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혼자서 프로다운 진행 |
제23회 헤드컵 카타 투어 대회가 목동,구리,수원,대구에서 4일(3.13~16일)일정으로 시작됐다. 개나리(3.14일), 국화(3.13일), 통합스타부(신인부/3.16일), 헤드부(왕중왕부/3.15일), 베테랑부(3.15일) 5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헤트컵은 카타에서 올 첫 번째 GA그룹 대회로 총 1천팀 2천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해에 비해 올 카타 투어대회의 특징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지금까지 4월에 열리던 대회가 3월로 옮긴 것이다. 두 번째로는 스타부가 통합 스타부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통합 스타부란 장년부와 청년부의 구분을 없애고 합해서 통합스타부라 칭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이정우 사무국장은 “청년부가 부족해서”라 답한다. 젊은 테니스인 들이 유입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 테니스 현실을 그대로 나타내는 듯 하다. 세 번째는 TV중계를 한다는 것이다. IPSN에서 일요일 열리는 국화, 헤드, 베테랑부 결승을 2시~4시까지 한다.
대회장인 성기춘 회장은 “어제(13일) 비가 와서 코트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몰라 대회 개회식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는데 코트 상황이 괜찮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국화부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동호인 선수들이 많이 신청했다. 최선의 시합을 하길 소망한다. 또한 IPSN에서 일요일 결승 중계를 하니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꼭 보시길 권한다”라며 대회 개회 소감을 말했다.
헤드 컵은 시상으로는 우승 - 상패 및 중국 테니스투어 상품권, 준우승 – 상패 및 헤드 상품권 100만원(2인), 공동3위 – 상패 및 헤드 상품권 60만원(2인), 8강은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헤드 컵 카타 대회는 큰 대회의 효시다. 처음에는 그랑프리 대회로 시작했다. 그러나 헤드팀이 발족되고 자리를 잡게 되었고 2004년부터 헤드컵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헤드컵의 메인 스폰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다.
|  | | 4강 가볍게 진출한 김하정과 김선영. 우승후보. 이렇게 짝이 되는 것은 1년에 딱 1번. 카타 GA그룹 첫 대회는 페어 조건이 무제한이다. (당해년도 입상자외에 페어 조건). 지난해 김선영은 일요일 4강전 시각에 늦어 경기도 못치르고 실격패한 적이 있다 |
|  | | 우승후보 고미주. |
|  | | 풋폴트일까요. 아닐까요? 국화부의 올해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부분은 풋폴트다. 풋폴트를 하면 아줌마들 공놀이. 안하면 우리나라 제일 테니스 잘하는 여성 동호인들 경기가 된다 |
|  | | 상체 자세가 잡힌 왼손 포핸드 스트로크 |
|  | | 착지와 어깨라인 라켓 든 자세 등이 예사롭지 않다 |
|  | | 스플릿 스텝 |
|  | | 발 뒤꿈치를 살짝 떼고 준비 스플릿 스텝 |
|  | | 볼에 대한 집중력.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듯 |
|  | | 테니스 하는 여성들은 건강하다. 테니스를 해서 건강한가 아니면 건강해서 테니스를 하는 걸까. 허벅지가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에 버금간다. 말다리처럼 쫙 뻗은 종아리가 테니스를 잘 하는 몸인데 이 동호인의 모습이 그렇다. 허벅지 뒷 근육이 발달한 정도로 평소 운동의 강도가 어느 정도 인지 보인다 |
|  | | 동호인대회 운영의 '달인' 성기춘 KATA 회장과 이정우 사무국장. 좋아하는 테니스를 하면서 스폰서의 후원과 머리를 짜내 대회를 여는 등 우리나라 동네에서 제일 볼 잘치는 동호인들에게 이들을 물어봐 모르면 볼 수준이 전국구 수준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
|  | | 동호인단체 대회 중 유일하게 공식 사용구인 스타 볼. 전국연합회 랭킹대회는 헤드, 연합회회 행사는 윌슨, 카토는 윌슨, 단식은 낫소, 카타는 스타로 동호인 대회 볼 사용이 교통정리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