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포럼] [전체] 제련 무기의 효율성, 어떤 용도로 쓰일까?

[연탄(군터)]

제련 무기!? 과연 효과는?

스탯 이벤트 서버가 오픈되면서 모든 리니지 유저들의 관심은 스탯 초기화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 서버에서는 신규 무기 5종이 공개되어 유저들의 또 다른 관심을 받았다.

마나를 흡수하는 마력의 단검, 체력을 흡수하는 파멸의 대검 그리고 공격 마법이 발동되는 광풍의 도끼, 뇌신검, 혹한의 창. 제련 무기는 그동안 유저들에게 잡템으로 인식되었던 비인기 무기류 2가지를 부재료와 함께 조합하여 만들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련 무기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고 그 효과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제련 무기 제작 방법

웰던 마을의 '조우의 돌골렘'을 통해 제작이 가능하다.

- 각각의 제련 무기는 +7까지 인챈트가 된 2가지 무기를 결정체 1000개와 용자의 증표 10개를 합쳐 얻을 수 있다. 결정체의 경우 일반 아이템을 용해제로 녹여 얻을 수 있으며, 용자의 증표는 글루딘 마을의 데스매치, 유령의 집, 팻 레이싱에 참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상자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다.

- 1차 스탯 초기화 이벤트서버에서는 각 마을의 전쟁 상인에게 일정량의 전투의 증표를 주고 구입이 가능했다.

제련 무기의 효율

ㄱ. 뇌신검

뇌신검의 경우 공격성공 +1, 추가타격 +1의 옵션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일정확률로 콜 라이트닝 마법이 발동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콜라이트닝의 발동확률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마법 발동으로 인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손검 중에서는 낮지 않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민 유저들에게는 제작을 해볼 만한 검이라 평가되고 있다. 또한 +6 뇌신검으로 오만 21층대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고대의 검보다는 약간 낮은 타격치를 볼 수 있었다.

ㄴ. 마력의 단검

마력의 단검의 경우 제련무기가 공개되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템이다. 지금은 획득이 불가능한 마나의 지팡이와 비슷한 옵션인 대상의 마나를 일정량 흡수한다는 옵션 때문이다. 또한 재질이 미스릴이기 때문에 언데드 계열을 사냥할 때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마력의 단검이 마나를 빼앗아 올때 1씩 흡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나의 지팡이의 경우 인챈트가 올라갈수록 흡수하는 마나량이 늘어나지만 마력의 단검의 경우 인챈트나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고 흡수량이 고정적이었다.

마법사 클래스의 새로운 주무기로 떠오를 것이라 예상되어 본 서버의 마나의 지팡이 가격의 하락을 잠시동안 보여줬던 마력의 단검. 마법사 케릭터보다는 다크엘프나 기사의 마나 보충용 보조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ㄷ. 혹한의 창

혹한의 창은 크림슨 랜스와 동일한 타격치를 가지고 있다. 혹한의 창은 일정확률로 프로즌 클라우드 마법이 발동되며 한손장비이기 때문에 방패와 함께 착용할 수 있다. 물론 변신상태에서는 착용이 되질 않는다.

일정확률로 발동되는 프로즌 클라우드의 경우 범위 마법이지만 자신의 대상에게만 피해를 주고 주변의 다른 대상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 부분은 2차때 업데이트가 이뤄질지는 기대해봐야할것같다. 기사나 요정클래스에게는 사냥용으로는 절대 비추인 아이템이다.

ㄹ. 광풍의 도끼

광풍의 도끼의 경우 그동안 둔기나 도끼류의 무기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는 무기이다. 25/25라는 엄청난 타격치에 6인챈트까지 안전하게 된다. 또한 변신상태에서 착용가능하며 공격속도는 일반 한손검의 공격속도가 동일하다. 또한 일정확률로 토네이도 마법이 발동된다.

하지만 발동되는 토네이도 마법의 경우 프로즌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단일대상에게만 영향을 미치며 주변 다른 대상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제작 재료인 광전사의 도끼와 대형 도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해 제작대비 효율이 높은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ㅁ. 아크메이지의 지팡이

다른 제련 무기와 마찬가지로 아크메이지의 지팡이 역시 일정확률로 디지즈 마법이 발동된다. 디지즈 마법의 경우 성향이 내려가면서 대상을 약화시키는 마법이다. 하지만 디지즈 마법의 경우 극악의 발동확률을 보이고 있다. 디지즈 발동확률이 스탯에 영향을 받는지는 현재 알수 없다.

하지만 아크메이지의 지팡이의 비교 대상이 되는 힘의 지팡이와 비교해볼때, 사냥시 힘의 지팡이보다는 비효율적이라 생각된다. 디지즈의 발동확률이 대인전시 극악의 확률을 보이고 사냥시 몬스터에게 디지즈의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ㅂ. 파멸의 대검

파멸의 대검은 마력의 단검과 함께 가장 주목을 받은 아이템이다. 파멸의 대검의 효과는 대상을 타격시 일정량의 체력을 흡수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체력 흡수량을 알아보기위해 대인전 실험을 해본결과 1~8정도의 흡수정도를 볼 수 있었다. 흡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어떤 것인가를 현재 알 수 는 없다.

하지만 집행검 다음으로 높은 타격치를 가지고 있는 대검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마치며...

현재 공개된 제련 아이템에 대해서 유저들의 분분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마력의 단검의 마나 흡수 정도가 너무 낮다. 파멸의 대검의 체력 흡수량이 너무나 낮아서 효과를 모르겠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뇌신검과 광풍의 도끼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

1차 이벤트 서버가 종료되고 11일 다시 2차 스탯 초기화 이벤트 서버가 오픈한다. 제련아이템에 대한 재조정이 있을지는 알수 없지만 조금 더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제련아이템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리니지 플레이포럼 PF에버 (Ever@playforum.net)

[[데스]총감]

그렇게 기대했는데....결론은 서버이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