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 2-1.
-. 일시 : 2018. 02. 05. - 02. 06.
-. 장소 : 제주 거문오름, 섭지코지,
용머리해안, 송악산, 곶자왈.
-. 인원 : 느림보 산악회 25명.
-. 카메라 : Sony A6000
-. 렌즈 : Vario-Tessar T* E 16-70mm F4 ZA OSS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탐방 허용(1일 300명 제한)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2005.01.06),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년 7월 2일),
한국형 생태관광 10모델(2010년)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계곡은 도내 최대 규모로서 전방으로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며 약 4km 정도 연속되어 나타난다.
오름 동남쪽의 목장지에는 화구 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의 원뿔꼴 언덕들이
집중 분포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거미오름을 일명 동검은오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오름(서검은오름)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한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분화구의 별칭으로 거물창(거멀창)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학자들의 어원적 해석으로는
`검은`은 神이란 뜻의 고조선 시대의 `·감·검`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검은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이다.
해송, 삼나무, 측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복합형 화산체 - 산정부에는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 자그만 봉우리가 솟아올라 있으면서
북동쪽으로 크게 터진 말굽형 화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표고 456.6m / 둘레 4,551m / 면적 809,860㎡
첫댓글 이번 여행을 통해 거문오름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분면 전에도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능선을 탐방했던거 같습니다.
뭐든지 한번으로는 확실히 알게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 두분은 누구신지...?
복면 강도? ㅎ (죄송) ㅋㅋ
그렇게 싸매지 않아도 될것을..ㅎ
거문오름 숲속은 고요하고..눈이 함뿍 쌓여 온화한 숲속 ..걷기 아주 좋았습니다.
여름에 다시 한번 걷고 싶은 숲속입니다.
허교장님 아주 멋지십니다.
키도 더 커보이고 ..
아주 건강하신 모습입니다.
다음 제주 산행도 미리 예약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