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4편 1절~12절
이제 시편 84편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한 것입니다. 읽어보면 저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티가 납니다. 마치 연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이 혹은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즐거움으로 흥얼거리며 노래하듯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함께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모함(1-4절) 주권과 능력을 지니신 왕이 거하시는 장소인 장막과 궁정을 사랑해서 거기 거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 사람은 복이 있다는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장막 자체의 어떠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지만 그곳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집으로 하나님을 더 가까이 느끼고 예배할 수 있는 특별한 임재의 장소로서의 장막을 사모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 됩니다.
둘째, 하나님께 나아감(5-8절) 이어서 또 다른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합니다. 항상 예루살렘에 있을 수는 없어도 그 마음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대로를 둘 수는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갈 것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 뿐 아니라 그곳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먼 곳에 살고 있는 백성에게도 힘과 보호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항상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힘쓰는 삶을 사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셋째, 하나님과 함께함(9-12절) 끝으로 시편 기자는 자신이 진짜 왕의 궁정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것에 감격하며 말합니다.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들도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안으로, 하나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
첫댓글 1. 관 찰 오늘 말씀에서 남겨지거나 새롭게 다가온 단어나 표현은 무엇인가요?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2. 해 석 말씀에서 발견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하나님을 사모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어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하며, 더 오래 머물고 싶어합니다. 또한 그것을 진정한 복으로 기쁨으로 여깁니다.
3. 적 용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함께 나누어 보세요.
우리 삶의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 우리도 샘과 비를 누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하게 행하는 자, 즉 하나님을 사랑하여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이보다 좋은 분이 어디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