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체, 기상청+3개 공공기관 대전 이전 확정 -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최종 결정 - |
□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중기부 등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전 이전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ㅇ 그러면서, 지난 1월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대전 이전이 난항을 겪으면서 대전시와 국무조정실, 정치권 등이 약 3개월 동안 물밑 협의를 거쳐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공공기관을 유치한 것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 대전으로의 이전 시기는, 기상청의 경우 국토부 주관하에 이전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지방이전계획(안)에 대한 균형위 심의와 국토부 승인 등을 거쳐 금년 12월 정부대전청사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있다.
ㅇ 3개 기관의 대전 이전도 국토부 주관하에 함께 진행되며, 이전 시기는 공공기관별로 청사 신축 또는 임차 등 기관 여건을 반영한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균형위 심의를 거쳐서 구체적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 앞으로 기상청은 대전 이전을 계기로 기관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탄소ZERO 국가기상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국ㆍ내외 회의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청과 동반 이전을 계기로 `기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원스톱 기상기업 지원체계 운영과 대덕특구 R&D 인프라와의 시너지효과로 대전이 명실상부한 기상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매년 약 2만명의 교육생들이 대전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더불어 `산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전이 산림과 임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 이전을 통해 특허청,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과 연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도시 시즌2에서 수도권 소재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의 대전 유치를 위한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 한편, 이전기관들은 향후 지역인재를 30%까지 의무적으로 채용하므로 지역 청년들에게는 더 많은 취업의 기회도 열리게 되었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세종 이전 추진으로 촉발되어 4개의 공공기관 대전 이전이 확정된 것은 시민, 시민단체, 언론인, 정치권 등 모두가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며, “이제, 확정된 기관들이 하루빨리 대전으로 내려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전의 혁신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 여러분
지난 1월 중기부 세종 이전이 확정되고
중기부 산하 3개 기관도 세종으로 이전하게 되어
ㅇ 그동안 정부와 대전시는 이에 상응하는
대체 기관의 대전 이전도 함께 추진해 왔고,
마침내 이전기관이 확정되었음을 말씀드리고자 함
ㅇ 이미 대전 이전이 결정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최종적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이 확정되었음
□ 확정된 기관의 대전 이전 일정은
먼저 기상청은 국토부 주관하에 이전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ㅇ 7월까지 지방이전계획(안)에 대한
균형위 심의와 국토부의 이전계획 승인 등을 거쳐
금년 12월 정부대전청사 입주가 시작될 예정임
□ 공공기관 이전은
구성원 동의, 이사회 의결, 소관부처 승인 등의
사전절차를 마친 후 대전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균형위 심의, 국토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됨
ㅇ 앞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사전절차를 마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국토부 주관하에 이전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임
ㅇ 이전 시기는 청사 신축 여부 등
기관 여건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기관별로 대전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균형위 심의ㆍ승인을 거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임
□ 기상청과 3개의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기대되는 효과는
□ 기상청은 기후 위기 시대의 최전선에서
국민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대전 이전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탄소ZERO 국가기상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임
ㅇ 새로 건립될 국가기상센터는,
민간·공공분야 미래건축의 롤모델로서
대전이 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ㅇ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후 관련 국・내외 회의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됨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청과 동반 이전을 계기로
「기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원스톱 기상기업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으로
ㅇ 대덕특구 R&D 인프라와의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와 기상산업 활성화가 극대화되어
대전이 명실상부한 기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됨
□ 한국임업진흥원의 대전 이전은
전국의 임업인에 대한 임업소득 증대와
임산업의 산업화 활동을 위한 거점도시가 되고
ㅇ 임업진흥을 위한 약 2만명의 전국 교육생들이
매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ㅇ 기존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더불어
「산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전이 산림과 임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임
□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전 이전은
특허청,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등과 연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ㅇ 혁신도시 시즌2에서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대전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것임
ㅇ 또한, 대전에 밀집해 있는 연구소, 대학, 중소기업들은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전략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임
□ 아울러,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들은
향후 지역인재를 30%까지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되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
□ 시민 여러분
지난해 중기부 세종 이전 추진으로 촉발되어
오늘 말씀드리는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 확정은
지난해부터 시민, 시민단체, 언론인, 정치권 등
모두가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임
ㅇ 물밑으로 큰 역할을 해주신
박병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림
ㅇ 단순히 직원 규모로 기관을 비교해 봐도
떠나는 4개 기관은 약 1,105명이고,
이전해 오는 4개 기관은 약 1,342명임을 감안하면
시민들께서도 납득 하실 것이라 생각함
ㅇ 이제, 대전 이전이 결정된 기관들이
하루빨리 대전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ㅇ 이전지원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여
이전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전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