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는 이단들의 세대교체에는 몇 가지 특징을 분석했다. “첫째, 이단들의 세대교체는 설립자의 사망 후 이뤄진다는 것이다. 설립자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 은퇴 없이 죽을 때까지 대표자의 역할을 해왔다. 정통교회에 은퇴 나이가 정해진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설립자의 신격화, 설립자에 대한 맹종 등 설립자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주로 가족에게 세습한다. 통일교는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 성락교회는 김기동의 아들 김성현,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의 딸 이수진, 부산제일교회는 박무수의 아내 노정숙이 맡는 등 가족이 그 뒤를 잇는 단체들이 많다.”며 “설립자의 지목, 신도들의 선택 등의 이유일 것이다. 신도들의 분란도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셋째, 사망 후에도, 설립자는 지속적으로 후계자에 의해 소환된다. 세대교체가 이뤄진 후에도 꾸준히 설립자의 정신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비록 대표자는 다른 사람이지만, 신격화된 설립자의 정신, 교리, 운영방법 등을 따르며 단체 유지에 힘쓰고 있다.”며 “하지만, 때로는 세대교체된 대표자를 신격화하는 등 필요에 따라 교리를 바꾸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첫댓글 이단전문가가 본 ‘평강제일교회 신도 간 충돌 사건’은 “이단 단체가 답습하는 내부 분열의 결과”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10266&code=23111111&cp=du
이단들은 돈, 권력, 섹스 등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날 때 그 양상이 매우 치열합니다.
@장코뱅 공감합니다.
@장코뱅 공감합니다22ㅠㅠ
심각한 이단 2세의 문제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839529102
이단 2세들은 그 영적인 상태가 너무 참혹합니다. 이런 논의가 더 진전되면 좋겠습니다.
@장코뱅 네, 공감합니다.
1대 이단 교주보다 카리스마가 약한 상태에서 외국 유학을 갖다오며 프로필을 강화하는 2대 교주의 나름 분투가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 등 시사고발 프로그램이 발달하고 국민들의 의식이 예전보다는 강해져 있기 때문에 이단들의 입지는 예전 같지는 못할 것입니다. 동네에 다니다 보면 초라한 신앙촌 가게들을 가끔 보는데, 메뚜기도 한 철입니다.
원 이단에서 부두목 급으로 일하다가 파생한 새로운 조직의 출현도 잘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좋은 분별에 공감합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33
기사 잘 보았습니다. 타당한 기사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