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장군봉(將軍峰,738m) ★
* 일 자: 2017. 4. 2(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216회 산행>
* 어 느 산: 장군봉(將軍峰,738m, 전북 완주군 동상면/진안군 주천면)
* 산행 코스: 구수산장앞 간이주차장(10:30)▶군부대 앞 우측 공터(원영희 여성회원 400회 산행
기념 행사,10:45-50)▶슬랩구간 및 전망대 경유 장군봉(12:00-05)▶물개바위(중식,
12:10-30)▶두꺼비바위(12:45)▶갈림길 경유 해골바위(13:20-30)▶원점회귀
구수리 간이주차장 앞으로 하산(14:10-15:00 후미기준)
<약 8km, 4시간 30분, 중식시간 포함>
▶대아수목원으로 이동(15:00-15:15)▶대아수목원 관람(15:20-16:30)▶석식장소로
이동(16:30-16:50)
▶석식:「선심 참숯갈비 전문점」(☎ 063-261-2071,010-9347-7295,완주군 봉동읍)
에서 "숯불 돼지갈비정식"으로 뒤풀이(16:50-18:00)후 서울향발
▶21:4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36명
* 산행 기획: 박 순 회장 (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스릴만점 암벽산행에 즐거운 하루 ◑
O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진안군 주천면 경계에 위치한 장군봉(將軍峰,738m)은 기암괴석과 우뚝솟은
암봉으로 주변산세를 압도하고 있다,
장군봉 주변은 적벽에 가까운 절벽과 경사가 심한 암벽을 오르내리면서 스릴만점의 쾌감을 맛 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바위 산으로 산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게 모르게 인기만점의 산이다,
O 또한 잘 정비된 이정표와 위험한 급경사,암벽구간은 밧줄과 쇠사슬을 비롯하여 암벽에 부착한 철
발받침등 안전시설이 그 어느 곳 보다도 잘 되어 있으나, 겨울산행에는 많은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다,
O 정상인 장군봉 암봉에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우리가 올라온 구수산장 쪽 뒤로 운암산과
동성산,대부산 등이 멋지게 시야에 들어오고,남동쪽으로는 운장산과 연석산의 조망이 일품이다,
이곳 장군봉 암봉 끝자락에 파인 구덩이에는 물이 고여 잘 마르지 않고 있다,
암봉앞 공터에 있는 정상석이 이곳을 찾는 산꾼들의 모델 역할을 하면서 항상 변함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O 장군봉에서 좌측으로 휘돌아 건너편 물개바위를 지나고, 이어 또다른 봉우리에 오르면 장군봉의
명물인「두꺼비바위」가 너무나도 실감나게 닮아 보고 또 보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잠시후 삼각점이 박혀있는 동 장군봉을 거쳐 좌측 하산 분기점에서 급경사 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
가면 장군봉에 이어 산행의 최고 포인트인「해골바위」에 도착(13:20)하니 바위전체에 파인 구멍
천지가 골다공증 현상이다,
O 해골바위를 지나 경사길과 통나무를 묶어 놓은 계곡다리를 건너 돌아치니 거대한 바위덩이가
서있는 밑 공간에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이 넘어지지 말라고 작은 나뭇가지로 받쳐놓은 앙증스런
모습을 보면서 계곡길을 따라 삼거리 합류점을 경유 원점회귀 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스릴만점
암벽산행에 즐거운 하루"를 마감한다,
O 07:15 오늘도 변함없이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경부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40-09:05)후, 익산IC(09:50)빠져나와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여
우측 대아저수지를 따라 가며 좌측의 암봉으로 어우러진 운암산의 멋진 경관에 압도되고 잠시후
동상저수지를 지나고 신월리 방향 좌측길로 들어 구수리 구수산장 직전 도로변에 있는 간이주차장에
도착(10:30)하니 먼저 도착한 산악회 관광버스 몇대와 일부 소형차들로 붐비고 있다,
우리를 태우고 온 중앙고속버스 송희국 기사님 ! 재치있게 국수산장 앞 까지 가서 도로변에 우리를
내려주고 버스를 돌려 아래 간이주차장으로 향한다,
O 구수산장 앞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10:30) 계곡옆 마을길을 따라 잠시후 군부대앞 삼거리 우측 등산로
초입 공터에서 오늘 400회 산행을 맞이하는 원영희 여성회원의 축하 행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서둘러 마무리(10:45-50)한후,
B코스 회원 일부(19명)는 되돌아 "대아수목원"으로 이동하고, A코스 회원(17명)들은 정상을 향했다,
O 경사길을 오르다 몇군데 쇠사슬 및 밧줄잡고 암벽을 통과 하면 확트인 바위에 올라 위로 올려보면 뾰족한
암봉인 장군봉 정상이 머리위로 올려 보이고, 되돌아 내려보면 우리가 출발한 구수산장 뒤쪽으로 운암산과
동성산 등이 건너 보이고 남동쪽으로는 운장산과 연석산의 조망이 일품이다,
O 오름길 위험한 급경사, 암벽구간은 밧줄과 쇠사슬을 비롯하여 암벽에 부착한 발받침 등 안전시설이 그 어느
산 보다 잘 되어 있으나, 겨울 산행에는 많은 주의가 요망되는 구간이 많다,
O 정상인 장군봉 암봉에 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구수산장 쪽 뒤로 운암산과 동성산,
대부산 등이 멋지게 시야에 들어오고, 동남쪽으로는 운장산과 연석산의 아름다운 조망이 일품이다,
장군봉 암봉 끝자락에는 파인 돌구덩이에는 물이 고여있다, 항시 마르지 않는 다고 한다,
또한 암봉앞 공터에 아담한 정상석이 디카의 모델 역할을 하면서 항시 변함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O 장군봉 정상에서 잠시 머믄(12:00-05)후 우좌측 급경사 길을 휘돌아 암벽에 설치된 철발받침과 쇠밧줄을
잡고 내려오는 스릴만점 ! 내리막 암벽길의 극기훈련은 소름이 끼친다,
잠시후 바로 건너편 물개바위에 도착(12:10)하니 물개모양의 바위가 먼 하늘을 향해 짓고 있는 모습이다,
물개바위 앞 둔덩이에 걸쳐 앉아 먼저도착한 회원들이 도시락을 펴고 있다,
이곳에서 한데 어우러 꿀 맛 같은 도시락을 순식간에 해 치우고(12:10-30), 다음 코스로 향했다,
O 점심을 먹은후 밧줄이 설치된 지그재기 급경사길을 내려오니 평평한 안부 능선을 따라 이동하는 양옆으로
웅장하고 빼곡한 상수리나무와 떡갈나무,굴참나무, 삼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면서 걷는 발걸음이 좀 여유가
있다,
이어 한봉우리에 오르니 장군봉의 명물인 "두꺼비 바위"가 너무나도 실감나게 생겨 보고 또 보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망과 풍광 또한 하나도 놓칠 것이 없다,
O 잠시후 삼각정이 박혀있는 동장군봉을 거쳐 좌측하산 분기점에서 급경사 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가니
「장군봉과 두꺼비바위」에 이어 산행의 최고 포인드인「해골바위」에 도착(13:20)하니, 웅장한 바위
하나가 서있는 뒤통수에 올랐다가 바위아래 정면으로 내려서니 바위 전체 곳곳에 파인 구멍이 천지다,
골다공증 현상같다,
짓 굿은 사람들은 다카 촬영을 하기위해 이곳 큰 구멍 속으로 오르면서 혼잡을 이루고 있다
O 해골바위를 지나 경사길과 통나무를 묶어놓은 계곡 다리를 건너 돌아치니 거대한 바위덩이가 서있는 밑
공간에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이 넘어지지 말라고 작은 나뭇가지로 고여 놓은 앙증스런 모습을 보면서
씽긋 웃고는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다 맑은물에 족탕으로 잠시 산행의 피로를 풀고 군부대앞 삼거리 합류점
을 경유 원점회귀 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 버스가 반긴다(14:10-15:00후미기준)
후미 하산완료(15:00)후, B코스 회원들이 있는「대아수목원」으로 이동(15:00-15:15)
◐ 대아수목원 관람 (15:20-16:30) ◑
O 야외조각공원→분재원→산림전시관→관상수원→열대식물원
<산림 전시관>
▶석 식:「선심 참숯갈비 전문점」(☎ 063-261-2071, 010-9347-7295, 완주군 봉동읍)에서
"숯불 돼지갈비정식"으로 뒤풀이(16:50-18:00)후 서울향발
* 21:4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