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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공식 수입업체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부산 포르쉐 센터 개설에 발맞춰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포르쉐는 카이엔 V6 모델을 대상으로 '포르쉐 파이낸싱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카이엔을 구입하는 고객은
금리 0%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24~60개월에 걸쳐 연 2~6.5%에 불과한 금리로 제공되는
운용 리스 및 금융 리스 할부 플랜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차값이 7540만원인 카이엔 모델에 대해 4540만원의 선수금을 내면
36개월간 금융 리스를 통해 매달 87만원(연 3% 금리 적용)을 내면 된다.
지난 3월 한국에 처음 출시된 카이엔은 온ㆍ오프로드 기능을 두루 갖춘 다목적 차량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광범위한 액티브ㆍ패시브(ActiveㆍPassive) 안전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연비도 개선됐다.
카이엔은 직접 연료 분사 방식(DFI)의 자연 흡기식 3600cc V6 엔진을 사용한다.
최대 출력은 290마력(6200rpm),최대토크는 385Nm(3000rp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는 8.1초(수동 변속기 기준)가 걸리며,
최고 안전속도는 시속 227㎞다.
한편 포르쉐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에 포르쉐 센터를 개설했다.
한국에서 문을 연 네 번째 포르쉐 센터이자 전시장과 정비소를 모두 갖춘
최초의 포르쉐 센터다.
첨단 시설이 완비된 6층짜리 건물로 2개 층의 전시장에는 모든 포르쉐 모델이 전시돼 있다.
또 차량을 취향에 맞게 튜닝해 주는 최고의 맞춤 사양 프로그램인 '포르쉐 익스클루시브'와
다양한 옵션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상담 라운지(포르쉐 피팅 라운지)도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포르쉐(www.porsche-korea.com)홈페이지에 올라있다.
-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