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div><p> </p><p> </p><div class="txc-textbox"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254, 137, 67); border-image: none; background-color: rgb(254, 222, 199);"><p><strong>소중한 트랙 감사합니다.</strong></p><p><strong>아래 정보들을 상세히 기재해주시면 회원들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url("//i1.daumcdn.net/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0px black; border-image: none; left: -9999px; top: -9999px; position: relative;"></div><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1. 산 행 지 : </span></strong><font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한신지곡</span></font></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2. 산행일자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span></strong><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2016-12-24(토) </span></font></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3. 산행코스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span></strong><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백무동 주차장~한신계곡~한신지곡(좌우골 합수점)~<연하북릉>~</span><br></fon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font color="#000000"><span style="font-size: 10pt;"> ~한신계곡~백무동 주차장</span></font></span><br></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4. 산행거리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span></strong><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약10.3km</span></font></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5. 산행시간 :</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strong><span style="font-size: 10pt;"> </span></strong><font color="#000000" face="Batang" size="3"><span style="font-size: 10pt;">6시간50분</span></font></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6. 산행참고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7. 교통참고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8. 산행트랙 :</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span style="font-size: 10pt;"> </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strong><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Lq3g%26fldid%3Dj5tZ%26dataid%3D638%26fileid%3D1%26regdt%3D20161227071541&url=http%3A%2F%2Fcfile288.uf.daum.net%2Fattach%2F247FC945586196720ED329')"><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한신지곡_연하북릉_20161224_1036m.gpx</a></p><p><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span style="font-size: 10pt;"></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br></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9. 사진 및 기타의견을 라인아래에 등록 해주세요.</span></strong></p><div style='background: url("//i1.daumcdn.net/deco/contents/horizontalrule/line08.gif?v=2") repeat-x left; width: 99%; height: 15px;'><hr style="border: 0px black; border-image: none; left: -9999px; top: -9999px; position: relative;"></div><p><strong></strong> </p>
<br><br><font size="3"><font face="굴림"><b><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2pt;">■ 지리산 - 2016 우여곡절속의 한신지곡 송년산행 (12/24,토) </span><br><br></b></font></font><br>
<p> </p><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언 제 : 2016-12-24(토) 10:40~17:30</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어 디 :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한신지곡</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누 구 : 강티 대장, 산바람외 4명 & saiba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코 스 : 백무동 주차장~한신계곡~한신지곡(좌우골 합수점)~<연하북릉>~</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계곡~백무동 주차장</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약10.3km, 소요시간 6시간50분, 완~죤 널~널~산행)</span><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trong>▶ 들어가면서</strong></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지지난주(12/17,토) 왕등습지 박산행시 인근 공개바위에 산행온 듯한 부산팀 지리산꾼들에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귀가 솔~깃한 송년산행 초대를 받았다. 만사를 제쳐두고 참가하고 싶은데... 좀 걸리는데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있었다. 서울 직장생활하는 큰딸 이사하는 날과 겹치기 때문이다(ㅠㅠㅠ) 곁님 의견은 부모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올라가서 이사하는걸 도와야하지 않겠는가였다. saiba 산님의 의견은 이제 성인이 되었으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런 정도는 알아서 처리해야지, 그런것까지 부모가 도와주는 것은 장래를 생각해서도 바람직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한바탕 의견충돌이 생긴다. 아마도 송년산행 초대만 없었다면 모처럼</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차칸척하면서 그냥 따라 나섰을텐데... (^^)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분위기상으로 볼 때... 이럴땐 슬그머니 꼬릴 내리고 그냥 좋은게 좋다고 곁님하자고 하는대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따라나서는게 좋을 듯해서 서울 올라가자고 했다. 아쉽지만 부산팀들과의 송년산행을 포기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대반전이 일어난다. 곁님과 큰딸과의 긴~통화끝에 부모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올라오지 않아도 자신이 처리할 수 있으니 올라오지 않으셔도 된다는 확답을 받은 모양이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게 뭔(?) Big News 라고 목요일어느 송년회에서 3차까지 늦게 술마시고 있는데, 곁님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부터 서울안가도 된다는 소식을 폰으로 알려준다. 빙고~!!! 바로 부산팀에게 송년산행에 참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할 수 있다는 문자를 넣고선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 </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by saiba(^^) </span><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saiba 산님에겐 부산 지리산 속살팀은 각별하다. 지리산 속살 입문의 통로를 활~짝 열어주었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때문이다. 약2년반 정도 거의 매주 지리속살 산행에 참가하였으며, 그 당시의 멤버들이 아직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건재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싯점엔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지리속살을 다니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시간관리 운용에 대해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 도중에 빠져나왔지만, 그 당시의 멤버들과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여러가지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어... 늘~ 함께 하고 싶은 마음 편한 지리산꾼들이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전에도 몇번인가? 소그룹 산행행사에 초대받았지만, 번번히 기회가 닿질 않아 함께 못해 미안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송년산행 <초대>를 받고선 어떤 일이 있어도 참석해야 하겠다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의무감 비스무리한 것이 발동하였다고나 할까? 그런 생각때문에 딸년 이사에도 안갈려고 곁님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티격퇴격하다가... 꼬릴 슬그머니 내렸는데... 우짜다가(^^) 일대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왕등습지에서의 야영분위기(12/17,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76B9395857FBAA38"><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난밤 왕등습지에서 자고나서 일케 살아있다고 송년산행 초대를 해준 산꾼들(산적님 &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바람님)에게 텐트속에서 셀카질(^^) 해서 문자로 날린다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FC0335857FAD804"><br><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그런데, 금욜부터 감기 기운을 느끼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요~몇년간은 감기몸살 한번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한적도 없는데... 그동안 익숙하지 않는 비박산행한다고 연말 송년회한다고 심신을 너무 괴롭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탓일까? 컨디션이 최악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약기운으로 조금 나은 듯한 느낌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들지만 평상시와는 다른 컨디션임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초대받은 송년산행 참석을 우짤꼬(?)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저짤꼬(?)... 나름대론 엄청 고민고민하다가 용기있게 나서기로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가벼운 감기 초기증세가 있을 경우엔 지리속살 산행하고 오면 말끔히 낫는 경우가 허다했기때문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다. 망~구... 내생각이겠지만, 아마도 건강한 체세포에 지리산 청정공기를 많이 불어 넣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주어 면역력을 더 좋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약기운때문인지 몰라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젯밤 뼈마디가 쑤시고 욱신했었는데, 한결 나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느낌이 든다. 상남동 경성국밥집에서 평소에 지리속살 산행시에 늘~먹던대로 <돼지국밥>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한그릇 해치운다. 그런 에너지때문인지 몰라도 지리속살 혹독한 산행시에도 허기짐을 느껴본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적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이젠 종교적 차원의 <믿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정도랄까요(^^)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북창원 IC로 신나게 달려간다. 그곳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부산팀의 지인들과 반가운 인사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나눈다~!!! 거의 2년만에 함께 하는 산행이다. 무엇보다도 산우님들이 반갑다~!!! 솔직히 말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aiba 산님의 순수한 <산욕심>때문에 그동안 나름대로 방식으로 지리 속살을 외도(?)하였기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아마도 미운털이 제법 많이 박혀 있을텐데, 그런걸 다 포용해 주시는 산우님들이 그저 고맙기만</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할뿐이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런데, 이번 송년산행 초대에 제일 많이 신경을 써주신 <산적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허걱~!!! 감기몸살 증세로 긴급으로 꼬릴 내렸다는 미확인 비보를 접한다(ㅠ) 강인한 체력의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Ultra Super 지리산꾼인 산적님을 꼼짝 못하게 할 정도의 감기기운이라면... saiba 산님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렇게 참석한 것은 혹시나 <객기>를 부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 클났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는 생각이 슬며시 들기 시작한다. </span><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차량이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한다. 평소때 보다는 썰~렁한 분위기이다. 아마도 설경산행지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다들 달려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이다. 삼삼오오 소그룹으로 각자가 가고 싶은 코스를 그려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발걸음하기 시작한다. 산과바람님 행님 부부는 칠선계곡으로 스며드신다고 하신다. 함께 발걸음</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하고 싶은 생각을 꿀떡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다음 기회로 미루고 강티대장 일행들의 한신지곡팀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합류하여 뒤따라가기 시작한다. 원래 송년산행 코스가 <한신지곡>이었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런데, 임도를 따라 뒤따라 가는데...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로 숨이 차서 힘들어 하는 자신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발견한다. 거리를 좁혀 볼려고 발부둥쳐 보지만 자꾸만 뒤쳐지기 시작하는게 아닌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숨이 차는 것은 참을 수가 있지만, 도저히 힘이 나질 않는다. 이런 상태로 지리속살 산행길에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나서는 것은 난생 처음인 것 같다. 이런 심각한 상태를 알아차린 듯한 산바람님이 후미에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보조를 맞추어 준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조금 지나면 신체적인 적응이 되어 나아지겠지... 하고 기대를 걸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한신지곡 계곡치기에서 무참하게 낙담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런 컨디션 상태에선 산행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고 나홀로 빠꾸(^^)할 수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없고... 가능한 오버페이스 하지 않고 느리지만 뒤따라가기로 노력해 본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천만 다행스런 일은 계곡에 쌓인 눈들이 습설이어서 미끄럽지 않다는 점이며, 바람이 불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않아 선행자들이 후미 saiba 산님을 기다려주는 동안에 별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였다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점이다. 일행들의 기다림의 배려 덕분으로 천신만고 끝에 뒤따라 가고 있는 자신의 처량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모습을 보고 얼마나 낙담했는지 모른다. 기력이 있어야 눈덮힌 계곡속에 산우님들이 어우러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모습의 구도를 잡아 담기도 하면서 왔다리갔다리 할텐데... 만사가 귀찮아지니깐 그런 여유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부릴 수가 없었다. 그냥 질~질~ 이끌려가는 기분이랄까(ㅠㅠㅠ) </span><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백무동탐방소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70F349585FC6731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올겨울철 처음으로 눈을 구경하는 듯 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06049585FC6742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로 숨이 차고 발걸음이 점점 느려지기 시작한다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9C949585FC6751C"><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주능선에 상고대가 활~짝 피어 산꾼들을 은근히 유혹하고 있지만... <그림의 떡>이란걸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잘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주능선에 도달할 즈음엔 모습이 사그라지고 말테니까ㅠㅠㅠ</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런데, 오늘은 신기하게도 날씨도 별로 춥지도 않은데.... 저런 모습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4A749585FC6762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보조를 맞추던 산바람님이 사진 담는 동안에 Go~! Go~!! 씽씽으로 앞서가기 시작한다. 평소 컨디션</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같으면 저런 거리는 단숨에 따라 잡을 수가 있지만... 오늘은 따라갈 기력이 없다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3F249585FC67721"><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039449585FC6790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계곡 초입엔 계곡수가 콸~♬ 콸~♬ 콸~♬ 콸~♬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D4E49585FC67A1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하류방면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52564B585FC67B1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 멀리 주능선엔 상고대가 활~짝 피어 산꾼들을 유혹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EBB4B585FC67C1B"><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0184B585FC67D09"><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2414B585FC67F2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계곡은 마치 한여름철의 계곡수량을 방불케 할 정도로 우렁차게 흐르고 있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1394B585FC6802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콸~♬ 콸~♬ 콸~♬ 콸~♬...... 저런 정도라면 한신지곡 계곡치기시에 애로가 있겠는걸~!!!</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3B84B585FC68137"><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수량이 많은 관계로 한신지곡 우측 산사면으로 들머리를 잡아 스며들고 있는 분위기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2264B585FC6823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미끄덩에 유념하면서 조심조심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E8F4B585FC6831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우측 산사면으로 들머리를 잡을 때의 난코스 구간.... 직벽구간을 내려가야 되는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3E654B585FC6842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일행들은 먼저 내려서서 여유롭게 후미를 기다리면서 쉬고 있는 중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59CF4B585FC6860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아무리 바빠도 담을건 담아야지 하는.... 산바람님... saiba 산님은 패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F974B585FC6871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40914B585FC6872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점심시간 분위기... saiba 산님이 동계박준비시 마련한 리액터 버너를 이용해서 지리속살 커피방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만들어 본다. 인원이 적으면 드립커피를 마련할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을 것 같아 각종 블랙커피등을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준비하여 입맛에 골라서 마시게 하였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 Photo by 강티님</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3BFF4B585FC688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2) - 위험구간은 안전모드 자세로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5E74B585FC6893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수량이 많아 계곡건넘도 수월하지 않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EEA4C585FC6B20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아슬아슬한 자세로 계곡을 건너고 있는 saiba 산님 모습 - Photo by 강티님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B274C585FC6B4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3)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7404C585FC6B63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4) - 저런 눈덮힌 계곡 오른쪽으로 자세히 보면 선등하는 일행들 모습이 보인다ㅎ</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BC44C585FC6B62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뭘(?) 담고 있는걸까?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6BA54C585FC6B82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5)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5234C585FC6B92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6) - 이젠 계곡 좌측편으로 오르고 있는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291F4D585FC6BA1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계곡수가 콸~♬ 콸~♬ 콸~♬ 콸~♬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E0C4D585FC6BB0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7)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17C84D585FC6BC2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분위기 (8) - 이젠 다시 계곡 오른쪽으로 건너서 올라갈 분위기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3F4F4D585FC6BE0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나뭇가지에 영글어붙은 고드름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26954D585FC6BF1D"><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29594D585FC6C11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바람 & saiba 모습 - Photo by 강티님</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aiba 산님은 계곡 오른쪽 보다는 왼쪽편으로 따라 올라가는 것이 수월할 것 같아 단독으로 오른다~!!!</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A214D585FC6C01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오른쪽으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07C47585FC6C43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오른쪽으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1F7247585FC6C52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오른쪽으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3)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6EC47585FC6C63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한신지곡 오른쪽으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4)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11B47585FC6C738"><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saiba 산님은 현재 산짐승 발자국을 따라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ㅋㅋㅋ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가만 본께... 지나내나 눈덮힌 산길을 생각하는 것이 비스무리한 것 같습니다요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369747585FC6C81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 윗쪽에 보이는 것은 한신지곡을 대표하는 <천령폭포> 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6554A585FC6C916"><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4AC4A585FC6CB18"><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단체기념찰칵 (1) - <천령폭포> 이름은 옛함양 고을 명칭이 <천령>이라는 것에 유래한 것임</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9884A585FC6CE3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단체기념찰칵 (2) - Photo by 강티님</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65934A585FC6CF1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바람님.... 언제 저곳까지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CCF48585FC6D0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천령폭포 상단부로 올라가는 루트는 왼쪽 방면으로 우회해서 오른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64AA48585FC6D222"><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4DC48585FC6D520"><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5CF648585FC6D6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우회해서 오르고 있는 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9C64F585FC6D70F"><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천령폭포 상단부 이후로 펼쳐지는 한신지곡분위기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DD34F585FC6D82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A234F585FC6D92C"><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2)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E804F585FC6DB26"><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3)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76494F585FC6DC3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4) - 오름루트 개척을 관망하고 있는 일행들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74E24F585FC6DC3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5) - 저곳으로 뚫고 오르는 듯 하고</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9914E585FC6DD1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saiba 산님은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우회로를 개척해서 올라가니, 일행들은 저~ 멀리 앞서가고 있는 중~!!!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9E848585FC7232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6) - 저 윗쪽이 좌우골 합수점이다. 앞으로의 운행루트는 이 부근에서 오른쪽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사면으로 <째고> 올라가서 <연하북릉>에 올라붙어 하산할 예정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5DFF48585FC725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분위기상으로 볼 때, 계곡 오른쪽 방면으로 건너서... 산사면으로 <째고> 오를 듯 하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D1948585FC7260F"><br><br><br><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B5348585FC72620"><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1) - 한신지곡 상류부 좌우골 합수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03648585FC7272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2) - 오른쪽 <연하북릉>으로 <째고> 오를 계획이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 이유는 다음 2가지이다. 첫째, 하산시각(17:30) 준수하기, 둘째, 산죽이 없기 때문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7AD47585FC72825"><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1)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A0147585FC72A3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2) - 미끄덩에 조심조심하면서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49E547585FC72B0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3)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218447585FC72C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4)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92E47585FC72E0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거의 다 올라왔네~!!! 조금만 더 힘내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2AE49585FC72F1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오름길에서 선두그룹들은 뭘(?) 봤는지 몰라도 놓친 것을 후미에서 saiba 산님 챙긴다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올라가다가 발견한 자연의 선물(^^)을 모셔가고 있는 강티님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E2549585FC72F2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5) -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고ㅎㅎㅎ</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6E7149585FC7301D"><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산사면으로 째고 오르는 분위기 (6) - 바로 저곳이 <연하북릉>인데... 힘내자~!!!!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5F1E49585FC7312B"><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천신만고끝에 무사히 <연하북릉>에 올라서는데 성공을 한다. 능선길에선 좀 낮아질 것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생각했는데, 기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 성큼성큼 달~빼고 있는 일행들을 뒤따라간다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에고고~!!! 죽을 맛이다. 더구나 하산길내내 가파르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미끄덩에 조심하면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용을 쓰다보니 두다리가 후덜덜~!!! 그래도 도중에 인내력있게 기다려주는 일행들의 배려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강티대장님의 마지막까지 배푸는 배려 덕분에 무탈하게 <연하북릉>을 탈출할 수 있었다.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 능선길에 올라선 일행들 모습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99149585FC7322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연하북릉 (해발1329m)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44149585FC73325"><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런 것도 상고대라고 하는뎅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08E849585FC7340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 분위기 (1) - 이렇게 평탄한 산길도 있고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1EC4C585FC7351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 분위기 (2) - 비행접시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고목도 발견ㅎㅎㅎ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59834C585FC7363A"><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 분위기 (3) - 주능선 방면엔 아직도 상고대 향연이 한창 진행중이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C644C585FC73924"><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을 타고 오르면 왼쪽 봉우리로 올라가는데, 이번 산행에서 젊은피 건각 2명이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 능선을 타고 저곳으로 올라가서 장터목을 거쳐 하동바위로 하산했다고 한다. 상고대향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지대를 통과할 땐 습설을 뚫고 오른다고 식~겁했다고 한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76424C585FC73B1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연하북릉 분위기 (4)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45F4C585FC73A1B"><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평이한 능선길에서도 기력이 바닥상태라서 뒤쳐지기 시작한다. 선두그룹은 그냥 하산했겠지 했는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1232봉 조망터에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주변에 펼쳐지는 풍광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 바로 아래까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올라가서 더 이상 올라가는 것은 포기하고 쉬고 있는데... 여길 보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하길래... 용기</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내어 올라가보기로 한다. 사실 <연하북릉>은 저곳 말고는 조망터가 전무한 능선이기도 하다ㅠㅠㅠ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232봉 조망터에서 (1) - 오공능선, 삼정능선, 서북능선 방면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40914B585FC73E2B"><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232봉 조망터에서 (2) - 한신계곡 방면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4E8F4B585FC73C1E"><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1232봉 조망터에서 (3) - 제석봉 방면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54DF4B585FC73F1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저라카네요ㅎㅎㅎㅋㅋㅋ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02D0455860939332"><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지금부터 줄줄이 사탕으로 급경사로 이어지는 하산길을 따라 내려가야 하는데... 초죽음맛이었다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6E464C585FC74123"><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엄청 가파르게 느껴지는 하산길 분위기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F0D4C585FC74210"><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하산길에 초죽음 상태였다ㅠㅠㅠㅠㅠ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9DB4C585FC74329"><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때론 이런 평탄한 구간도 있지만... 잠시동안만...!!!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강티대장님이 속살구간에서 끝까정 saiba 산님 후미를 챙기는 배려심을 보인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7EEA4C585FC74411"><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가내소 폭포 - Photo by 강티님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7FD4455860939335"><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이젠 가내소 부근에서 백무동 주차장까지 탐방로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 하산제약 시각은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17:30까지이다. 근 2년만에 또 다시 신경써야 하는 제약시각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남은 시간은 약1시간 정도인데, 평소같으면 별 부담감없이 완주 가능하지만, 기력이 거의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엥꼬(^^) 상태라서 슬며시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2년만에 처음와서 지각하면 말도 안되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짓인지라...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진행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2분전에 도착할 수 있었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빙그레 미소지어 보는 자신을 발견한다ㅎㅋ </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여전히 주능선엔 상고대 향연 진행중~!!!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95C4C585FC74516"><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17:04)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7B274C585FC74614"><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GPS 현위치 정보 - (17:28) 드뎌~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다~!!! </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6A324C585FC74727"><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 Tracklog : </span><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strong>▶ 마무리하면서</strong></span><br><br><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우여곡절속에 다녀온 <한신지곡> 송년산행... 세월이 지나면 아마도 기억에 많이 남는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악의 컨디션 상태에서 강행한 듯한 산행이라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그날 처음 뵙는 산우님들에게 민폐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그날 날씨가 추웠다면 도중에 기다려주지도 못했을 것인데,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아마도 하늘이 도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다림의 배려 덕분에 무탈하게 생환할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수 있었다고 봅니다~!!! </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토산 산방의 일행들에게 상기의 부족함이 많은 saiba 流 포토</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산행기가 앞으로 자신들의 기억력이 가물 가물 해져 갈 즈음에 지난 아련한 추억으로 </span><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pan><br><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무엇보다도 끝까정 챙겨주신 강티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span><br><br><br><br><br><br><strong><font size="4"><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font-size: 11pt;">The End</span></font></strong><br><br><br><br></p><p><strong></strong> </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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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 지리산 - 2016 우여곡절속의 한신지곡 송년산행 (12/24,토)
사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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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
16.12.27 07:1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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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ㅎ
겨울 천령폭포 모습 즐감입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겨울 천령폭포
수고하셨습니다
장말 대단하십니다 부럽구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코스 잘보았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멋지시네요~