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자는둥 마는둥 시간이 금방흐르더군요...
약간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는 집을 나섬.
긴급번개라서인지 아무도 나오질 않았네요...
큰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계속되는 안개비에 도로도 젖어있고 정말 라이딩하기 힘들었네요..
젖는것에 대해 개의치 않고 신나게 달렸네요...=^^=
출발 후 조금 달리다보니 제법 비가 옵니다. 홈플러스근처 다리 밑에서 가방을 점검합니다..
엄복동선수상앞에서 인사도 드리고...
운무에 덮혀있는 흥복산...보이질 않네요..
흥복 업힐...헉헉..
흥복저수지.
해유령전첩비 앞 삼거리...
송추CC로의 갈림길에서...
송추cc정상에서 화정에서 나홀로 라이딩을 오신 열혈라이더한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눔...
송추유스호스텔고갯마루
일영유원지 입구..터닝포인트
싱싱바이시클빌리지 상징탑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네요...물이 그리 깨끗하지는 않아보이는데...
이곳이 송추와 장흥의 계곡물이 만나서 곡릉천으로 흘러흘러가죠.
온릉앞까지의 거리...
집앞에 정확히 15:00에 도착했네요..온능(장흥)에서 민락동까지 17km거리네요..
평균속도
굴린시간..
오랫만에 다리가 묵직한게 기분좋은 통증을 느껴봅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단 -0-
와 !! 함깨 하지 못해 아쉽네여... 물론 제실력으론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무슨소리?..같이 타면 더 즐거운데...
날씨도 우리 회장님의 열정은 못말리지요... 홧팅...
같이 가길 원했는데요...아쉽네요...담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