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순두부 한그릇 뚝딱! 1시 반쯤 첨보는 두부도너츠 2개와 음료수 한병도 꿀꺽~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더이상 먹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일행중 3~4명도 같은 생각 ) 오후 3시에 등떠밀려 들어간 전주 '겐돈소바' 일행을 3번 놀라게 하네. 첫째. 오후 3시(식당들 대부분이 제일 한산한 시간대 )임에도 작지 않은 식당이 꽉 차서 자리가 없다는 거. 둘째. 살얼음 속에서 건진 한젓가락의 면을 맛본 순간 그 쫄깃함에 눈이 동글. 셋째. 그 식감과 시원함에 배불러서 안 먹겠다고 하다 등떠밀려 먹기 시작한 사람들 조차 남김없이 먹었다는 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맛집의 기준도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론 무더운 여름에 자주 그리워질거 같은 ... 혹시 전주 근처가셔서 시원한 맛집 찾으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해서 올려봅니다. 찾아가는곳은 사진 참고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이곳 지나가다 본적이 있는듯 합니다....다음에 시간내서 함 다녀와야 겠네요 ^^
ㅋ 가까우면 벙개하면 좋은데... 좀 머네요. ㅎ
화심 두부집 다녀 오신 듯...
네.. 맞아요..
정말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맛도 일품이고요.
소바 좋아해서 가볼려고했는디...전주네요!!!ㅡㅡ;;
주말에 전주 갔었는데 아....아쉽네요~ 먹어보고 올 걸~ 그랬습니다~
날 잡아 한번 가봐야겠네요.. 소바 좋아라하는데.. 전주에서 군산쪽으로 변산반도 돌고 오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