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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현황
단위 :억원, %
펀드현황운용사기준가(원)매니저TER 보수판매사운용보수설정일판매보수존속기간수탁보수설정액/순자산일반사무보수
미래에셋자산운용 | 25,363.14 |
공동 | 0.40 |
0.31 | |
2015/09/22 | 0.03 |
5년10개월 | 0.03 |
237/320 | 0.03 |
투자목적
자산배분
구성종목 Top 10[2021/07/23]
단위 : %
주식포트폴리오_편입비중지표종목명구성비삼성바이오로직스22.67, 셀트리온18.65, SK바이오팜8.4
유한양행8.12, 한미약품5.94, 신풍제약5.51, SK바이오사이언스5.14, 녹십자4.32, 한미사이언스4.17,
부광약품2.57
구성종목 Top 10 비중
주식 포트폴리오[2021/06/01]
단위 : %, 배
대/가치대/혼합대/성장멀티/가치멀티/혼합멀티/성장중소/가치중소/혼합중소/성장소/가치소/혼합소/성장
주식포트폴리오_편입비중지표편입비중,지표펀드동일유형대형중소형PERPBR
81.68 | 73.95 |
18.32 | 26.05 |
53.90 | 14.84 |
6.31 | 1.73 |
채권 포트폴리오[2021/06/01]
1. KRX헬스케어 지수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17.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매수적기?
2.
7대 ETF 성적표 분석
전기차 ETF도 수익률 극과 극
TIGER, 中전기차 투자해 8%
국내종목 담은 HANARO -4%
BBIG는 패시브보다 액티브
TIMEFOLIO, 한달 수익 5%
다음 유망ETF 블록체인·코인
[ 구은서 기자 ] 국내에 상장된 테마 상장지수펀드(ETF)가 100개를 돌파했다. 테마 ETF는 메타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특정 테마와 관련된 지수에 따라 움직이도록 설계된 펀드다. 그간 ETF는 코스피지수, S&P500지수 등 시장 대표 지수를 쫓아가는 상품이 주를 이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산업 구조가 급변하면서 테마 ETF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같은 테마 안에서도 상품별 수익률 차이가 커 구성 종목, 운용 전략 등을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美보다 뜨거운 국내 테마 ETF 시장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는 514개에 달한다. 전체 운용 규모(순자산총액)는 약 67조원. 이 중 한국거래소가 테마형으로 분류했거나 종목명에 테마 이름이 들어간 테마 ETF는 100개가 넘는다. 운용 규모는 약 12조원으로 전체의 18% 수준이다.
올해 시장이 주목한 테마는 크게 일곱 가지다.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ESG, 메타버스, 탄소배출권, K콘텐츠, 미래 차, 2차전지 등이다. 7대 테마 ETF가 전체 종목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 남짓이지만 운용 규모로 보면 전체의 11.5%에 달한다. 주요 테마에 투자 자금이 쏠렸다는 의미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변화가 빨라졌고, 그 변화에 올라탄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수익률이 크게 차이를 보이자 테마 ETF 투자 수요가 커졌다”며 “변화하는 세상에 투자하고자 하는 욕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테마 ETF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ETF 시장에서 테마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테마는 같아도 수익률은 제각각
8.65% 대 -4.12%.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와 ‘HANARO Fn전기&수소차 ETF’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다. 미래 차라는 동일한 테마에 투자하지만 구성 종목이 전혀 달라 나타난 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중국과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전기차를 제조하는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중국의 간펑리튬과 중국 전기차 1위 업체 BYD 등이다. 작년 12월 상장 이후 수익률이 83%에 달한다. 상장 1년도 안 돼 운용 규모가 2조원을 넘어 국내 ETF 순자산 2위에 올랐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전기&수소차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종목에만 투자한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전기·수소차 산업에 속한 종목을 담는다.
7대 테마 중 최근 가장 뜨거운 테마는 메타버스와 K콘텐츠다. 메타버스 ETF 4종은 지난 13일 상장 이후 25일까지 수익률이 10.42~14.56% 수준이다. K팝, 게임 등 K콘텐츠 테마 ETF 9종의 평균 수익률은 11.8%다.
BBIG 테마의 경우 액티브 ETF가 선전 중이다. 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와 달리 액티브형 ETF는 각 운용사의 전략이 가미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BBIG액티브’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 BBIG액티브’는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각각 5.4%, 0.21%로 패시브형인 ‘TIGER KRX BBIG K-뉴딜’(-1.81%)을 웃돈다.
탄소배출권은 ETF 4종의 상장 첫날 거래대금이 1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지만 최근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 등으로 현재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눈여겨봐야 할 테마다.
테마 ETF 투자 시 주의사항
특정 테마 ETF에 투자하기 위해 상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ETF의 뼈대가 되는 기초지수를 확인해야 한다. 기초지수는 곧 ETF의 포트폴리오다. 한국거래소 사이트 등을 통해 ETF가 어떤 종목을 얼마나 담고 있는지 날마다 확인 가능하다. 국내에 상장된 ESG 테마 ETF 11개의 기초지수가 모두 다를 정도로 같은 테마라도 구성 종목은 천차만별이다.
투자하고자 하는 테마와 각 종목이 얼마나 밀접한지도 봐야 한다. 김남기 상무는 “특정 테마를 간판으로 내건 ETF인데 막상 그 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적은 종목을 담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테마와 구성 종목이 일치하는지 투자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밖에 ETF 기초자산의 현재 가치를 뜻하는 실시간추정순자산가치(iNAV), iNAV와 현재 가격의 괴리 정도, 투자 전략 등도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다. 퇴직연금 투자 시에는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선물 ETF는 원칙적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매가 불가능한데 합성형에 한해서는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다음 유망 테마로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인 프로셰어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이달 19일 상장 첫날 거래대금이 10억달러(약 1조1700억원)를 넘어섰다. 기후변화 대응도 지속될 테마로 꼽힌다. 오는 29일 국내에서는 저탄소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대거 상장될 예정이다.
구은서 기자
1. KRX헬스케어 지수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17.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매수적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포스트 코로나 유망 테마로 떠오른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 게임 ) 중 핵심이었던 바이오·헬스케어가 올 상반기 간 가장 부진했던 테마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 지수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17.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 지수는 89.25% 치솟아 증시 상승에 큰 영향을 줬지만 올 들어서는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다. 이 지수는 전체 KRX 지수 중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한 지수기도 하다. 이어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도 18.45%, 의약품 지수도 12.40% 내렸다. 지난해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중 하나로, 포스트코로나의 핵심 유망 종목들로 꼽힌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주(株)를 포함해 구성한 KRX 바이오 K-뉴딜지수도 17.78%나 떨어졌다.
올 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따라 투자 심리가 꺾이면서 지수도 내리막 길을 걷게 됐다. 헬스케어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초 대비 현재 4.01% 올랐지만, 씨젠(-50.76%), 셀트리온헬스케어(-25.90%), 셀트리온(-23%), SK바이오팜(-15.85%) 등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장은 "백신 보급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소재/산업재 등 수혜 섹터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로 분석했다.
해당 종목에 직접 투자한 이들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에 간접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려 했던 이들도 지끈 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있다. 지수 하락세가 그대로 ETF에 반영되면서 ARIRANG KRX300 헬스케어(18.53%), TIGER 200 헬스케어(18.49%),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18.31%), TIGER KRX바이오K-뉴딜(17.77%), KODEX헬스케어(17.69%) 등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올초 이후 30% 가량 치솟은 유가에 반대로 투자하는 원유선물인버스(-36%대)나 최근 3300을 찍은 코스피의 방향과 반대로 2배 투자한 곱버스(코스피200 인버스×2, -25%대) 등 인버스 상품을 빼면 개별 테마 투자 ETF로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업체들의 임상 결과를 볼 때 내년 정도는 돼야 주가 회복기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반대로 생각하면 3분기가 중단기 바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ETF나 헬스케어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