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심하지는 않았다.
아침에 온천욕을 한번 더 하고 식사를 한 후 9시 40분에 출발을 했다.
1시간 아름다운 길을 달려 오기자와에 도착을 했다. 점심을 도시락 정식으로 먹었는데 맛이 상당히 좋았다.
오기자와 구로베댐 구로배다이라 다이칸보 무로도 비조다이라 다테야마역 까지.....
6개의 이동 수단을 타고 고산과 설경을 감상하는 루트이다.
상당히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가끔 비도 오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다.
오늘 4년만의 첫 개장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상당히 많아 혼잡스러웠다.
구로베댐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하며 댐위를 걸었다. 5월부터는 방류를 한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다이칸보에 들려 높은 설산을 감상했다. 그리고 무로도에 올라가 그 사진으로 많이 보아온
눈의 절벽을 걸으며 감상했는데....버스 높이의 3배 정도로 쌓인 눈의 절벽이 인상적이었다
이 곳은 살아서 꼭 한번 와 볼만 했다.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바람도 심하고 돌아 오는 길도 미끄러워
힘들었다.
6개의 이동 수단을 골고루 타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걸 만든 관광인프라가 부러웠다.
저녁이 되어서야 다테야마 역에 도착하여 도야마 최대 쇼핑몰인 파보레에 도착을 했다.
자유시간을 1시간 10분 주어졌으나 식사하기엔 너무 기다리는 사람이 많하 어려워
회와 초밥 사케를 구입하여 호텔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게 더 편하고 좋았다.
모든 가게에 손님이 다 많았는데 한 가게만 손님이 없어 거기서 붕어빵을 두개 샀는데...
그게 글쎄 한개가 3000원씩 했다....300원으로 내가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