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숲 동시집 57
박일 저자(글) · 허암 (그림)
브로콜리숲 · 2024년 06월
<책 소개>
이제 별이 필요하지 않나요?
올해로 시력(詩歷) 45년이 된 박일 시인의 열네 번째 동시집. 1979년 『아동문예』에 동시 추천을 받았고,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된 지 어언 45년의 세월이 지났다.
〈시인의 말〉 첫머리에서 시인은 “개똥벌레 아시죠? 반딧불이의 다른 이름입니다.
옛날에는 마을 근처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었지요.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걸 보면서 ‘어린 왕자’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환경오염으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답니다. 이제 별이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밝히며 우리가
발 디디고 사는 지구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자 지구인들을 향한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 저자 : 박일
경남 사천(삼천포)에서 태어났으며(1946), 진주교대, 동아대 국문과, 동아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79년『아동문예』에 동시 추천을 받았고, 제7회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됐습니다.
동시집 『주름살 웃음』외 12권, 산문집 『이야기 동학』외 3권, 문학평론집 『동심의 풍경』외 3권 등을 지었고,
부산아동문학인협회장, 부산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부산문학상(대상), 한국동서문학상, 부산광역시 문화상(문학부문) 등을 수상했습니다.
초ㆍ중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아름다운 동시교실’을 운영하면서 글쓰기 재능을 나누고 있습니다.
* 그림 : 허암
동시집 『주름살 웃음』 등을 지었으며, 틈틈이 그림을 그려 동시집 『민들레의 재능기부』, 『할아버지 어린 날』
등에 그림을 그렸다.
<출처>: 교보문고
첫댓글 열네 번째 동시집 출간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 깊고 우리가 사는 지구환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듬뿍 담긴 작품집일 것 같습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