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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허집(鏡虛集) (11) ]
20221219
열한 번째 이야기
수행을 처음 접하시거나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올리자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1849년에 태어나서 1912년에 돌아가신 분인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참선수행을 해서 깨달음으로 이르는 길을 다시 여신 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동안 우리 불교가 조선이 들어서면서 무학대사를 이어 잠깐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를 기점으로 이후로는 거의 선지식인들의 법맥이 끊겨있다가 경허선사라는 분이 나와서 다시 그 선맥을 이으신 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불자들은 경허선사를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카톡으로 이 글을 받아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의 지인들인 경우가 많고 불자들이 아닌 분들이 많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줄 아는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가요계에 이미자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저의 이 글은 대부분이 초보자분들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요즘 표현으로 설명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그러다 보니 때로는 설명이 길어질 때가 많답니다.^^
아무쪼록 제 바람은 많은 일반 사람들이 이 법을 깨닫고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경허선사 이후로 잠깐 그의 제자들이 선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지금은 거의 그 맥이 다시 끊기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이 선맥이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좀 더 고급스럽고 새롭게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저의 바람인데요.
아무쪼록 이것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 꼭 열심히 따라 해 보셔서 모두가 이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
저 같은 농땡이도 하고 있는 이것을 여러분들이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답니다.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요 이렇게 해보십시오.
[현재 이 순간 의식이 깨어서 생활해 보십시오.]
[또는 현재 이 순간 나를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을 자주자주 보세요.]
[그리고 들고 있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버리려고 노력해 보세요.]
★ 수행이란 내가 나를 보는 거랍니다. ★
그러면 처음에는 모르고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아주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진실)
===♡===♡===♡===
(참고 : 이 글은 만해 한용운 스님과 같은 옛 분들의 표현들이라 가급적이면 띄어쓰기나 받침 등이 지금과 다른 글자가 간혹 있는데요. 그러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글을 옮겼답니다.)
♡
《경허집 본문》
22p ~
보조국사가 이르되 "무릇 참학자(參學者)는 처음에 먼저 바른 인연을 심어야 하나니 오계(五戒)와 십선(十善)과 십이인연(十二因緣)과 육도등법(六道等法)은 모두가 바른 인연이 아니니 자기의 마음이 이 부처인 줄 믿어서 일념무생(一念無生)에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이 공하나니 이렇게 믿는 것이 바른 인연이니라." 함이 이것이니라.
성인이 가신 지 오래되어서 사우(師友)와 연원(淵源)이 이미 끊어져서 무릇 참선하는 수행자들이 대개가 미한 데 막히고 껍질에 걸려서 권반(權半)의 말에 길들여진 이들이 계행(戒行)과 선행으로는 사제, 십이인연 등 법도 오히려 닦아 나아가지 못하거늘 하물며 바른 인연을 개발하여 나아가겠는가.
그러면 절반이란 무엇인가. 도의 극치에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침을 말한다.
권(權)이란 무엇인가. 형수가 물에 빠져 위급함에 손을 잡아 건짐을 말한다.
그 권(權)이니 반(半)이니 하는 것으로는 상실원(常實圓)이 되지 못함이라 마침내 슬기로운 이가 기다릴 것이 못됨을 뒤에 알지로다.
~ 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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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방긋)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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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해석은 아래에 해 두었답니다. 해석본을 다 넣으면 더 헷갈릴 수 있어서 앞에 말씀과 뒤에 해석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보시면 훨씬 더 이해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내용은 가르치는 스승과 배우는 제자들에게 동시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인데요.
제 마음과 같은 뜻이기도 하답니다.
요즘식으로 말하면 이런 뜻이랍니다.
★ [보조국사가 이르되 "무릇 선종에서 대중에게 설법하는 자는 먼저 바른 인연을 심어야 한다.
그리고 다섯 가지의 계율과 열 가지의 선행과 열두종류의 인연법과
깨달음을 얻지 못한 무지한 중생들이 윤회(輪廻) 하게 되는 여섯 종류의 세계와 경계는 모두가 바른 인연이 아니니
자기의 마음이 부처인 줄 믿고 한 생각도 일어남이 없이 부처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세월(겁/劫)과 과정이 공하나니 이렇게 믿는 것이 바른 인연이니라."
선지식이 있은지 오래되어 스승과 제자의 가르침의 근원이 이미 끊어져서
무릇 참선하는 수행자들 대부분이 미미한 곳에 막히고 걸림돌에 걸려서 반만 알고 가르치는 것에 길들여진 수행자들이
계법(戒法)에 따라 이를 실천·수행함과 아울러 선행으로는 스승과 제자가 열두가지 인연법도 오히려 닦아 나아가지 못하거늘
어떻게 바른 인연을 개발(이미 있는 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새로운 방법을 만들려고 함) 하여 나아가겠는가.
그러면 절반이란 무엇인가? 도의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고 중도에서 그르치는 것을 말한다.
권(權)이란 무엇인가? 형수가 물에 빠져 위급함에 손을 잡아 건짐을 말한다.
이렇게 저울(權)에 반(半) 즉 저울의 무게에 미치지 못함같이 원만히 뜻을 이루지 못함이라, 마침내 지혜로운 이는 기다릴 것이 못 된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뒤늦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느니라.] ★
라는 뜻이랍니다.
쉽게 말하면 깨닫고 증득한 제대로 된 스승이 없는 관계로
바른 스승과 제자의 근원이 이미 끊어진지 오래이고 그로 인해 참선하는 수행자들이 대개가 미미한 곳에서 막히고 걸림돌에 걸려서 반만 알고 가르치는 것에 길들여진 상태라 할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스승과 제자가 제대로 된 인연이 되어서 수행을 해야 하는데 절반 박에 모르는 스승을 만나 수행을 하게 되면 수십 억겁을 거쳐도 공하다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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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늘 말씀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말씀인데요.
저도 많이 느끼고 있었던 내용이라 오늘 말씀에도 저는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저도 적잖이 많은 법문을 들어본 경우라 그동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법문을 들어보면 이 사람이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서 걸려있는지 금방 알 수가 있는데요.
그나마 이런 분들은 좀 낳은 쪽이지만 완전히 모르면서 엉터리로 법문을 하시는 분들도 부지기수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동안 들어본 법문들을 종합해 보면 누구라고 말하기는 뭐 하지만 두세 사람 정도 빼고는 중요한 부분에서는 말을 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쉽게 말해 대부분은 경전이나 옛 분들의 말씀들 외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깨닫고 증득한 사람이라면 지금 경허선사처럼 자신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확실히 보고 알 수 있는 그런 자리이거든요.
그런 자리를 남들이 깨닫고 증득한 이야기들만 흉내 내서는 인정을 받을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허선사의 말씀처럼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절반 박에 모르는 상태에서 가르지고 배우다 보면 미미한 곳에서 막히거나 걸려서 원만히 뜻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슬기로운 사람들은 이렇게 절반 박에 모르는 스승들의 가르침은 기다릴 것이 못 된다 하는 것이랍니다.
(이런 분들이 아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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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경허집]을 해석해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 당시나 지금이나 불교계의 현실을 경허선사가 그대로 말씀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첫 장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경허선사가 출가자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주류는 제대로 된 [법 인연]으로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 제대로 된 수행을 해나가야 하는데 출가자들이 다들 엉뚱한 곳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것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그대로 표출하고 계시다는 점인데요.
쉽게 말하면 출가자들의 의식은 수행에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무속인과 같이 죽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엉뚱한 곳에 의식이 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살아있는 사람들을 제도(濟度) 하는 것이 그 본분인 것이지 죽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먹고사는 그런 종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노동을 해서 벌거나 장사를 해야지 부처님을 팔아서 먹고살아서야 되겠습니까?
한국 불교계가 이렇게 가다가는 나중에는 무당들처럼 굿까지 하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이는데요.
아니 이미 무당들과 손잡고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경허선사도 오죽했으면 이런 꼴들이 보기 싫어 말년에는 파계(破戒)를 하시고 함경도 지방에서 만행(萬行) 길을 가시다가 열반에 드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경허선사의 마음을 100% 공감을 하고 있답니다.
♡
(낱말 풀이)
★ 참학자(參學者) 뜻
선종에서, 장로 또는 주지가 대중에게 설법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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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계(五戒) 뜻
① 생명을 죽이지 말라(不殺生), ② 주지 않는 것을 가지지 말라(不偸盜), ③ 사음하지 말라(不邪婬), ④ 진실되지 않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不妄語), ⑤ 술을 마시지 말라(不飮酒)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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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선(十善) 뜻
10종류의 선행을 총칭한 불교 용어. <신삼(身三), 구사(口四), 의삼(意三)의 악행(십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즉 신체에서 살생(죽이는 것), 투도(훔치는 것), 사음(남녀의 관계의 부정), 말에서는 망언(거짓말을 하는 것), 양설(사이를 이간질하는 것), 악구(험담을 하는 것), 기어(함부로 말하는 것), 의에서는 탐욕(탐하는 것), 진에(화내는 것), 사견(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의 각각을 행하지 않는 것인데 이 십선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을 십선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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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도등법(六道等法) 뜻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무지한 중생이 윤회전생(輪廻轉生) 하게 되는 6가지 세계 또는 경계.
망자가 죽어서 가게 되는 곳 중에 가장 좋지 못한 곳인 삼악도(三惡道)는 지옥도(地獄道), 그다음이 아귀도(餓鬼道), 축생도(畜生道)이며 삼선도(三善道)는 아수라도(阿修羅道) 또는 수라도, 인간도(人間道), 천상도(天上道)의 여섯 갈래로 갈라져 있다. 이것을 육도라고 하며 여기에 삼계인 욕계, 색계, 무색계가 더하여 삼계육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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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 뜻
제가 자주 말하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쉽게 말하면 부처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세월(겁/劫)과 과정을 뜻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이 내용은 깨닫게 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인데요.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고 지금까지 우리 모두는 수많은 수십억겁을 통해 수행을 해오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러한 글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축생으로부터 올라오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아직 모르실 것인데요.
그들도 또한 이 인간 세계에서 수많은 겁을 거쳐서 여러분들이나 저와 같은 수행을 거쳐서 보살의 길로 들어설 것인데요.
여러분들은 지금 그들보다는 비교도 안될 만큼 앞서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참고자료)
>중국 바이두<
菩萨从初发愿做佛到圆满具足运用一切智,也是圆满修得三十二相的过程,也是圆满具足运用十二因缘甚深智慧的修行过程,佛表法为三大阿僧祇劫。
보살은 처음 부처가 되려는 마음에서 모든 지혜를 원만하게 사용하는 것까지가 삼십이상을 원만하게 수련하는 과정이며 십이업의 심오한 지혜를 원만하게 사용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三大阿僧祇劫_百度百科】https://mbd.baidu.com/ma/s/cSxEQh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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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승기(阿僧祇)는 산스크리트어 asaṃkhya의 음사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 겁(劫)은 산스크리트어 kalpa의 음사로, 지극히 긴 시간. 보살이 수행하여 성불에 이르기까지의 매우 긴 기간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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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는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을 닦아서 오십오위(五十五位) 점차(漸次)를 거쳐서 등각(等覺), 묘각(妙覺)을 갖다가 성취를 한다’
(녹음 내용을 들어보세요.)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chamsonsajeon.tistory.com/m/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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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師友) 뜻
스승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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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원(淵源)
사물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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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반(權半), 뜻
본래 무게의 절반,
반쪽의 가르치는 말에 길 들여져 있는 것, 즉 다 알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반만 알고 가르치는 것에 길들여져 있다는 뜻.
<참고 : 네이버 출처>
普照國師, 云, "夫參學者, 發足, 先植正因, 信五戒, 十善, 四諦, 十二因緣, 六度等法, 皆非正因, 信自心是佛, 一念無生, 三祗刧空, 如此信得及, 乃是正因者." 此也.
時降聖遠, 師友淵源, 已絶, 凡參修行者, 擧槩迷封, 滯殼於權半之說, 而所習者, 戒, 善, 尙未能進修於四諦, 十二因緣法, 況乎, 發趣正因乎? 盖半者, 何也?
道未了極, 止於中道之謂也.
權者, 何也?
汝云嫂溺於水, 執手引濟之謂也.
其權半云者, 未爲常, 實圓, 終, 不待智者而後知也.
보조국사가 이르기를 "대저 참선에 참여하여 공부하고 참학하는 사람들은 마음을 내서 발심하여 먼저 바른 종자 인을 심고 오계와 십선법을 믿어 행하고, 고집멸도 사제와, 십이 인연, 육바라밀의 六度 등 법이 다 바른 종자 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이 부처라고 믿고,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고 삼아승지겁의 오랜 세월이 空 한 것을 이와 같이 믿으면
이것이 바른 因이니라." 하신 것이다.
성인께서 가신지가 오래되어서 스승과 벗의 깊은 인연이 이미 멀어졌으니 무릇 참선에 참여하고 연구하는 이들이 대개가 미혹하고 막혀서 껍질에 걸려 저 임시방편으로 가르친 권반(權半), 반쪽의 가르치는 말에 길 들여져, 계행이나 지키고, 좋은 일 선행으로 수도로 삼는 것은 오히려 힘껏 정진 수행하는 것에 미치지 못하니, 하물며 바른 正因에 의지하여
수행해 나가는 것만 하겠는가?
대체 절반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중도에 그치는 것을 말 한 것이다.
방편의 권(權)이란 무엇인가? 마치 형수께서 물에 빠졌는데 손을 내밀어 형수를 건져 올리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權이니 半이니 하는 것은 항상 두루 원만한 실원종(實圓宗)이 되지 못하고, 지혜 있는 사람이 기댈 것은 아니니 뒤에 알 수 있으리라.
(출처 : 네이버 참고 자료)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m.blog.naver.com/wndeh9876/22279809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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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행(戒行) 뜻
계사별의 하나. 계를 받은 뒤에 계법(戒法)의 조목에 따라 이를 실천·수행함을 이른다. 쉽게 말해 계율을 받아 수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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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師弟) 뜻
스승과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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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원(常實圓)이 되지 못합니다. 뜻
본래 글자는 실원종(實圓宗)이란 글자로서 경허선사가 한 글자만 바꾸어서 응용한 글자로서 즉 원만히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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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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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동영상)
제목 : 부처님이 전하는 지혜의 말씀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Ryn0apnhj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