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4절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모여 자선경기를 벌이고 있었다.
스페인이 낳은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이 한창 경기를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한 여인의 고함 같기도 한 소리가 계속 들리자 나달은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관중석을 살폈다.
알고 보니 경기 중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가 자녀의 이름인 ‘클라라’를 외치며 찾는 소리였다.
세계적인 스타로써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나달은 경기를 중단한 채 같이 클라라를 외쳤다.
나달이 외치자 관중들도 하나 둘씩 클라라를 외치기 시작해 잠시 뒤 온 경기장이 클라라를 찾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어떤 사람들은 구석진 곳에 클라라가 없는지 경기장을 돌아다니기까지 했다.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잠시 뒤 클라라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외침처럼 간절한 외침은 없다.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을 포함한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이와 같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속히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계속해서 복음을 외치고 기도해야 한다.
성도여러분
오늘 하루의 삶이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복음을 외치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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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살구꽃
기도해야 하는 이유(0524금)_구영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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