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일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지만
심리조절을 통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머릿속으로 전체적인 학습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음 사항을 미리 확인한다면
보다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시험 이삼일 전>
시험장 사전 방문
- 시험장과 자신의 거주지가 멀지 않은 경우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험장 가는 길도 파악하고 시험장의 낯설음과 시험 전 불안함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험 전날>
음식섭취
- 시험 전날에는 가급적 육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커피, 콜라 등의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금지합니다.
취침시간 및 준비
-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일찍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후 아무리 늦어도 저녁 10시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잠들기 전에는 시험장에 가져갈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도록 합니다.
준비물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응시표, 검정색 컴퓨터용 싸인펜(되도록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거나
새것으로 여유분 2개정도 ), 손목시계, 휴지, 무릎담요, 그 외 개인 필요물품
- 시험장이 보통 중학교, 고등학교로 정해지게 되는데 학교 여건에 따라 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기 때문에 추위에 대비하여 옷을 겹겹이 입거나 무릎담요 등을 미리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장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서브노트나 요약집 등과 꼭 필요한 물건만을 챙겨
짐을 무겁지 않게 하도록 합니다.
<시험 당일>
기상시간
- 시험장과의 거리, 교통수단에 따라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1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합니다.
아침식사 및 복장
- 평소에 자신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하여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간단히 따뜻한 차 정도를 마시고
아침을 매일 먹던 사람은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도록 합니다.
복장은 최대한 편안한 복장(평소에 입던 대로)을 하되, 다른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복장은 피합니다.
(특히 비닐소재, 여성의 경우 짦은 치마나 바지, 걸을때 소리나는 구두 등-민감한 수험생들이 완전 싫어합니다.)
<시험장 도착>
- 시험시작은 10시이지만 공식적인 입실완료 시간은 9시 20분입니다.
시험장에 너무 빠듯하게 도착하게 되면 마음을 가다듬거나 시험장에 적응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할 수 있게 합니다.
시험장 중앙 입구에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실 안내도가 있으니 자신의 시험실을 확인한 후
시험실 문 입구와 시험실 안의 앞쪽 게시판 등에 붙어있는 좌석표에 따라 자신의 자리에 앉습니다.
(평균 한 교실당 25~30명 내외 수험생 배치)
교실 안 시계의 위치, 자신의 책상 및 의자 상태,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하고
입실시간인 오전 9시 20분 전까지 화장실에 꼭 다녀오도록 합니다.
시험시작 전 시험장에서 커피나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 시험 1시간 전에
수분섭취는 금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입이나 목이 마를 경우에만 소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좌석에 앉은 후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 사인펜을 다 챙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신이 준비한 시계의 시간이 맞는 지 점검하도록 합니다.
<시험 시작 전>
- 시험 시작 전 감독관 2명이 입실하여 시험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안내 방송 및 감독관의 설명에 따라 시험 전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숙지하여야 합니다.
답안지가 배부 되면 답안지에 인쇄된 자신의 인적사항 등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추가 사항을 기입하도록 합니다(가산 및 책형 등)
감독관이 싸인을 하면서 확인을 해주긴 하지만 답안 작성 시 생긴 오류는 모두 수험생의 책임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험 시작>
- 시험이 시작되면 과목별 시간을 잘 분배하여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시험시간 총 100분)
답안지를 교체하게 되면 자신의 인적사항이 인쇄되지 않은 여분의 답안지를 받기 때문에
이름, 수험번호, 주민번호 등을 모두 자신이 기입하여야 하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되도록 답안지 교체를 하지 않기 위해서 문제지에 답을 표기하여 문제를 다 푼 후
답을 옮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예비마킹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수정테이프 사용 금지)
한 번에 정답을 체크할 수 없는 문제의 경우 보통 비워두고 다른 문제부터 풀게 되는데
그럴 경우 확인을 제대로 못하고 건너 뛰어 답안지에 답을 밀려 마킹하거나
문제를 풀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눈에 잘 띄도록 시험지에 표시를 하도록 합니다.
문제의 답을 반복하여 확인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 표기 할 시 꼼꼼하게 잘 하도록 하고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풀지 못한 문제가 없는지 확인 합니다.
고민을 해도 정답이 확실하지 않는 경우 그 문제를 붙잡고 있거나 하지 말고 그냥 넘어가야 합니다.
답안지 마킹의 경우 최소 종료 10분 전에는 시작하여야 합니다.
시험 중간 그리고 시험 종료 전에 보통은 감독관이 남은 시간을 알려주나 그렇지 않은 감독관도 있습니다.
실제로 감독관이 남은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종료하여 문제는 다 풀었으나
답안 마킹을 다 못해 불합격한 사례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시간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 주변의 잡음으로 인해 귀마개를 착용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있으나 귀마개를 착용할 경우
시험 중간의 감독관의 지시 및 안내 등을 놓칠 수 있으니 되도록 귀마개 착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계는 전자시계보다는 바늘로 표시되는 시계가 남은 시간 파악하기 더 쉽습니다.
- 시험시간 100분동안 시험 교실내에 있어야 하며 개인사정으로 시험시간내 이탈 시 그 시험은 무효로 처리됩니다.
(100분 시험종료 이전에 문제를 다 풀었다고 해도 중간에 시험장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시험 종료>
- 시험이 종료가 되면 벨이 울리게 됩니다.
시험 종료 후 마킹을 하게 되면 무효처리가 되니 이점 유의하시고 시간 내에 답안을 마킹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참고로... 시험지는 개인 소유로 시험장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시험 종료 후>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이 끝난 후에는
시원, 섭섭, 허탈한 마음등을 모아모아 모아서~
시험후기와 기출 문제 유형 등을
나눔복지교육원 다음카페에 올려주시면
답안을 비교해보거나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문제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꼭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사회복지공무원 시험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