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흩날리며~"...나만 알고 싶은 경상도 봄 명소 BEST 7
조회수 4042024. 2.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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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외롭던 겨울이 끝나가고 곧 따뜻하고도 화사한 봄이 다가오는데요. 벚꽃 뿐만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꽃들이 우리를 반겨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지금부터 알아두면 좋은 경상도의 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려하는데요. 얼마남지 않았으니 미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상도 봄 명소 BEST 7
1. 연화지
2. 각북 벚꽃길
3. 경천섬
4. 천주산
5. 서천변 꽃길
6. 낙동강 자전거길
7. 반곡지
1. 연화지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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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는 무려 조선시대에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로,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서 옛 선비들의 쉼터로 알려져 있는데요. 저수지 한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고 정자를 지어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매년 봄날 저주지 주변으로 벚꽃이 수려하게 펼쳐지며 꽃구경 하러 오는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가 되어버리는데요. 특히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들어와 흰색의 벚꽃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수지가 매우 크지도 않아 잠깐 들려 힐링을 하기에도 매우 좋으며,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2. 각북 벚꽃길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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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로 떠나기 좋은 청도에는 봄이면 흰색의 벚꽃로드가 길을 만들어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내기로 유명하죠. 이곳을 찾으려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는 하는데, 각북교라고 검색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벚꽃 터널을 만들어내며, 운전을 하다가도 자연스래 시선을 뺏겨 서행을 하고는 하는데요.
근처에 군파크루지와 같은 놀거리를 함께 병행해,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 입니다.
3. 경천섬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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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은 상주시의 동쪽을 가로지르는 낙동강변에 위치한 인공섬인데요. 봄이면 경천섬 위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섬 전채를 물들이고는 합니다.
경천섬에 들어가면 향기로운 풀냄새로 가득한데요. 초봄부터는 유채꽃, 5월에는 꽃잔디가 피어올라 봄에는 언제든 방문하든 화사한 산책로를 거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경천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낙강교를 통해 들어가야하는데요. 밤에 낙강교를 지나면 상주를 대표할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천주산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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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와 창원 사이에 위치한 천주산은 매년 봄철 진달래 축제가 열릴 정도로, 화려한 진달래 군락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주봉이라고 할 수 있는 육지봉 일대 6,000㎡반경에 펼쳐진 수만 그루의 진달래 군락은 산행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는 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산신제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꽃을 보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아름다운 분홍빛의 향연을 눈으로 구경하며, 신나게 축제도 함께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5. 서천변 꽃길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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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 가로지르는 서천의 4.5km길이의 구간에는 벚나무가 꽃길과 터널을 만들어내며,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다양한 구역별로 둔치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아름다운 벚나무를 보기위해서는 지천둔지, 영일둔치, 한절마둔치 건너편에서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별빛겅원거리에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낮에 보는 흰색의 벚꽃과는 다른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빛나는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6. 낙동강 자전거길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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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많은 이슈로 떠올랐던 낙동강 자전거길에는 봄을 처음알리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피어나는데요.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자전거로드를 매화꽃내음을 맡으며 걷거나 달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매화꽃은 한번 졌다고 끝나는것이 아닌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오랜기간을 볼 수 있어 매우 좋은데요. 따뜻한 봄날을 느끼기에 매우 좋은 시기에 방문해 힐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한켠에는 낙동강도 펼쳐져 있어 잠시 경관을 보며 운치를 느낄 수 있는데요. 예쁜 사진을 찍으며 운동하느라 지친숨을 잠시 쉬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7. 반곡지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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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와 함께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저수지인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인데요. 그 특유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봄마다 이곳에 방문해 사진을 남겨가고는 합니다.
반곡지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물가를 따라 피어나는 왕버들일텐데요. 봄이되면 복사꽃이 피어오르며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핑크빛으로 물들은 복사꽃과 푸른하늘, 푸른 초원이 하나의 그림이되어 장관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 수려한 경관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