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지장경 약찬게
지장보살 본 원 경 찬양하는 약 찬 게
지장기도 올리는곳 가피구름 몰려오고 지장염불 하는곳에
공덕향기 넘쳐나서 가릉빙가 법음들로 시방세계 장엄되네
들려오는 소리마다 삼보전에 귀의하여 경배하는 참회소리
육바라밀 팔정도를 실천하는 정진소리 사성제와 삼법인을
증득하는 가피소리 법바퀴를 굴리어서 제도중생 하게하는
화합에의 법륜소리 물러서지 않겠다는 용맹스런 결심소리
지장보살 대원력에 동승하고 말겠다는 간절하온 기도소리
우리가슴 울리우고 우리영혼 맑게하여 업장소멸 소원성취
인간성숙 장엄되네 이글귀를 대하는이 이소리를 듣는이들
모두함께 성숙되길 간절하게 발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네
나무남방화주 지장보살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
나무유명교주 지장보살
추워떠는 이웃위해 속옷까지 벗어주고 알몸됨이 부끄러워
땅속으로 숨었어도 땅속에의 지옥중생 또 다 시 살피시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미한중생 죽었어도 죽은줄을 모르기에 하룻밤과 하루낮에
만번죽고 만번사니 그고통을 바라보며 지옥문을 못떠나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유명교주 지장보살
석가부처 부촉받아 미륵부처 출현까지 육도중생 맡은인연
말법중생 맡은인연 염부중생 맡은인연 크옵고도 크옵시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석가부처 발심함이 미륵에게 뒤졌어도 용맹정진 뛰어남에
석가부처 먼저되듯 지장보살 자비심은 관음보살 앞질렀고
지장보살 대원력은 보현보살 뒤세웠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용맹크신 지장보살
남염부주 중생들과 인연크신 네분보살
대지문수 사리보살 대 행 보현보살
대 비 관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말법시대 남방세계 교화하실 주인어른
이름하여 남방화주 지장보살 지장보살
대비대원 대성대자 남방화주 지장보살
서원력과 대비심이 모든보살 앞지르니 지장보살 존상앞에
경배하고 첨례하면 업장소멸 소원성취 더욱빨리 이뤄지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성취크신 지장보살
부처님의 위신력중 세가지의 불가능중 그중하나 이름하여
정해진업 난면이니 그러하나 오직한길 면할길을 터놨도다
지장보살 존상앞에 정업진언 외우며는 정업마저 소멸되네
남방화주 지장보살 유명교주 지장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지장보살 존상앞에 지장경을 독송하고 지장보살 염하며는
그공덕이 한량없네 불보살과 천지신명 모두함께 보호하고
얽힌인연 바로되어 좋은인연 착한선과 날로더욱 증장되네
대인같이 거룩한덕 더욱높이 쌓여지고 불보살님 믿는마음
흔들리지 않게되며 의식들은 풍족되어 질병또한 들지않네
물과불의 재앙없고 도둑액란 면해지며 가족들과 화목하고
밤의꿈이 안락하네 선망부모 극락가며 자비심은 증장되고
지혜또한 밝아지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름듣고 합장하고 경배하며 찬탄하고 기뻐하면
삼십겁의 쌓은죄보 한순간에 건너뛰며 지장보살 그려모셔
흙과돌로 조성하여 우 러 러 경배하면 하늘세계 삼십삼천
백번이나 태어나며 결 단 코 삼악도는 떨어지지 않는다네
천복들이 다하여서 인간세상 화생해도 복덕구족 원만하여
정승판서 아니될까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지장보살 형상앞에 향과꽃을 공양하여 의로운이 이웃에게
지장염불 권하며는 그공덕이 뛰어나서 좋은복덕 구족되고
운수또한 대통하여 영과육이 강건하고 닥친흉액 면케되리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고통받는 우리중생
꿈속에나 잠잘때나 잡된형상 나타나고 선망부모 누세종친
형형색색 나타나서 울고불고 하소연할땐 금생전생 십생백생
인연맺은 전생부모 인연맺은 과거권속 고통들을 말하노니
지장보살 존상앞에 지장경을 읽어주되 세번이나 일곱번을
지성으로 독송하면 악취권속 누구라도 편안하게 해탈하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유명교주 지장보살
말법시대 우리중생 새로낳은 자식있어 삼칠일을 넘기잖고
지장염불 만번채워 지극하게 염송하면 숙세지은 악화업보
오롯하게 벗어나서 기르기에 안락하고 수명또한 장수하리
대비대원 대성대자 유명교주 지장보살
명을마친 선망영혼 태어남을 얻지못해 사십구일 중음으로
우왕좌왕 헤매일때 자손들과 권속들이 선업짓고 망령도와
보시공양 해야건만 소닭잡고 피흘려서 살생죄업 더쌓으니
망령들의 화생길은 더욱이나 무거웁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태어난날 생일에도 피흘리고 살생하니 이것또한 잘못이오
갓난아기 삼칠일에 피흘리어 살생하니 이것또한 잘못이라
권속들아 자손들아 망령위해 살지말고 태어난날 생일에도
피흘리고 살생마라 지심으로 지장기도 보시공양 올리거라
대비대원 대성대자 유명교주 지장보살
석가부처 관음에게 지장보살 첨례공덕 게송으로 이르시네
지장신력 보아하니 항사겁을 말한대도 다말하기 어려우리
한번보고 첨례해도 그공덕이 한량없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선망부모 누세종친 어렸을적 여윈뒤에 그네들이 태어난곳
알려고저 한다며는 지장기도 삼칠일을 간절하게 하라해라
지장보살 무변신이 조용하게 나타나서 부모형제 태어난곳
살 며 시 일러주리 대비대원 대성대자 유명교주 지장보살
인간성숙 견성성불 꼭 이 나 하자거든 우선먼저 지장기도
지심으로 올리거라 장애되는 묵은업장 하나하나 소멸되고
자비지혜 증장되어 속히성불 할지니라
대비대원 대성대자 남방화주 지장보살
말법시대 우리중생 업장마다 두꺼워서 불경전을 대하여도
이해하여 어려웁고 또한믿지 못하거니 외우는것 그것마저
어려웁기 한량없어 금방듣고 또들어도 금방금방 잊어지네
이럴때는 깨끗하온 물한잔을 지장전에 올리고서 하룻낮과
하루밤을 간절하게 기도하여 새벽녘에 남쪽향해 그물잔을
마시며는 머리또한 맑아지고 마음청정 하게된다
계속해서 삼칠일을 간절하게 기도하며 오신채와 술과고기
색과망어 모든살생 그 대 로 버리며는 잠을자는 꿈가운데
무변신의 지장보살 가 만 히 나타나서 이마위에 물을부어
관정수기 주게되니 꿈을깨면 총명얻어 지혜력이 충만하다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말법시대 우리중생 의식들은 부족되고 구하는것 얻지못해
질병많고 흉험하여 되는일은 거의없고 장애들은 많고많아
모아둔것 모두다가 흩어져서 없어지네
꿈속마저 편치못해 두려움과 혼란으로 잠속마저 방황하네
이럴때는 지장보살 존상앞에 염불공양 올리오며
매일매일 만번씩을 차곡차곡 채우며는 마음대로 되지않는
어떤일도 없을거네
안되는일 사라지고 기쁜일들 돋아나니 지장기도 하지않고
무엇들을 하잘건가 대비대원 대성대자 남방화주 지장보살
지장기도 자세한것 면밀하게 알려거든 지장보살 삼부경을
수지독송 하시거라 지장보살 본원경과 지장보살 십륜경과
지장보살 점찰경은 이와사가 겸전되어 대승중에 대승이라
대비대원 대성대자 남방화주 지장보살
이치만은 힘이없고 현상만은 허망하다 이와사가 함께할때
자성중생 제도되고 무변중생 제도한다 세상사가 허망하나
허망하기 원을낸다 지장보살 크신원은 우리중생 바탕이라
대비대원 대성대자 대원본존 지장보살
지장보살예찬문
저희들이 엎드려서 지성다하여 향로위에 향한쪽 사르고 나니
향기는 온법계를 진동하옵고 이땅에서 불국토로 고루퍼지매
곳곳마다 상서구름 피어나오니 저희들의 간절한뜻 살펴주시사
자비하신 부처님 강림하소서.
지심귀명례 시방 법계 상주 삼보
나무 지장왕보살 마하살
대비대원 대성대자 보살께서는 미묘하온 온갖공덕 갖추었으며
대해탈의 큰보배가 나는곳이고 보살들의 맑고밝은 안목이시며
열반으로 인도하는 도사이어라.
온갖보배 비내리는 여의주처럼 구하는바 그모두를 만족케하며
온갖보배 고루갖춘 섬이시오며 모든선근 키워주는 좋은밭이며
대해탈의 낙을담을 그릇이오며 신묘하온 공덕내는 화수분이라
착한이를 비춰주는 햇빛이시며 더운번뇌 식혀주는 달빛이시며
번뇌도적 격파하는 날센칼이며 더운여름 나그네의 정자나무며
다리없는 사람에겐 수레와같고 머나먼길 가는이의 자량이시며
길을잃은 나그네의 길잡이시며 미친사람 마음잡는 묘한약이며
병고중의 사람에겐 의사이시며 늙은이들 의지하올 지팡이시며
고달픈이 편이쉬실 평상이시며 생노병사 건네주는 다리이시며
불국토로 가는이의 보벌이어라.
삼대선근 두루닦은 공덕신이며 모든선근 얻게되는 등류과시며
수레바퀴 그르듯이 항상베풀고 청정계행 견고함은 수미산같고
용맹정진 불퇴전은 금강보배며 안온하고 부동하기 대지이시며
정밀하온 대선정은 비밀장이며 화려하온 삼매장엄 화만과같고
깊고넓은 대지혜는 바다와같고 물들잖고 집착않음 허공같으며
묘한과보 가까움은 화엽같으며 일체외도 조복함은 사자왕이며
일체마군 굴복시킴 용상이시며 번뇌도적 모두베는 신검이시며
번잡함을 싫어함은 독각이시며 번뇌의때 씻어줌은 맑은물이며
모든악취 없애줌은 선풍과같고 온갖결박 끊으심은 칼날같으며
온갖액난 구하심은 부모와같고 겁약한이 숨겨줌은 숲과같아라
목마른 사람에겐 청량수되고 굶주린 사람에겐 과실이되며
헐벗은 사람에겐 의복이되고 더위속 사람에겐 큰구름되고
가난한 사람에겐 여의보되고 두려워 떠는이엔 의지처되며
농사짓는 이에게는 단비가되고 흐린물을 맑힘에는 월애주되어
모든중생 모든선근 두호하시며 묘한경계 나타내어 즐겁게하며
중생들의 참괴심을 더하게하며 복과지혜 구하는이 장엄갖추며
번뇌를 씻어내기 폭포수같고 산란심을 거두기는 삼매경계며
걸림없는 대변재는 수차같으며 깊은삼매 부동함은 묘색복같고
대인욕에 안주함은 수미산같고 온갖법을 갈무리심 바다와같고
대신족이 자재함은 허공같으며 햇빛에 얼음녹듯 미혹없애며
선정도와 지혜섬에 항상노닐며 무공용의 대법륜을 항상굴리는
수승하온 큰공덕은 측량못해라.
오래닦아 견고하온 크신원력과 대자대비 용맹정진 크신공덕은
일체보살 뛰어넘어 비할데없어 잠시라도 쉼없이 귀의하옵고
염불하고 예불하고 공양하올때 모든중생 온갖고통 모두여의며
온갖소원 지체없이 거둬주시어 천상나고 열반길에 들게 하시니
저희들이 일심으로 정례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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