지한 것처럼 인식되는 것을 깨뜨리기 위함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무당파 안빠' 앞에다 OOOOO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었지만, 그럴 것까지는 없겠다 싶어서 놔둔 겁니다.
그리고 노빠가 제3의 다른 노선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는 제3세력이 맞지만, 양대 지역주의 거대정당을 부정한다는 의미에서는 아직 무당파의 대표성 또한 담지하고 있다고 보기에 무당파라는 호칭을 쓴 겁니다.
2) 두번째 의도는 안철수 현상의 실체는 없다는 걸 드러내려는 겁니다. 안철수 현상은 호남출신 반노비노들이 주축으로 받쳐서 뻥튀기 된 거라는 걸 한 눈에 보이게 드러내려는 겁니다. 잘 보셨습니다.
※원본출처: 무브온21- http://moveon21.com/?document_srl=1959401&list_module=17346&list_category=17359
▣ 해설 및 경과 / 아프로만:
주로 리얼미터와 추세분석을 참고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통계맨님의 분석은 지난 총선때부터 정확하여 그 신뢰성이 높습니다.
안철수 지지층은 수도권이나 젊은 2030세대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드러난 실체는 통계맨님의 분석대로 호남기반 반노비노가 지지층의 핵심본영으로 밝혀집니다. 그리고 그 본영 역시나 도표의 주황색원에 보여지는 <추세>처럼 계속 축소되어, 11월3일 주말에는 호남에서조차 문재인에게 지지세가 역전된 상황 입니다.
이미 기울어지는 판세인데다가, 11월3일 토요일 KBS 심야토론 방송에서 야권패널로 나온 조기숙교수 로부터 직격탄이라고 할 만큼 단호한 성토와 압박이 터져 나오자, 불리한 여론을 감지한 안철수는 월요일인 11월5일 부랴부랴 자신의 지지층 '핵심본영' 인 광주를 방문, 전남대강연에서 문재인과의 단일화를 제안하기에 이르고, 바로 다음날 11월6일 문재인과 안철수는 서울 백범회관에서 전격회동하여 단일화 조건 7개항 합의를 발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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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맨 2012-11-10
평소에 시다의꿈님의 글을 무척 공감하면서 잘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도표를 인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한두 가지 해명을 할까 합니다.
1) 왜 노빠를 굳이 '각성된 원조 무당파'라고 했는가.
무브온21에 있는 댓글에서도 해명을 했지만, 현 구도에서 양대 지역주의 정당에 실망한 무당파 국민들의 대표성을 안철수가 담지하고 있는 것처럼 인식되는 프레임이 잘못되어 있다고 봤습니다.
무당파라는 용어가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한국적 현실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나머지 그룹을 통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안철수가 마치 그런 사람들의 염원을 대표하는 것처럼 언론 등에서 묘사하는 데에 동의할 수 없고 그런 염원의 대표성은 이미 노빠들이 담지하고 있는데 안철수가 그 대표성을 그냥 공짜로 가져가게 놔둘 수 없기에 그렇게 표현한 겁니다.
노빠들은 무당파인가. 노빠들이 제3의 다른 노선을 지향하는 세력이라는 점에서는 무당파가 아니자만, 양대 지역주의 거대정당들을 부정하는 세력이라는 점에서는 무당파의 대표성 또한 아직 담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한 겁니다. 양대 정당의 틈바구니에서 계속 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을 그냥 황당무계하고 무정향적인 잡탕세력에게 내줄 수 없습니다. 그걸 이번에 안철수가 훔쳐간 거죠. 정작 대표 선수는 따로 있는데 말입니다.
안철수가 무당파의 대표성조차 가질 수 없음은 안철수 지지율 자체가 그 증거입니다. 안철수가 무당표의 대표성을 획득했다면 도표에서 노빠들 지지를 빼앗아 갔어야 하는데 무당파 안빠가 9.8% 내외에서 벽에 부딪혔다는 게 그 생생한 증거가 되겠습니다.
2) 도표 중 추세 화살표의 의미
호남출신 친노와 반노비노와의 경계선이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저렇게 표시한 건데 정반대로 해석을 하셨군요. 도표 작성 당시에도 호남출신 중 친노 비율이 약하게나마 증가세에 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측했기에 경계선의 이동 추세라는 뜻으로 저렇게 표시한 겁니다. 실제 일일 지지도 조사자료를 분석해봐도 호남출신 중 친노 비율은 증가세에 있습니다.
왜 호남출신 중 친노 vs 반노비노 비율은 친노 증가세로 가게 되는가.
이제는 노빠세력이 고정적 실체 15%를 가지고 있다는 게 통계적으로도 드러나고 있고, 반면에 안철수 지지세력 중 호남출신 반노세력의 전략적 지지를 제외한 순수 안빠세력은 엄청 뻥튀기 된 것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 모멘텀을 유지할 최소 질량에 도달하기에는 안철수 자신도 함량 미달이고 안빠들도 제대로 된 정치적 지향성이 없는 맹탕이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호남세력이 엄청난 정치적 모험을 결심하지 않는 이상 노빠세력들 표를 포기하고서까지 안철수로 결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안철수로 후보단일화가 되는 경우, 호남세력은 나머지 야권과 영원히 결별할 각오를 해야할 겁니다.
그래서 호남세력 내부의 안철수 뻥튀기 장난질은 호남 스스로 정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제 공은 호남세력에게 넘어갔습니다. 문재인 측은 담담히 진인사 대천명 하면 된다고 봅니다.
※ 댓글 출처/ 달맞이넷: http://dalmaji.net/b/board.php?bo_table=A&wr_id=1658#c_1668
■ 편집& 저장: 노하우업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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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무현이라는 정치적성격이 '비주류' 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것이지만,
그 뿐만아니라, 한국에 상시 존재하는 <제3 세력> 의 동기라는 분석과 기고가 계속적으로 일관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 조기숙 교수칼럼 참조
그 동향은 선거철이어야만 비로서 드러납니다. 그 제3의 동기 움직임과 세력분포를 수치와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아주 귀한 자료입니다.
고미생각/ 피콜로 / 시다의꿈 / 아프로만 등이 지금까지 말로만 천명했던,
제3의 세력과 나아갈 길을 도표와 설명으로 규명하신 통계맨님 역시나 누구보다 확고한 노하우업 멤버라고 봐야 겠습니다.
[" 양대 정당의 틈바구니에서 계속 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을 그냥 황당무계하고 무정향적인 잡탕세력에게 내줄 수 없습니다. 그걸 이번에 안철수가 훔쳐간 거죠. 정작 대표 선수는 따로 있는데 말입니다. "]
이 대목이야말로 유시민과 참여계에게 호소하는 말씀 같습니다.
- 노골적으로 문재인 지지하라는 게 아닙니다.
- 제3세력에서, 유시민과 참여계가 안철수 와 뭐가 다른가를 드러내는 것이 주안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지금 참여계들이 "문 과 안 은 분열하지 말라" 중립을 자처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기주제파악 <포지션> 모르는 '존재성 망실' 인 겁니다.
[" 원래 아웃사이더 기질 진중권은 그렇다쳐도, 노회찬 유시민 심상정같은 정당정치가들이 정당 포지션에 대한 존재감상실은 심각한 문제다. 제3당이 정책평론 동호회인가? 시다바리인가?
방송에서 유시민 지적대로 정책협약조인이 종이조각보다 좀 나은정도 일 뿐 공약도 뒤집히는 게 정치다.중요한건 공동정부 및 연대다. 그런데 그걸 지금 안철수가 하고있다. 진정당 뭐할래?"/ 아프로만 - 포지션망실로 존재감 상실한 진보정의당 http://cafe.daum.net/knowhowup/Dnqf/635 ]
조기숙 교수님이 본문을 리트윗 으로 추천 하셨어요.^^
구체적인 통계치 보다는, 아마도 친노에 대한 의미, 그리고 제3세력에 대한 해석이 조기숙교수님의 평소 칼럼과 전반적인 맥락에서 일치하기 때문에 동감을 표명하신 것 같습니다
교수답게 꼼꼼히 읽어보는 분이거든요. 관심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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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방법으로 페북도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