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즐거움을
느끼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좋은봉사회 (회장 유경열)는 12월15일(일,11:00~14:00) 삼성산 천년고찰
삼막사에서 거사회(총무 김태웅)와 함께 점심 국시봉사를 했다. 매주일요일(공양시간 12:00~13:00)
등산객과 예불오는 불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좋은봉사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청결봉사를 한다.
날씨가 차갑긴해도 겨울 산행 으로는 최적에 조건이다. 사찰에 오르는 포장도로에는 등산객과 바이커들의
행렬이 화려한 등산복과 바이커들의 복장이 어우러지고 군데군데 지난 첫 눈의 잔설이 남은 풍경을 보니
나도 모르게 콧 노래가 나온다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자태를 뽐냈던 백년송들이 눈의 무게를 못 이기고 부러지고 깨진것이 안타까웠다.
셔틀 승합차와 주위사람과 카풀을 하고 산행을 하여 사찰에 도착하여 환복을 하고 각자의 모듬으로 준비를 한다.
남자 봉사원들은 공양간으로 들어가 국수를 삶아 헹구어 내어 야외에 설치된 배식대로 옮겨준다.
눈발이 날리고 고지대(해발450)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 보온에 신경을 써서 복장을 갖추고 거사회 신도가
배식대위에 걸려있는 아주 큰 목탁을 두드리며 배식을 알렸다.
배식전 부터 오픈 런 행렬은 150m 긴 줄이 이어져 기다리며 땀이 식어 따뜻한 국수 한 그릇을 받는 순간에 얼굴엔 행복한 미소와 성취감으로 환해진다." 적으면 드시고 또 오세요" "또 주나요?" "네 얼마든지요"
구수한 멸치 육수가 채수와 어우러져 야외 간이식당에는 즐겁고 행복한 내음과 빨간 김치고명은 식욕을 돋운다.
450 그릇 국수 배식과 청결 봉사를 하고 공양을 기다리는 행락객들에게 노란조끼의 활기찬 모습과 화기애애한
봉사모습을 보여주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노란 조끼임을 알렸다. 좋은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좋은봉사회 (회장 유경열)봉사원님들
삼성산 천년고찰 삼막사 점심 국시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